문학교육과 문학사 소개

소개글

문학교육과 문학사 소개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문학사의 교육성
2. 문학사교육의 내용 범주
3. 문학관의 정립
4. 문학적 지식의 확대
5. 문학의 역동적 구조화
6. 민족문학의 특수성 이해

본문내용

속하는 사회적 형성의 기능이 다른 예술이나 사회적 세력과 필적한다는 것을 ‘문학의 진화’의 과정을 통해서 발견해 낼 때 메꾸어질 수 있다.
6. 민족문학의 특수성 이해
≫ 개별문학사는 그 범주개념으로서 민족을 요구한다. 우리의 민족문학사는 우리 민족의 특수성을 고려하여야 한다. 이 때, 개별문학사로서의 우리 문학사를 주변문학사로 인식하는 것은 불가피하지만, 그것이 곧 다른 개별문학사에 종속된 것으로 파악하는 것은 재고하여야 한다.
▶ 우리의 문학사를 기술할 때, 일반문학사의 이론과 방법론을 준용하는 것은 필수적이지만 다른 개별문학사의 틀에 끼워 맞출 필요는 없다. 그리고 주변문학이라는 것을 문화적 사대주의로 오인해서도 안된다.
≫ 우리의 문학사는 우리 민족문학의 특수성을 올바르게 인식하는 도구가 되어야 한다. 우리 문학의 특수성은 다양한 각도에서 접근할 수 있지만, 그 중에서도 절실한 것은 문학사적 강박을 해소하는 것이다. 특히 문학교육적 시각에서 볼 때, 문학사의 결손 부분을 보완하는 것은 그 자체가 중요한 교육과정이라 할 수 있다. 그 특수성이 지닌 교육적 효과를 고려할 때 우선적으로 해결할 사항을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 근대성의 출발문제 : 근대성의 문제에서 고려할 것은 문학사에서 근대를 논하는 것이 단지 문학사기술의 편의를 위한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그것은 우리 문학의 역사성을 바르게 이해하고 새로운 민족문학을 모색하는 계기로서 중요하다.
- 일제강점기문학사의 복원문제 : 1920년대 중반 이후 1930년대 중반까지 우리 문단의 주류를 이루었고, 당시 민중의 구체적 삶의 모순을 규명하고자 노력한 소위 경향문학의 존재는 어떠한 방식으로든 우리 문학사에 정당하게 수용되어야 한다. 이 부분을 제외한다면, 문학의 총체적 현실인식을 가로막는 결과를 가져올 뿐만 아니라 사고의 경직성과 이데올로기적 편벽성을 벗어날 수 없게 된다. 또한 이 문제는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제반 갈등구조를 해소하기 위해서도 중요한 일이다.
- 당대문학의 교육적 의의 : 문학교육의 목적이 결국 학습자의 현재적 삶의 문제해결에 있다면, 학습자가 살고 있는 당대의 문학이 중요한 교육적 자료로 취급되어야 하며 그것이 문학사적 역동성과 절연되지 않은 상태로 구조화되어야 한다.
<참고문헌>
민경아,「문학교육 방법론 연구 - 수용이론의 적용을 중심으로」, 이화여자대학교 석사논문, 2002
구인환 외, 『문학교육론』, 삼지사, 2009

키워드

사범,   문학사,   문학교육,   문학관의 정립,   문학사의 교육성,   문학사교육,   문학,   문학적 지식의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