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의 눈을 통해 바라본 해방기

소개글

김구의 눈을 통해 바라본 해방기 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대한민국으로의 귀국

임시정부 또 다시 찾아온 위기

신탁통치

본문내용

고 생각한다.
그 때 아쉬운 또 다른 아쉬운 점을 뽑자면 친일파를 숙청하지 못한 점이다. 지금까지도 이 땅 위에서 독립투사 후손들보다 잘 먹고 잘 살고 있는 친일파들의 모습을 보면 분통이 터지기까지 한다. 우리가 해소해야할 것들이 너무도 많았는데 우리는 좌익이니 우익이니하는 정치적인 문제로 서로 싸우다 결국 진짜 총까지 들고 나서게 된 것 같다. 분명 그 시절에 있었다면 나 자신도 객관적으로 바라보진 못했을 것 같다. 우리 민족이 우리 민족 스스로 모든 것을 해나가야 한다는 생각에 사로잡혀있었을 것 같다.
역사는 분명 계속해서 반복한다. 지금 소고기 문제로 매일 시청 앞에 촛불 하나씩을 들고 모이는 사람들을 보면 그런 생각이 든다. 왜 우리가 촛불을 들고 미국에 반대하는 지 효순이, 미선이를 추모하는 지를 생각해보면 답은 쉽게 나온다. 우리는 그 때 열강들에 의해 흔들려서는 안됐다. 자신의 세력 강화를 위해 그들의 얄궂은 속임수에 귀얇게 넘어가서는 안됐다. 그런 우리의 한치 앞밖에 보지 않았던 시각이 우리를 어렵게 만든 것 같다. 물론 세계 속에 우리나라 하나 자체로 살아가는 것은 아니지만 진정으로 우리가 돌파해야할 문제와 해결해야할 문제를 볼 수 있는 시각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이 과제를 통해 여러 사람의 시각으로 사회 문제를 바라볼 수 있어서 좋았다. 수업을 통해 해방기에 단지 연도 나열적인 사실을 아는 것을 뛰어넘어 왜 우리가 그런 역사를 만들 수 밖에 없었는 지 더욱 이해할 수 있었다. 그래서 조금 서글펐다. 모두가 잘 살기 위한 세상을 만들려는 노력을 했지만 서로 소통이 되지 못했던 부분이 안타까웠고, 자신의 세력 강화를 위해 민족에게 아픈 전쟁의 역사를 쓰게 했다는 점이 안타까웠다. 앞으로 사회에 나가 어떤 일을 볼 때 더 크게 볼 수 있는 시야를 얻게 된 느낌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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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   해방,   신탁통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