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설교의 성격
2. 설교의 작성
3. 설교의 실행
4. 질의식 대화 설교의 실제
제목: 빈들로, 구유로!
본문: 눅 2: 8-14(성탄절 설교)
2. 설교의 작성
3. 설교의 실행
4. 질의식 대화 설교의 실제
제목: 빈들로, 구유로!
본문: 눅 2: 8-14(성탄절 설교)
본문내용
막연해진 어느 실직자가 전직 교장 선생님 댁에 들어가 쌀을 훔치다가 교장 선생님을 살해했다는 기사가 실렸드랬습니다.
또 두 아이의 아버지인 이 모씨는 돈을 구하기 위해 택시강도짓을 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이게 우리가 사는 현실입니다. 도대체 이런 현실속에서 땅에는 평화라는 말이 무엇을 의미합니까?
또 우리 성도들은 이 성탄에 구체적으로 무엇을 해야 합니까?
답) 참으로 쉽지 않은 질문입니다. 지금 질문하신 분이 아는 것 이상으로 이 땅은 문제 문제 문제로 가득차 있습니다.
어디에서부터 손을 대야 할지 도무지 종잡을 수 없으리 만치 문제 투성이입니다.
경제면 경제, 정치면 정치, 가정이면 가정 모든 게 다 엉망입니다. 게다가 요즘 더 심각한 것은 사람이 망가져 가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최근 유행하고 있는 말 가운데 스와핑이라는 게 있어요. 이게 무슨 말인고 하니 부부끼리 서로 상대를 바꾸어 섹스를 즐기는 것입니다. 이게 도대체 말이 되는 일이냐?
그런데 정말 유감스럽게도 사실입니다.
다들 먹고 살기가 어렵다고 합니다마는 그것도 다는 아닌 것 같습니다.
서울 강남의 번화가인 로데오 거리에는 한끼 일인분에 20만원하는 식당이 만원이라고 합니다.
하나에 2-3천만원하는 핸드백도 날개돋친 듯 팔려 나가고 있고 세모를 맞아 동남아 항공권은 아예 동이 나버렸다고 합니다.
아마 아까 말씀드린 고요한 밤 광란의 밤이라는 콘서트 제목 만큼이나 금번 성탄절도 일부 계층에게는 광란 그 자체가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만일 이러한 인간의 세계를 동물들이 보았다면 무엇이라 말할 것 같습니까?(나귀와 소의 대화)
모두에게 기쁜 성탄절이 되는가 아니면 슬프고 착잡한 성탄절이 되는가 하는 것은 우리 하기 나름입니다.
어느 간호사는 친구를 마중하러 부산 에 나갔다가 얇은 셔츠 차림으로 떨고 있는 노숙자를 보고 자신의 점퍼를 벗어주고는 매일처럼 새벽 1-4시 사이에 역에 나가 노숙자들에게 컵라면을 끓여주었다고 합니다. 어느 신사가 길을 가는데 장애인 노점상과 단속반원이 실강이를 하고 있는 겁니다.
그 와중에서 좌판이 쓰러지고 팔고 있던 빵이 땅에 떨어져 흙이 묻었습니다. 이 신사는 그 빵을 주워 돈을 주고 그것을 샀습니다. 그러자 곁에 있던 사람들이 한둘 그 물건들을 팔아주어 금새 좌판에 있던 물건이 동이 나 버렸다고 합니다.
구걸로 생계를 꾸려가는 어느 아주머니는 구걸해서 받은 돈을 따로 따로 모으는데 천원짜리는 먹고사는 생활비로 500원 짜리는 아들의 눈 수술비로 그리고 백원 짜리는 자기보다 어려운 사람을 돕기 위해 쓴다고 합니다
이런 모습들은 우리에게 감동을 줄 뿐 아니라 용기를 주지 않습니까?
문제에 둘러싸여 질식하고 있는 수많은 사람에게 아기 예수를 보내신 것은 사랑의 마음으로 다시 인간으로 되돌아가라는 이야기입니다.
서로 사랑하는 것을 말로만 하지 말고 이제 몸으로 그리고 지갑으로 실천해야 하는 것이 성탄절의 진정한 의미입니다.
평화는 사랑위에서만 뿌리를 내릴 수 있습니다.
나도 사랑이 부족해서 흘려야 될 눈물이 많습니다. 이 눈물을 모아 아기 예수의 구유에 선물로 드려야 하지 않겠습니까?
(시 낭송)- 배경 음악과 함께 담당자가 진행
손님 아닌 주인으로 당신을 맞을 마음의 방에
어서 불을 켜게 하소서
돌처럼 딱딱한 마음 대신
아기의 살결처럼 보드라운 마음으로 당신을 보게 하시고
욕심으로 번쩍이는 어른 옷 대신
티없이 천진한 아기 옷을 입고 기도하게 하소서
그리하여 저주의 말은 찬미의 말로 바뀌고
불평의 말은 감사의 말로 바뀌게 하소서
절망은 희망으로 일어서고
분열은 일치와 평화의 옷을 입으며
하찮고 진부하게 느끼던 일상사가
아름답고 새로운 노래로 피어나게 하소서
또 두 아이의 아버지인 이 모씨는 돈을 구하기 위해 택시강도짓을 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이게 우리가 사는 현실입니다. 도대체 이런 현실속에서 땅에는 평화라는 말이 무엇을 의미합니까?
또 우리 성도들은 이 성탄에 구체적으로 무엇을 해야 합니까?
답) 참으로 쉽지 않은 질문입니다. 지금 질문하신 분이 아는 것 이상으로 이 땅은 문제 문제 문제로 가득차 있습니다.
어디에서부터 손을 대야 할지 도무지 종잡을 수 없으리 만치 문제 투성이입니다.
경제면 경제, 정치면 정치, 가정이면 가정 모든 게 다 엉망입니다. 게다가 요즘 더 심각한 것은 사람이 망가져 가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최근 유행하고 있는 말 가운데 스와핑이라는 게 있어요. 이게 무슨 말인고 하니 부부끼리 서로 상대를 바꾸어 섹스를 즐기는 것입니다. 이게 도대체 말이 되는 일이냐?
그런데 정말 유감스럽게도 사실입니다.
다들 먹고 살기가 어렵다고 합니다마는 그것도 다는 아닌 것 같습니다.
서울 강남의 번화가인 로데오 거리에는 한끼 일인분에 20만원하는 식당이 만원이라고 합니다.
하나에 2-3천만원하는 핸드백도 날개돋친 듯 팔려 나가고 있고 세모를 맞아 동남아 항공권은 아예 동이 나버렸다고 합니다.
아마 아까 말씀드린 고요한 밤 광란의 밤이라는 콘서트 제목 만큼이나 금번 성탄절도 일부 계층에게는 광란 그 자체가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만일 이러한 인간의 세계를 동물들이 보았다면 무엇이라 말할 것 같습니까?(나귀와 소의 대화)
모두에게 기쁜 성탄절이 되는가 아니면 슬프고 착잡한 성탄절이 되는가 하는 것은 우리 하기 나름입니다.
어느 간호사는 친구를 마중하러 부산 에 나갔다가 얇은 셔츠 차림으로 떨고 있는 노숙자를 보고 자신의 점퍼를 벗어주고는 매일처럼 새벽 1-4시 사이에 역에 나가 노숙자들에게 컵라면을 끓여주었다고 합니다. 어느 신사가 길을 가는데 장애인 노점상과 단속반원이 실강이를 하고 있는 겁니다.
그 와중에서 좌판이 쓰러지고 팔고 있던 빵이 땅에 떨어져 흙이 묻었습니다. 이 신사는 그 빵을 주워 돈을 주고 그것을 샀습니다. 그러자 곁에 있던 사람들이 한둘 그 물건들을 팔아주어 금새 좌판에 있던 물건이 동이 나 버렸다고 합니다.
구걸로 생계를 꾸려가는 어느 아주머니는 구걸해서 받은 돈을 따로 따로 모으는데 천원짜리는 먹고사는 생활비로 500원 짜리는 아들의 눈 수술비로 그리고 백원 짜리는 자기보다 어려운 사람을 돕기 위해 쓴다고 합니다
이런 모습들은 우리에게 감동을 줄 뿐 아니라 용기를 주지 않습니까?
문제에 둘러싸여 질식하고 있는 수많은 사람에게 아기 예수를 보내신 것은 사랑의 마음으로 다시 인간으로 되돌아가라는 이야기입니다.
서로 사랑하는 것을 말로만 하지 말고 이제 몸으로 그리고 지갑으로 실천해야 하는 것이 성탄절의 진정한 의미입니다.
평화는 사랑위에서만 뿌리를 내릴 수 있습니다.
나도 사랑이 부족해서 흘려야 될 눈물이 많습니다. 이 눈물을 모아 아기 예수의 구유에 선물로 드려야 하지 않겠습니까?
(시 낭송)- 배경 음악과 함께 담당자가 진행
손님 아닌 주인으로 당신을 맞을 마음의 방에
어서 불을 켜게 하소서
돌처럼 딱딱한 마음 대신
아기의 살결처럼 보드라운 마음으로 당신을 보게 하시고
욕심으로 번쩍이는 어른 옷 대신
티없이 천진한 아기 옷을 입고 기도하게 하소서
그리하여 저주의 말은 찬미의 말로 바뀌고
불평의 말은 감사의 말로 바뀌게 하소서
절망은 희망으로 일어서고
분열은 일치와 평화의 옷을 입으며
하찮고 진부하게 느끼던 일상사가
아름답고 새로운 노래로 피어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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