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와 문화] 언어의 습득

소개글

[언어와 문화] 언어의 습득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서론
2.본론
2.1. 언어습득이론의 개념
2.2. 언어습득이론의 종류와 각각의 특징
2.3. 제 2언어의 습득
2.4. 언어습득이론으로 본 모국어교육과 외국어 교육
2.5. 유인원의 인간언어 학습 모델
3.결론
4.참고문헌

본문내용

지속적으로 주장해왔다. 이러한 주장에 의하면, 언어는 사물의 일부로서 인간의 두뇌 속에 표시되어 있으며, 언어현상을 담당하는 언어기관을 다른 생물학적인 시각기관이나 청각기관과 마찬가지로 모듈적인 마음속에 자기 독립적인 부위를 가지고 있다고 본다. 최근에도 Chomsky(1997)는 한 논문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언어능력은 하나의 언어기관으로 간주되어야 하는데, 그것은 마치 과학자들이 말
하는 시각체계, 면역체계, 순환체계 등이 몸의 하나의 기관인 것과 같다. ....또한,
언어기관의 기본적인 성격은 다른 기관들이 경우와 마찬가지로 유전자들에 의해
결정된다.
여기서 Chomsky는 데카르트를 따라 언어/마음이 세상의 존재와는 무관하게 자기 독립적인 것으로 보고 있다. 그는 마음속에 존재하는 언어를 기계론적인 성격을 띠고 있으며, 그것은 어떤 생득적인 프로그램에 따라 움직이므로, 이 세상과의 상호작용에 의해 영향을 바뀌어 가는 일은 가능하지 않게 된다.
우리의 본유적인(innate) 언어기능을 극히 제한된 그러면서도 유다른 성질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하나의 문법이 우리의 정신 안에서 완숙한 상태에 이르기까지 성장할 수 있다. 그런데 한 사람의 정신 안에서 발달하는 계통은 그 역시 극히 한정된 경험을 바탕으로 하여 다른 사람의 정신 안에서 이미 발달한 계통들과 엇비슷하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들은 무한한 범위에 걸쳐 우리가 하고 싶은 말을 마음대로 할 수 있게 된다. 우리가 설사 다른 사람들이 과거에 들은 적이 없는 금시초문의 말을 한다 해도, 그들은 얼마든지 우리의 말을 알아듣게 된다. 인간이 이처럼 금시초문의 말을 나눌 수 있는 것은 바로 인간에게 선천적으로 부여된 엄격한 프로그램 덕분이다. 그러한 장치가 없다면 그전 종류의 일은 인간으로서는 전혀 불가능하다.
결론적으로 Chomsky에 의하면, 인간이 문법의 골격인 보편문법을 가졌다는 점에서 인간의 언어가 생득적이라고 주장한다. 그래서, 인간은 언어를 배우려는 경향성을 선천적으로 가지고 태어난다.
2.2.3. 상호작용 주의적 접근
상호작용주의 이론(interactionism)은 기능주의 이론과 갈등주의 이론이 사회현상을 거시적 차원에서 접근하고 분석하려는 입장과는 대조적으로 관심의 초점을 개인간의 상호작용과정과 상호작용이 개인과 사회에 미치는 결과에 두는 이론적 시각이다. 상호작용주의에서 가장 핵심적인 이론은 상징적 상호작용주의 이론으로, 상징적이라는 말을 덧붙이는 것은 인간이 상호작용의 도구로 언어나 몸짓 등의 상징을 사용하고 상징의 주관적 의미를 중요시한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한 것이다. 상호작용 이론은 행동주의와 언어주의 이론 사이의 극단적 대처에 대한 절충 형식으로 이해된다. (Bohannon & Warren-leubecker, 1985). 상호작용주의는 사회적, 성장/생물학학적, 인지적 등의 요소가 발달의 과정에서 서로 영향을 주고 또한 상호 의존적임을 주장한다. 즉 언어의 습득에 이러한 요소들이 영향을 끼치는 한 편 언어습득은 또한 사회적, 인지적 기술의 발달을 심리적 과정 혹은 정신 과정에 관한.
조절하게 됨으로 서로가 인과의 관계를 형성한다. 상징적 상호작용주의 이론에서 사회적 현실은 개인들이 상호작용 과정에서 주관적인 의미를 부여함으로써 창조되고 재창조 되었다. 따라서 사회적 현실의 창조자는 개인이고 사회적 현실은 항상 유동적이고 변동적이다. 사회현실이 주관적인 의미 부여에 의하여 창조된다는 것은 개인마다 달리 주관적인 의미를 부여하는 것이 아니라 한 집단의 성원들의 머리속에 간직하고 자신의 행위를 지향시키고 타인의 행위를 해석하는 공통적인 규칙에 의하여 의미를 부여하는 것이라는 의미에서 간주관적인 의미를 부여한다. 상징적 상호작용주의에 의하면 인간의 본성은 타불라 라사(tabula rasa, 백지상태)와 같은 것이며 타인과의 상호작용을 통하여 형성된다고 보았다. 따라서 인간의 본성은 매우 가변적인 것이며 인간은 타인과의 상호작용을 위하여 상징을 사용하고 사회적 상황에서 자신을 대상으로 파악하며 인간행위는 자발적이고 비결정적인 잠재력에 의해서 지배된다고 보았다. 상징적 상호작용주의 이론에 의하면 사회문제는 사회의 한 집단이 다른 집단의 의미에 동의할 수 없는 것으로 규정하고 그 집단의 의미대로 행동하지 않는 것이라 할 수 있음. 이 이론에 의하면 같은 현상이나 행동도 의미를 부여하는 데 따라 사회문제가 될 수도 있고 안 될 수도 있다. 상징적 상호작용주의 이론에서 사회문제의 원인은 상호작용주의에서 어떤 현상이나 행동에 대한 의미에 동의할 수 없다는 판단을 하는 것, 어떤 현상을 바람직하지 않은 행동으로 낙인을 찍은 것, 어떤 행위에 대하여 다른 의미도 사회화된 것, 또는 상징의 차이라고 할 수 있다. 첫째 적절하게 상징에 의미를 부여하고 동의할 수 있도록 사회화하거나 재사회화 사회학적 용어로서, 태어나서 청년기에 이르기까지 가족과 이웃 학교 등을 중심으로 하는 자아의 형성과 사회적 가치의 인지과정을 원초적 사회화라고 한다면, 성인이 되어 새로운 상황에 적응해 가는 것과 관련된 것을 재사회화라고 한다. 일반적으로 재사회화는 짧은 시간 안에 하나의 역할을 버리고 다른 역할을 취할 때 나타나는 사회화를 말한다.
하는 것, 둘째 적절한 사회화제도나 재사회화제도를 확립하는 것, 셋째 낙인행위를 유발할 수 있는 상황을 조성하지 않는 것, 넷째 부정적인 낙인사용에 신중을 기할 것, 다섯째 낙인행위로 간주될 수 있는 것의 범위를 좁힐 것, 여섯째 낙인행위에서 얻어지는 이득을 제거할 것 등이 될 수 있다.
2.3. 제 2언어의 습득
2.3.1. 언어의 습득시기
언어의 습득능력은 결정적 연령, 즉 시간적 제한이 있어 이에 좌우 된다는 견해와 이와는 무관하다는 반론의 주장이 대립되고 있다. 언어습득에 결정적 시기가 존재한다는 입장은 주로 생물학적 근거에 기인한 이론에서 옹호되고 있다. Lennerberg는 언어습득의 결정적 시기는 뇌 생리적 현상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음을 시사하고 이 시기의 기점과 종점을 각각 2-3세에서 사춘기인 12-14세로 보고 있으며 2세 전에는 언어습득이 불가능한데 이는 발달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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