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척전(崔陟傳)>의 작가의식 (줄거리, 이본, 한문본과 국문본의 대비, 사상 및 서사적 특성, 국제적 동선의 의미) _ 조위한(趙緯韓)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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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최척전(崔陟傳)>의 작가의식 (줄거리, 이본, 한문본과 국문본의 대비, 사상 및 서사적 특성, 국제적 동선의 의미) _ 조위한(趙緯韓) 저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서론
2. 본론
 2.1. 趙緯韓과 <최척전>에 나타난 작가의식
 2.2. <최척전> 줄거리
 2.3. <최척전>의 이본
  2.3.1. <최척전>이본의 두 계열
  2.3.2. 한문본과 국문본의 대비
 2.4. <최척전>의 사상 및 서사적 특성
  2.4.1. 사상-불교 소설적 면모
  2.4.2. 서사적 특성-가족서사
 2.5. <최척전>에 나타난 국제적 동선의 의미
3. 결론

본문내용

서로의 생가조차 몰랐던 최척과 옥영이 4년 만에 해후한 \'재회의 도시\'로 기억될 것이다. 또한 그들의 만남을 축복하기 위해 흔쾌히 은자와 선물을 제공하였던 주우와 돈우, 각국의 선원들의 선량한 마음도 함께 기억될 것이다.
3. 결론
유효정: 가장 신기했던 것은 현실적인 배경들이었다. 실제로 가 본 적이 있는 연곡사를 비롯해 대부분의 배경이 실제로 존재하는 곳들이었고 비록 모호하고 때로는 비현실적이기는 해도 장소 하나하나는 거의 다 실존하는 곳들이었기에 보다 더 몰입해 읽을 수 있었다. 이처럼 다른 나라를 넘나드는 공간적 배경의 방대함은 특히나 지금까지는 볼 수 없었던 것이기에 더욱 특별하게 느껴졌다. 이렇게 길고 복잡한 여정을 다 거치면서도 방향을 잃지 않고 하나의 점으로 결말에 도달할 수 있다는 사실 또한 놀라웠다.
고등학교 때 제목만 알고 문제 지문으로나 접했을 뿐 읽어본 적 없는 <최척전>을 이번 기회를 통해 읽으면서 한동안 잊고 지냈던 고소설의 매력에 다시 빠져들게 되었다. 1학년 때 처음 <나무꾼과 선녀의 다양한 결말>을 주제로 과제물을 하면서 다양한 참고자료를 찾고 내 나름의 방식으로 정리해나가는 법을 익혔던 것이 내게는 대학에 입학해서 제일 새롭고 설?던 배움 중에 하나였다. 이번에도 그때의 마음을 떠올리면서 과제를 했고, 잘 끝난 것 같아 뿌듯하다. 앞으로도 무수히 남아있는 배움이 두근거린다.
유효진: 옛사람이 지은 글을 읽는 건 언제나 흥미롭다.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떠난 것같은 기분이 든다. 다만, 정말로 그 머나먼 옛날에는 이렇게 글을 쓰듯이 이렇게 말을 했을까. 저렇게 차분한 어투로 말을 했고 술을 마실 때 화답시를 주고받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나는 사실 조선시대를 좋아하지 않는데 신분적으로 여자가 억압을 받았던 시대고, 여자라서 차별을 너무도 많이 받았던 시기라, 지금의 내가 그 시절에 태어났으면 정말 얼마나 답답했을까, 라는 생각이 절로난다. 나의 뜻을 펴지 못하고, 내가 사랑하는 사람을 택하지도 못한채 부모님이 찍어주신 사람과 결혼해서 한평생을 그렇게 살아야하는 슬픔. 하지만 고전소설을 읽다보면 절로 깨는 게 있다. 바로 최척전에 나오는 옥영과 같은 인물이다. 물론 나와 성향이 맞지 않기는 하지만 분명한건, 옥영은 스스로 마음에 드는 남자를 골라 혼인했다는 것이다. 자기 뜻을 굽히지 않고, 자기의 신념을 곧바로 실행하는 조선시대에 드물어 보이는 당찬 여성이었다. 소설 최척전에서 나오는 여러 여행길은 나에게 흥미를 전해주었다면 옥영은 나에게 새로운 조선시대 여성이었다. 조선시대는 언제나 이럴 것이라는 고정관념을 버리게 해주었다.
고전소설을 읽을 때 언제나 남자 중심인 것이 답답했다. 언제나 남자 중심으로 돌아가고 여성은 순종적이어야 하는 그런 그 시절의 세태가 나와 안 맞았다. 물론 옥영 또한 그다지 적극적인 파격적인 여성은 아니었지만 자기의 살길을 스스로 찾는 그의 모습이 나에겐 신선하였다. 고전소설에 더욱 흥미가 생기는 계기가 되었다.
유희진: 사실 나는 고전소설을 읽을 때 다른 장르의 책을 읽을 때 보다 무언가 부담감(?)이 느껴지곤 했었다. 더군다나 이번엔 발표과제가 있기에 조금 더 부담감을 가지고 읽게 되었다. <최척전>을 읽으며 가장 크게 느꼈던 점은 소설의 배경이 되는 범위가 상당히 넓다는 점이었다. 지금으로 치면 블록버스터 급 이라고 해야 할 정도로 조선, 일본, 중국, 베트남 등의 배경 묘사가 실감나게 그려진다. 그로 인해 주인공들의 실제 경험담이 아닌가 하는 생각까지 들게 했다. 역사적인 사실도 포함되어 있어 소설임에도 논픽션 같은 느낌이 들었다. 때문에 더 집중해서 쉽게 읽을 수 있었고 이번 기회를 통해 고전소설에 대한 두려움을 조금은 털어 버린 것 같다.
육성희: 나에게 있어 이 작품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준 것은 다름 아닌, 쉽게 판단할 수 없는 인물상이었다. 특히 두 주인공이라고 할 수 있는 최척과 옥영은 때로는 비극적인 상황과 역경에 휘말려 좌절하는 나약한 모습을, 때로는 이 모든 것을 극복하고 살아남으려는 강인한 모습을 일류 배우 뺨치게 자유로이 구사함으로서 작품을 익는 즐거움을 한층 더해주었다.
개인적으로 인상 깊었던 것은, 주인공 최척이 전쟁으로 가족을 죄다 잃고 ‘혼자만 온전히 살아남을 수 없다’고 생각하여 자살하려고 하다가, 또 마음을 고쳐먹고 당나라 장수에게 ‘목숨이나 부지했으면 좋겠다고 호소’하여 함께 중국으로 가게 되는 장면이다. 부모와 아내와 자식까지 죽었는지도 모르는 이런 절망적인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기회가 오자마자 삶의 의지를 다시 불태우는 주인공의 모습이 참으로 경탄스러웠다.
한편 여주인공 옥영은 작중에서 무려 5번이나 자살 기도를 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자신의 뜻에 따라 배우자를 선택하는 당시로선 드문 능동적인 면모와 강인한 의지로 전쟁이 가져다 준 역경을 극복하고 운명을 개척해나가는 여성상을 보여주고 있어서 몹시 흥미로웠다.
참고문헌
<단행본>
한국고소설학회, 양승민, 『한국고소설의 자료와 해석』, 「<崔陟傳>의 창작 동인과 소통 과정」, 아세아 문화사, 2001.
閔泳大, 『趙緯韓과 崔陟傳』, 亞細亞文化社, 1993
최병욱, 「17세기 제주도민들이 본 호이 안과 그 주변」, 『베트남 연구』(한국베트남학회)2, 2001.
민덕기, 「임진왜란중의 납치된 조선인 문제」, 한일관계사연구논집 편찬위원회 편, 『임진왜란과 한일관계』, 경인문화사, 2005.
<학위논문>
이상진, 『최척전 연구』, 「이본 현황 및 서사적 특징」, 고려대하교 석사학위논문, 2005.
신태수, 『최척전의 근대적 성향 연구』, 「가족서사에 반영된 작가의식을 중심으로」, 한남대학교 석사학위논문, 2002.
申海鎭, 『<崔陟傳>에서의 ‘丈六佛’의 기능과 의미, 고려대학교 국어국문학 연구회』.
권혁래, 『<최척전>의 이본 연구-국문본의 성격을 중심으로』, 한국고전문학회, 2000.
지연숙, 『<최척전> 이본의 두 계열과 선본』, 한국고소설학회, 2004.
신태수, 『<최척전>에 나타난 공간의 형상』, 한민족어문학회, 2007.
閔泳大, 『<崔陟傳>考-作者의 體驗反映과 用意周到한 作品構成』, 한국고소설학회, 1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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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4.01.29
  • 저작시기20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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