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과학(Legal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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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았다. 이러한 반발은 여러 가지 형태를 취해 왔으며, 이들은 제2차 대전 이래 세력을 모아 오고 있는 것 같다.
그러나 법과학은 결코 사멸하지 않고 있다. 가장 진보적인 시민법 지역을 제외하고는 모든 곳에서 실제로 아무런 방해없이 법과학이 군림하고 있다. 이것은 법학 교수를 지배하고 있으며, 법학 책 속에 충만해 있음으로 하여 스스로 지속성을 가지고 있다. 통상의 법학도는 그의 경력상 일찍부터 여기에 주입되어 있어서 이것에 결코 의문을 갖지 않는다. 그가 알고 있는 것은 모두 이것의 특징이며, 이것이 영속시켜 온 법체계의 모델이다. 법과학은 여러 곳으로부터 직접적인 공격을 받아 왔고 타도의 위험에 직면해 왔다. 그 비판자들은 구체적인 문제를 고려해야 한다 하며, 잠재의식과 통찰력의 존재도 고려해야 한다 하고, 사회문제를 법적으로 고려할 때 비법적 재료도 보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또 그들은 사회·경제적 목표를 의식적으로 추구할 때 법학자도 참여시키도록 노력해 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통상의 시민법 변호사는 아직도 법과학의 가르침에 따라 자신의 법적 관념을 형성하고 있다. 이와 같은 태도의 결과는 다음의 장들에서 설명될 것이다.
6.결
보통법 세계에도 때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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