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사회학 - 대안교육운동[한국 대안교육운동의 시작과 그 현황, 외국의 사례 등을 소개,대안교육의 전망과 과제]

소개글

교육사회학 - 대안교육운동[한국 대안교육운동의 시작과 그 현황, 외국의 사례 등을 소개,대안교육의 전망과 과제]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I. 서론

II. 대안교육의 등장 배경
1. 학교 붕괴와 학교교육 비판론
2. 탈학교론

III. 대안교육의 개념
1. 대안교육의 정의
2. 대안학교의 유형

IV. 우리나라의 대안교육
1. 대안교육의 역사
2. 대안학교의 특성
3. 대안학교의 사례와 비교

V. 외국의 대안학교

VI. 대안교육의 전망과 과제

VII.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그 전문적인 부분을 다 가르치기도 힘들고 중고등학교를 가면 담당교수가 따로 있잖아요. 부모가 암만 공부를 열심히 해도 가르치기 힘들더라고요.
Q 학생이 아니라는 것 때문에 마음의 상처를 받은 적은 없나요?
A 진보라(재즈 피아니스트) : 어려 보이는데 학교 안 갔어요? 이렇게 물어보시면 아 제가 어떻게 해서 학교를 그만 두고 하면서도 부끄러운데 이런 얘기를 안 하고 학교를 안 다닌다고 그러면 정말 나름대로 시선이 학교 그만 뒀어 그러고 딱 그런 모습인 게 어렸을 때 상처가 됐었던 것 같아요.
2. 강다준 (홈스쿨 2년째)
: “손님 오셨을 때 어떻게 해야 돼? 인사 해봐…” “어서 오세요” “하면서 반갑게.. 알았지? 어서 오세요 그렇게 하는 거야…”
부모님이 곧 선생님인 다준이는 매일 수업 일지를 쓰고 있는데요. 학교와 다른 점은 다준이가 스스로 자신의 점수를 매기고, 할 수 있는 만큼만 공부한다는 겁니다.
Q 학교가 힘들어요? 왜?
A 계속 공부만 하니까…
Q 다준이를 학교에 안 보낸 이유는 무엇인가요?
A 부모님 : 입시 위주의 교육이 싫었고, 공부보다 품성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대신, 부족할 수 있는 사회성에도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다른 사람을 돕기 위해서 탁월하게 실력을 갖출 수 있으면 좋다고 생각을 하기 때문에, 다준이가 가지고 있는 장점들이 최대한 발휘가 될 수 있도록 도와주고, 그것이 자기 자신만이 아니라 사회나 주변의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그런 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Q 앞으로 걱정되는 점은 무엇입니까?
A 아버지 : 열 살쯤 되면 열다섯 되면 대학은 어떻게 하나 그런 생각들은 해요. 거기 맞춰 내가 어떤 준비를 해줘야 될까 어떻게 인도를 해줘야 될까 이런 것들에 대해 생각을 하고 있어요.
3. <실패사례> 앞의 경우와 달리, 원해서가 아니라 학교에 적응하지 못해 어쩔 수 없이 홈스쿨링을 택하는 아이들도 사실 많다. 혜은양의 경우도 그런 이유로 중 2때 학교를 그만뒀다.
Q 홈스쿨링을 하면서 어려운 점은 무엇인가요?
A 이혜은(홈스쿨 경험자) : 일단은 늦잠부터 자게 되고 집에서 누워있는 시간이 늘어나고 밖에 나가는 것도 귀찮아지고 시선도 아무래도 신경이 쓰이고요.
Q 검정고시를 봐서 대학에 가려던 마음을 바꿔 2년 만에 도망쳤던 학교로 돌아온 이유는 무엇인가요?
A 이혜은(홈스쿨 경험자) : 제어를 하는 게 말처럼 쉽지가 않아요. 정말 의지가 있지 않으면 한번 이상씩은 다 실패하게 되고… 홈스쿨을 생각하는 사람들은 좀 더 신중하게 생각했으면 좋겠어요. 특히 고등학생 이상의 사람들은 시간이 부족하니까...
Ⅳ. 우리나라의 대안교육
1. 대안교육의 역사
외국의 대안학교는 교육 개혁운동이 매우 오랜 역사적 맥락과 배경을 가지고 폭 넓은 국제적 유대를 가지면서 발전해 왔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전반적으로 대안학교의 역사가 짧고 흐름의 유대가 없이 발전되었다. 이러한 점에서 우리나라 대안 학교의 역사를 1960년대-1980년대의 대안학교 형태의 교육적 실천이 이루어져 왔던 시기와, ‘대안학교’라는 명칭이 대두되고 매스컴은 물론 국가적 차원에서 관심을 갖게 된 1990년대에서 현재까지의 대안학교로 나누어 살펴보겠다.
1) 1960년대 ~ 1980년대 대안학교 형태의 교육적 실천
-1950년대 말 빈곤 청소년들을 위한 천막학교 형태에서 1960년대 4.19혁명, 5.16군사정변 의 재건국민운동과 만나 크게 확대되었다. 검정고시를 목표로 했던 이 시대의 야학 일부는 후에 고등 공만 학교나 새마을 학교로 발전하였다.
-1970년대 경제 개발에 의한 이동 인구의 급증으로 학교교육에서 소외된 도시 빈민층이 증 가하여 도시 빈민 지역이나 소 공장 밀집지역에서 천막학교나 교외 부설 학교 등의 야학 등장하였다.
-1980년대 초까지는 야학이 활발히 전개 되었으나 이후 노동운동과의 연계를 차단하려는 국가의 탄압으로 급속히 감소하였다.
이때까지의 이들(사회 참여적 종교인)이 지향하는 교육의 핵심적 가치는 ‘의식화와 해방’이었다. 이를 위해 사용한 방법과 내용은 다양하지만 대체로 지식을 전달하는 것 보다 실제 상황을 주제로 한 대화나 함께 어우러지는 잔치, 문화 활동, 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의 실천 등이었다. 그러나 민중교육은 전반적으로 사회운동의 한 계기로 이해되고 실천되었기 때문에 1990년에 사회 운동의 퇴조와 그 맥을 같이 하여 점차 쇠퇴하게 되었다.
-1980년대 이후, 학교 밖에서만 제기되었던 기존 학교 교육의 문제가 학교 안의 교사들에 의해서도 자각되기 시작하며, 전국 교직원 노동조합을 만들어 기존 교육체제를 구조적으로 변화시키기 위한 노력을 시도 하였다. 이러한 교육은 학교교육의 보조적인 형태를 띠기는 하였으나 기존의 학교와 다른 교육내용과 방법, 자유로운 분위기, 헌신적인 교사, 다양한 자치 활동을 통해 새로운 교육적 경험이 이루어 졌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성과의 일부는 1990년대 대안학교로 지속된다.
2) 1990년대 이후의 대안학교
-1990년대 초를 넘기면서 부분적인 사회 민주주의 실현, 동구사회의 몰락으로 인한 급진적 사회운동의 침체, 정보화, 세계화, 포스트모더니즘의 등장 등으로 사회는 급변 하였다. 이 같은 변화는 교육 부문에서도 반영되어, 급진적인 변화를 추구하던 학교 안팎의 교육적 실천이 약화되는 대신 새로운 경향의 다양한 교육적 실천들이 소규모 단위로 모색되었다.
이들은 사회변화라는 큰 주제보다 입시나 교과 성적 위주의 학교교육에서 고통 받는 학생들에게 좀 더 자유롭고 다양한 교육적 경험을 제공한다는데 관심을 두고, 인간성 회복을 위한 참교육, 자연 생태 회복을 위해 교육이 이 문제를 주도해야 한다는 자연 친화적인 교육을 위해 주말이나 방학을 이용한 소모임 또는 캠프 등을 진행 하였다.
-1995년 2월 대전 유성에서 열린‘새로운 학교를 만드는 모임’에서 각기 독립적으로 새로운 교육이념과 방범을 모색하던 이들이 다소 동기는 달랐으나, 대체로 생태 주의적 세계관과 공동체적인 삶, 자유와 자율에 기초한 교육이라는 공동체적인 지향점을 확인 하였다.
-1995년 또 하나의 모임인 ‘대안교육 모색을 위한 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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