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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에서, 그리고 오직 그런 무리를 형성한 개인들의 특성과는 판이한 새로운 특성들을 드러낸다. 수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다고 해서 무조건 군중은 아니다. 아무 목적 없이 우연히 광장에 모인 수많은 개인은 군중을 이룰 수가 없다. 군중은 단일한 목적을 가지고 모인다. 군중이 모이게 되면 그들은 개별적으로서의 개인의 생각은 사라지고 군중으로서만 생각하고 판단을 하게 된다. 그들의 그런 집단정신은 일시적인 것이 틀림없지만 대단히 명확한 특성들을 드러낸다. 군중의 특성을 가지려면 반드시 어떤 자극제의 영향을 받아야 한다.
군중은 언제나 무의식 상태이며, 이 상태가 군중의 힘의 비밀 중 하나이다. 이전에 군중의 의견은 중요치 않았다, 하지만 오늘날 군중들의 발언권은 군주들의 개인적 성향이나 그들간의 경쟁보다 더 중요하다. 군중은 논리적 추론에는 소질이 없지만, 행동은 민첩하며 군중의 신성한 권리는 왕의 권리보다 더 우위에 있다. 조직된 군중은 민족의 삶에서 항상 중요한 역할을 한다. 오늘날은 더욱이 그 중요함이 크다. 군중은 오직 파괴하는 힘만을 가지고 있으며, 문명이 오래되어 허약해지면 문명을 붕괴시킨다. 지금까지 문명을 창조, 이끌어 온 자들은 소수의 지적인 귀족이었다. 하지만 문명을 최종적으로 해체시킨 것은 군중들이다.
2. Le Bon은 군중심리의 특성을 어떻게 이야기하고 있으며, 이에 대해 비판해 본다면?
- 이 책에서는 군중심리의 특성을 군중의 특성을 빌려 설명하고 있다. 당연히 군중들의 심리를 뜻하는 ‘군중심리’의 특성을 이해하려면 ‘군중’의 특성을 이해해야 한다. 군중의 특성으로 가장 대표적인 것으로 무책임성과 난폭성이다. 군중은 충동성, 도덕성, 과잉반응성, 피암시성과 잔인성, 편협성, 독재성, 보수성을 가지며 과장적이면서도 단순하다. 군중은 그들을 자극하는 모든 외부원인을 기꺼이 수용할 뿐 아니라 그런 원인들의 끝없는 변화에도 반응한다. 그래서 군중은 그들이 받은 자극에 반응하려는 충동의 노예이다. 군중은 미리 계획한 생각을 행동으로 옮기지 않는다. 항상 일시적인 자극원인의 영향을 받을 뿐이다. 또한 야만인과 같은 군중은 자신들의 욕망과 그 욕망의 실현 사이에 있을 수 있는 모든 장애나 간섭을 인정하지 못한다. 군중에 합세한 개인은 불가능성을 이해할 능력도 상실하기 때문. 군중은 아무 목적 없이 우연히 광장에 모인 수많은 개인들로써는 군중을 구성할 수가 없으며, 특별히 집단에서만 찾아볼 수가 있는 특징이 존재한다. 개인적으로 고립되어 있을 때 느끼고 생각하는 것과는 다르게 느끼고 생각하는 행동하게 하는 일종의 집단적 정신상태를 가지게 된다. 오직 군중을 형성한 개인들에게만 나타나는 행동이나 생각, 감정들이 존재한다. 개인은 조직된 군중의 일부라는 사실만으로도 문명의 단계가 하락된다. 군중은 고립된 개인보다 지적으로 항상 열등하지만, 상황에 따라서는 더 우수할 수도 있다. 무의식적인 영웅적 행동이 역사를 써내려왔다. 만약 사람들이 모두 이성적이었더라면 극소수만이 세계의 연대기에 기록되었을 것이다.
르봉은 이 책에서 군중들을 그저 ‘야
군중은 언제나 무의식 상태이며, 이 상태가 군중의 힘의 비밀 중 하나이다. 이전에 군중의 의견은 중요치 않았다, 하지만 오늘날 군중들의 발언권은 군주들의 개인적 성향이나 그들간의 경쟁보다 더 중요하다. 군중은 논리적 추론에는 소질이 없지만, 행동은 민첩하며 군중의 신성한 권리는 왕의 권리보다 더 우위에 있다. 조직된 군중은 민족의 삶에서 항상 중요한 역할을 한다. 오늘날은 더욱이 그 중요함이 크다. 군중은 오직 파괴하는 힘만을 가지고 있으며, 문명이 오래되어 허약해지면 문명을 붕괴시킨다. 지금까지 문명을 창조, 이끌어 온 자들은 소수의 지적인 귀족이었다. 하지만 문명을 최종적으로 해체시킨 것은 군중들이다.
2. Le Bon은 군중심리의 특성을 어떻게 이야기하고 있으며, 이에 대해 비판해 본다면?
- 이 책에서는 군중심리의 특성을 군중의 특성을 빌려 설명하고 있다. 당연히 군중들의 심리를 뜻하는 ‘군중심리’의 특성을 이해하려면 ‘군중’의 특성을 이해해야 한다. 군중의 특성으로 가장 대표적인 것으로 무책임성과 난폭성이다. 군중은 충동성, 도덕성, 과잉반응성, 피암시성과 잔인성, 편협성, 독재성, 보수성을 가지며 과장적이면서도 단순하다. 군중은 그들을 자극하는 모든 외부원인을 기꺼이 수용할 뿐 아니라 그런 원인들의 끝없는 변화에도 반응한다. 그래서 군중은 그들이 받은 자극에 반응하려는 충동의 노예이다. 군중은 미리 계획한 생각을 행동으로 옮기지 않는다. 항상 일시적인 자극원인의 영향을 받을 뿐이다. 또한 야만인과 같은 군중은 자신들의 욕망과 그 욕망의 실현 사이에 있을 수 있는 모든 장애나 간섭을 인정하지 못한다. 군중에 합세한 개인은 불가능성을 이해할 능력도 상실하기 때문. 군중은 아무 목적 없이 우연히 광장에 모인 수많은 개인들로써는 군중을 구성할 수가 없으며, 특별히 집단에서만 찾아볼 수가 있는 특징이 존재한다. 개인적으로 고립되어 있을 때 느끼고 생각하는 것과는 다르게 느끼고 생각하는 행동하게 하는 일종의 집단적 정신상태를 가지게 된다. 오직 군중을 형성한 개인들에게만 나타나는 행동이나 생각, 감정들이 존재한다. 개인은 조직된 군중의 일부라는 사실만으로도 문명의 단계가 하락된다. 군중은 고립된 개인보다 지적으로 항상 열등하지만, 상황에 따라서는 더 우수할 수도 있다. 무의식적인 영웅적 행동이 역사를 써내려왔다. 만약 사람들이 모두 이성적이었더라면 극소수만이 세계의 연대기에 기록되었을 것이다.
르봉은 이 책에서 군중들을 그저 ‘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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