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수

소개글

이광수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이광수


서론

본론
1.철부지 아버지
2.홀로서기
3.독립운동의 길을 걷다.
4.의심
5.친일의 길을 걷다.

결론

정치가
정치가가 바라본 사회주의와 민주주의
1945년~1946년(신탁통치)
1946년(좌우합작운동)
1950년(6.25 전쟁)

나
나의 시점에서 바라본 해방 전후사.

참고문헌

본문내용

었던 이광수가 쓴 책이라는 걸 보고 호기심에 도서관에서 빌려 보게 되었다. ‘무정’에 등장하는 이형식이라는 인물은 개화기의 지식인으로 개인과 민족 그리고 현실과 이상 사이에서 고뇌하는 인물이다. 내가 알고 있던 이광수는 분명 친일파였는데 그가 쓴 소설에서 등장한 주인공 이형식은 민족을 위해 고뇌하는 개화기의 지식인이었다. 그리고 ‘무정’에서는 이형식이라는 사람의 내면을 너무도 잘 그려내고 있었다. 친일파로 알고 있었던 이광수가 그린 개화기의 지식인 그 당시 나에게는 참으로 아이러니 하였고 지금 이 과제를 하면서 조금이라도 이광수라는 인물에 다가서 그 의문을 이해 하려고 했다.
본론
1.철부지 아버지
이광수는 ‘그의 자서전’에서 아버지에 대해 이렇게 표현하고 있다.
‘내 아버지는 기품이 있어서 조부보다 훨씬 졸한 사람이었다. 그는 초시를 하였으나 대소과에 다 실패하고 술 먹기로 일을 삼았다. 나는 어렸을 때라 잘은 모르지마는, 내 집 재산이 날로 기울어진 것도 아마 이 술값 때문이 아니었는가 한다.……… 그러나 아버지가 무척 못난 어른이란 생각은 지금도 가지고 있다.’
이광수의 아버지는 이광수가 11세일 때 돌아가셨다고 한다. 그래서 이광수에게 아버지란 존재에 대한 기억은 유년시절에 한정되어 있었을 것이다. 11세의 소년의 눈에 비친 아버지는 매일 술이나 마시는 한심한 사람으로 비쳤을 것이다. 하지만 ‘나’에서는 또한,
‘그러나 나는 아버지가 오십 리 길이나 걸어서 구렁이 많은 산촌에 가서 구하여 온 이 약을 아니 먹을 수가 없어서 눈을 꼭 감고 술에 탄 구렁이 헐 가루를 들어 마셨다. 내가 다 마시고 그릇을 내어놓는 것을 받으면서 아버지는 만족한 듯이 빙그레 웃었다.’
그렇게 말하고 있다. 일은 하지 않고 술이나 마시는 아버지의 모습이 한심스럽지만 느껴지는 아버지의 사랑은 어린 이광수에는 너무 소중했을 것이다. 그런데 그러한 아버지가 자신이 먹고 싶다는 복숭아를 구하러 갔다 돌아와 목숨을 잃으니 이광수에게 아버지는 마냥 그립고 죄송한 사람이었을 것이다.
2.홀로서기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얼마 안되 이광수는 어머니까지 잃었다고 한다. 그 후 고아가 된 이광수는 집을 떠나 천교도 교당에 머물렀다고 한다. 천교도는 ‘인내천’ 사람을 하늘과 같이 여긴다는 그 당시의 파격적인 교리로 동학농민운동을 이끌었다. 그리고 동학농민운동 2차 봉기에서는 침략해 오는 일본에 맞서 싸웠다. 그런 까닭에서 조선을 점령해 가고 있는 일본에게는 천교도는 눈에 가시 같은 존재였을 것이다. 그리고 이광수가 천교도 교당에 머물러 있을 그 당시에도 천교도 교당 안에서는 일본에 저항하고 백성을 지키려는 움직임들이 있었을 것이다. 아마 그러한 사상들은 의지 할 곳 없는 고아인 이광수에게는 새롭게 의지할 곳이었을 것이다. ‘나의 고백’에서는
‘내가 동학에 입도한 것은 열두 살 적 겨울이거니와 나를 동학에 끌어 넣은 이가 승이달이라는 유식한 선비 두목이었기 때문에 동학의 교리를 잘 들었고, ……… 동학의 이론적 내용과 도인의 실천하는 일상 생활을 볼 기회도 많았다. 세상을 위하는 일만이 사람의 직분이라는 생각이 좋았다.’
이렇게 말하고 있다. 그리고 이광수에게 천도교가 더욱 다가오는 사건이 생긴다. 일본이 체포 하려는 천도교 주요 지도자들에 대한 체포 목록에 이광수의 이름이 있었던 것이다. 게다가 현상금도 붙어 있었다. 13살의 이광수에게 일본에게 쫓기고 있다는 사실은 그 당시의 악날 했던 일본의 행동에 비추어 볼 때 무척이나 두려웠을 것이다. 하지만 한편으로 이광수에게 이러한 일본의 행동은 일본에 대한 반감으로 이루어지고 고아가되 더 이상 잃을 것도 없었던 이광수에게 민족운동의 길을 걷게 하는 계기가

키워드

이광수,   독립운동,   친일,   지식인,   민족개조론,   일제시대,   일본 유학,   조선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