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사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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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사회사상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개요

Part 1. 톨스타인 베블렌

1. 베블렌의 생애

2. 시대적 배경

3. 베블렌 사상

일반 진화론적 사회철학
신고전학파 경제학에의 비판
자본주의의 대립적 이분법
사유재산 계급사회 및 여성의 예속
자본주의의 계급구조 및 영업의 산업 지배
정부와 계급투쟁
자본주의와 제국주의
금전문화의 사회적 규범
“유한계급론”

4. 베블렌의 평가

Part 2. 유한 계급론

1. 유한 계급론이란?

2. 베블렌의 “과시적 소비”

과시적 소비란?
구체적 사례
과시적 소비와 과소비의 차이
과시적 소비에 대한 견해

3. 한국에로의 적용

우리나라의 현상황
역사적, 사회학적 접근
해결방안과 결론

본문내용

을 망각하고 있다.
⑥IMF이후의 자만감의 도취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고 IMF를 극복했다는 생각에 터무니없는 자신감과 자만심을 갖고 있는 것 같다
4.과시적 소비의 심각성
이제 우리 경제에 저생산성과 고소비의 구조적 괴리를 가져오는 불합리한 소비문화의 몇가지 부정적 요소들을 살펴보겠다.
첫째로 우리 국민들은 자신은 소득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은 가계지출을 하도록 강요받는 소비구조의 왜곡 속에서 살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한국인들은 자녀교육을 위해 엄청난 사교육비의 부담을 안고 있다. 유치원이나 초등학교에 다니는 자녀들을 피아노, 미술, 수영, 태권도, 영어 등의 과외수업을 시키기 위해 지불해야 하는 각종 학원비들은 서민들의 가계에도 큰 부담을 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한국인들만큼 경조사에 부조금을 많이 내는 국민들도 많지 않을 것이다. 또한, 자녀들의 결혼을 위해 부담해야 하는 혼수비용도 선진국 국민들보다 더 많을 뿐 아니라, 결혼한 자녀들이 살 집까지 마련해 주어야 하는 부모들은 한국의 부모들 뿐일 것이다.
이처럼 자신의 소득 수준보다 훨씬 더 많은 씀씀이가 강요되는 불합리한 소비구조는 한국사회에 지하경제와 부정부패를 만연시키고 고질화시키는 중요한 원인이 되고 있다. 이와 같은 부패문화가 기업의 생산비용을 높이고 경쟁력을 약화시킨다는 사실도 물론 잘 알려진 사실이다.
둘째로는 한국 사회에 만연된 촌지문화와 뇌물수수이다. 이는 학교, 공직사회 등에선 많이 줄었으나 기업을 하는 사람들은 엄청난 규모의 접대비를 써야 하고, 그와 같은 접대의 관행이 향락산업을 번창시키는 요인이 되기도 합니다. 뿐만 아니라 그와 같은 촌지와 뇌물수수로 이어지는 부패의 고리는 온갖 부실공사를 관행화하고, 부실공사는 다시 대형안전사고를 불러 일으킴으로서 엄청난 국가재정의 낭비를 초래하기도 한다.
셋째로는 과시적 소비의 풍조이다. 60년대 이후 급속한 경제성장의 과정에서 많은 사람들이 풍요를 누리게 된 것은 반가운 일이지만, 일부의 부유층들은 자신의 성공과 부를 과시하기 위한 사치성 소비를 일삼아 우리 사회의 소비문화를 왜곡시켜 온 것도 엄연한 사실이다. 외국에서 값비싼 건축자재를 들여오고, 고가의 수입가구로 집안을 장식하는 등의 사치풍조는 자연히 사회전반의 소비문화를 낭비로 흐르게 하는 촉진제가 되어 왔던 것이다.
넷째로는 엄청난 규모의 향락산업의 번창을 들 수 있다. 밤거리를 대낮같이 밝혀 놓은 향락가가 호황을 누리는가 하면, 대도시의 교외에까지 뻗친 헤아릴 수 없이 많은 러브호텔들, 서울과 지방의 초일류 호텔들은 외국 관광객이 아닌 국내 투숙객들로 가득하고, 엄청난 양의 양주들이 수입되어 소비되는 등 향락산업은 번창을 거듭하고 있다.
이와 같은 우리 사회의 소비문화는 분명히 선진국의 소비문화에 비해서 너무나 왜곡된 것입니다. 선진국의 국민들일수록 검약과 저축을 생활화하고 있는 것을 볼 때, 우리 국민들의 소비문화는 그야말로 과소비를 일상화한 불합리한 후진적 소비문화라고 규정짓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이와 같은 과소비의 소비문화는 수많은 부정적인 사회적 결과들을 초래한다. 과소비문화는 자원의 낭비를 초래하고 환경을 오염시킨다. 또한 과소비문화는 사회를 부패시키고 부실공사와 대형사고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뿐만 아니라 과소비문화는 계층간의 위화감을 낳고 사회통합의 저해요인이 되기도 한다. 더 나아가서 과소비의 소비문화는 향락, 사치, 부패, 불신의 풍조를 일으켜 사회의 도덕성을 타락시키고, 사회기강을 해이케 한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과소비의 소비문화는 우리 경제의 경쟁력을 약화시켜 산업을 피폐시킬 수도 있습니다. 그리하여 너무 일찍 터뜨린 샴페인으로 인해 우리 사회는 총체적 위기라는 최악의 위기를 맞게 될 수도 있는 것입니다.
해결방안과 결론
현재의 한국 사회는 가치가 혼란 되어 있다고 표현할 수 있다. 그러하기 때문에 일부 사치성 과소비자들 역시 왜 자기들만 비난받아야만 하느냐 반문할 것이다. 다시 말해서 과소비자들은 그들대로 할 말이 있고 그들 나름대로의 논리를 갖고 있다. 성실하게 노력해서 번 돈과 불로소득한 돈을 구별하지 않고, 모두 죄인으로 취급한다던가, 성실하게 사는 것이 바보가 되거나 손해를 보는 사회이기 때문에 실컷 써보기나 하겠다던가, 어차피 지금과 같은 상태하에서는 기업을 하면 인, 허가권자들이나 노동자들이나 또는 세무직원들에게 괴로움이나 당하고 그러면서도 투자한 만큼 결실을 거두기는 고사하고 본전을 깎아 먹을 수밖에 없는 마당에 누가 투자를 할 것이며, 「하면 된다」던 신화의 과거가 짓밟히고 오히려 모든 것이 전치된 현실 속에서 누가 성실하게 고생하겠는가라는 것이 그들의 논리이다.
그러하기 때문에 과소비는 우선 발전의 토대가 되는 「저축」이나 질서의식의 바탕이 되는 「자제」또는「금욕적」자세와는 정반대의 정신상태에서 비롯되는 생활 태도이다. 생활에 지친 나머지 장래에 대한 희망을 잃고 불안심리에서 도피를 택하는 자세이거나 열등의식을 숨기려는 허세나 과대포장의 표현이라고 할 수 있다. 매우 불안정한 정신상태라 표현할 수 있겠다. 그럴수록 유한계급은 그럴듯한 명분주의를 내걸고 자기들의 행동을 합리화하려는 욕구가 강하다. 또는 그들에게는 오직 현재만이 중요하고 과거나 미래는 의미가 없거나 중요하지 않다. 왜냐하면 그들에게는 괴로웠던 과거가 무거운 짐으로 느껴지고, 또 온고지신으로 본받을 만큼의 의욕도 의지력도 없기 때문이다. 또 미래 역시 현재를 희생해서 보상받을 만한 확실성도 없고, 또 그럴만한 의지력은 더더욱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과거를 부정하는 논리 위에 현재의 의미가 있고 미래는 현재의 연장일 때만 의미가 있다. 오늘의 잘못은 모두 과거의 탓이고 다른 사람들의 탓이다. 미래에도 잘못이 생긴다면 역시 그들의 잘못이다. 나와는 상관이 없다. 그러한 논리만이 과거나 미래에 대한 부담을 없애준다. 이처럼 편한 논리가 또 어디에 있겠는가? 가장 극단적 이기주의의 논리라고도 할 수 있다. 이것이 바로 세기말의 퇴폐적 논리이고 과소비의 논리라고 할 수 있다. 오직 현재, 그리고 자기만이 옳다는 이 논리의 무책임성과 이기주의가 대통령부터 공무원과 일반 시민에 이르기까지 만연되어 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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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5.03.16
  • 저작시기20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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