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시와 처벌>(미셀 푸코/Mischelle Foucault)을 읽고 느낀 독서감상문

소개글

<감시와 처벌>(미셀 푸코/Mischelle Foucault)을 읽고 느낀 독서감상문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군대와 학교의 탄생 및 역할
2. 능률, 규제, 훈육
3. 감시, 경고, 공포, 처벌
4. 감옥으로 대변되는 현대사회
5. 민주주의와 인간성 회복

본문내용

동작으로 걷게 함으로써 개인의 다양성을 통제하고 최대의 규율을 갖는 막강한 군대가 되는 것이다.
현대사회의 모든 개인들은 어려서부터 체계적인 학교교육을 통하여 보이지 않는 사회권력에 의하여 각종 사회적 규범을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고 이에 순응하도록 길들여진다. 또한 직장생활에 있어서도 일정한 시간에 출근하고 식사하고 퇴근하는 등 신체의 효율을 극대화하도록 획일적으로 조직이 운영된다. 이러한 규율에 순응하는 소위 모범생들에게는 그에 상응하는 보상이 주어지고 이에 반발하여 일탈행동을 보이는 개인에 대하여는 법적 또는 사회적으로 처벌이 이루어진다. 가장 마지막 처벌이 감옥이고 사형이다. 그는 동성애자에 대한 사회적 차별을 예로 들어 사회권력이 개인에게 정해진 규범과 관습을 받아들이도록 강요하고 사고 및 행동에 광범위하게 침투하고 있음을 경계한다.
푸코의 ‘감시와 처벌’은 이미 우리생활에 광범위하게 침투한 권력의 위험성을 경계하고 이러한 공공연한 혹은 눈에 뜨지 않는 보다 위험한 권력에 대하여 비판적으로 관찰하여 저항하게 함으로써 개인의 진정한 자유를 추구하는 민주주의의 사상과 궁극적으로 일치한다고 볼 수가 있다는 점에서 아직도 일독의 가치가 충분하다고 본다.

키워드

국가권력,   사회규범,   통제,   인간성회복,   규율,   훈육,   길들이기,   사회화,   능률화,   국가권력과 개인자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