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I. 삼성 SDI의 연혁, 창립배경, 사업소개
II. SCM 구축을 하게 된 배경, 이유
III. 삼성 SDI Supply chain map의 특성
IV. SCM의 구축 방법
V. 삼성SDI의 SCM 구축 현황과 효과
VI. 삼성전자와 협력업체와의 관계
VII. 삼성전자의 윤리경영
VIII. 소니와 삼성의 전략적인 제휴
Ⅸ. 삼성SDI의 나아갈 방향
II. SCM 구축을 하게 된 배경, 이유
III. 삼성 SDI Supply chain map의 특성
IV. SCM의 구축 방법
V. 삼성SDI의 SCM 구축 현황과 효과
VI. 삼성전자와 협력업체와의 관계
VII. 삼성전자의 윤리경영
VIII. 소니와 삼성의 전략적인 제휴
Ⅸ. 삼성SDI의 나아갈 방향
본문내용
명씩 조를 짜 두 달 동안 협력업체에
파견했다. 98년 삼성전자에 협력회사 경영전반을 전담지도할 CMC라는 회사까지 설립됐다.
삼성공정의 일부가 밖으로 나가 있다는 생각으로 협력회사의 자금·기술·인력·판로난을
타개하기 위한 지원대책을 마련했다. 협력업체에 대한 평가도 강화해 평가점수 하위 10%는
거래를 끊어 늘 긴장을 유지토록 했다. 삼성SDI 삼성전기 등 관계사도 다른 협력업체와
동등한 차원에서 평가된다. 평가는 가혹할 정도로 엄격하다. 2001년 삼성전기는 삼성전자에
전해콘덴서 납품경쟁에 나섰다 외부 협력업체에 밀려 탈락했다. 이 사건은 삼성전기의 고부
가가치 제품인 적층세라믹콘덴서가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는 계기가 됐다.
정보와 기술동향 파악을 위해서라도 전체 구매의 30%는 아웃소싱한다는 게 삼성전자의
방침이다. 구매 부문의 긴장도는 철저한 부정 감사를 통해 더 팽팽해졌다. 부정이적발된
업체는 사안의 경중에 따라 6개월 출입정지나 영구거래정지 조치를 당했다.
강력한 부정 근절 조치가 반발보다 수긍을 더 얻을 수 있는 요인으로 협력업체에 오너의
친인척이 없다는 점이 거론된다. 이 회장의 친인척이경영하는 협력업체가 전혀 없다는 점이
평가의 공정성을 높여주고 있다.
이 회장이 강조하는 협력회사와의 공존공영체제는 2000년대에 접어들면서 협력포털(Collaboration
Portal), 공급망관리(SCM) 등으로 시스템화한다. 2000년 시작된 협력포털은 삼성전자가 어떤
물건을 언제, 어떻게, 얼마만큼 만들지 등의 정보를 3개월 전에 협력회사와 연결된 인터넷
사이트에 띄워 공유하는 시스템이다.
전체 1500여개 국내 협력회사 가운데 현재는 20여개 업체만 협력포털에접속할 수 있지만
올 안에 50개 회사로 확대할 계획이다.
협력포털은 또 구매-제조-물류-판매 정보를 실시간으로 연결, 재고를 없애는 SCM시스템과
연계돼 협력회사가 모회사의 실질적인 한 부문으로자리매김하게 한다.
즉, 협력업체와 제품개발, 생산계획 등을 시스템으로 공유해 업무수준을같이 높이고 있는 것이다.
협력회사와의 공존공영이라는 이 회장의 철학은 협력회사뿐만 아니라 전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으로까지 확대된다.
94년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박상규 회장이 한 모임에서 회장을 만나 연수원 건립을 지원해
달라고 요청하자 이회장은 수락하며 건립비(310억원), 운영비(39억원)뿐만 아니라 인력개발원
인력 5명을 5년간 파견하였다.
그러나 외환위기 이후 수익성이 강조되면서 삼성 스스로도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줄여온
것이 사실이다. 이 회장의 중소기업 지원 의지는 대기업과중소기업의 공존공영이라는 차원
에서 봐야 한다는 지적이다.
이런 관점에서 삼성전자가 지난 94년에 세운 장애인전용 협력업체인 \'무궁화전자\'는 시사하는
바가 크다.
이회장은 협력업체 지원에도 사회적인 차원에서 삼성이 할 수 있는 역할이 있을 것이라며
무궁화전자 설립을 지시했으나 복지비용이 워낙 커 이익을 내기 힘든데도 설립 9년째인
지난해 영업이익 1억원을 냈다.
3. 협력업체관리에서의 문제점
삼성전자가 올해 반도체-휴대폰-LCD 분야에서 사상 최대의 이익을 거두었다.
그러나 삼성전자의 협력업체들은 \"지나친 간섭으로 적정 이익률조차 확보하기 힘들다\"고 한다.
갑의 위치에 있는 삼성전자는 엄청난 이익을 올리지만, 을의 위치에 있는 협력업체들은
오히려 빠듯한 마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이익 불균등 배분론인 셈이다.
이같은 불만은 주로 반도체장비와 휴대폰부품 업체들 사이에서 제기되고 있다.
삼성이 자신의 이익을 위해 협력업체의 이익률까지 조정하고 있다는 것이다.
부품·소재 공급업체들의 열악한 수익이 사실상 강요받는 구조를 토대로 삼성전자가 과다한
이익을 올린다면, 이는 공정경쟁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협력업체들을 쥐어짜서 생긴 이익 구조 위에서 삼성전자가 경쟁사에 비해 과다한 우위를
점할 수 있다.
삼성전자의 올해(’03) 2분기까지 영업이익은 4조원을 웃돌고 순이익은 3조8천억원에 달할 것
으로 추정된다.
동양증권은 메모리반도체 평균 판매가격(ASP) 상승과 TFT-LCD 판매단가 상승이 주효
했다고 분석했다.
반면 이 분야 삼성과 거래하는 협력 업체들의 경우 이익률이 제자리 걸음이거나 오히려
뒷걸음질 치고 있는 실정이다.
올해 삼성전자는 반도체나 LCD 등의 분야에 대대적인 투자를 하겠다고 발표했으나 실제
수혜를 받는 대상은 해외 유명 업체들 뿐이라는 지적이 많다.
반도체업계의 한 관계자는 \"수억원 짜리 반도체장비를 납품해도 매출이익률이 5%선에 불과
하다\"며 \"삼성전자가 지나치게 협력업체의 이익을 제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삼성전자의 반도체사업 발전에 하청업체들도 적잖은 노력을 기울였지만 국내 업체중
국제 경쟁력을 갖춘 반도체 관련 부품이나 장비업체는 전무한 것이 현실\"이라고 삼성측의
하청업체 관리 및 육성방침을 꼬집었다.
삼성전자 납품업체들은 지난해 납품 관련 비리감사를 받으며 된서리를 맞은 바 있다.
감사에서 일부 업체 비리가 드러났고, 타격은 비리업체만 받은 게 아니다.
대부분의 협력업체가 비리 업체라는 인식 속에 주가가 하락하고 매출이 줄어드는 등 고통을
겪었다. 고통은 분담하되 이익은 분담하지 않는 것이다.
협력업체들이 삼성의 직접적인 영향권에 있다는 것을 암시하고 있다.
휴대폰-LCD분야도 비슷 이같은 삼성전자의 협력업체 관리방식은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휴대폰과 LCD 분야도 비슷하다.
최근 주식시장에선 삼성전자의 실적 호전과 함께 휴대폰 및 LCD 관련 납품업체들의 실적
호전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이 분야 삼성 협력업체들이 세계적 업체로 성장, 코스닥시장을 대표하는 성장주가 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그러나 위의 업체들은 실적발표를 함부로 할 수 없는데 그 이유는, 삼성전자가 이익률이
높다고 판단되면 여지없이 단가 인하 압력을 넣고 있기 때문이다.
이들 협력업체들은 이익률부분이 신문기사등에도 실리지 않기를 바란다. 주가에는 도움이
되겠지만 현 규모가 공개되면 삼성으로부터 단가이하 압력이 거세지기
파견했다. 98년 삼성전자에 협력회사 경영전반을 전담지도할 CMC라는 회사까지 설립됐다.
삼성공정의 일부가 밖으로 나가 있다는 생각으로 협력회사의 자금·기술·인력·판로난을
타개하기 위한 지원대책을 마련했다. 협력업체에 대한 평가도 강화해 평가점수 하위 10%는
거래를 끊어 늘 긴장을 유지토록 했다. 삼성SDI 삼성전기 등 관계사도 다른 협력업체와
동등한 차원에서 평가된다. 평가는 가혹할 정도로 엄격하다. 2001년 삼성전기는 삼성전자에
전해콘덴서 납품경쟁에 나섰다 외부 협력업체에 밀려 탈락했다. 이 사건은 삼성전기의 고부
가가치 제품인 적층세라믹콘덴서가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는 계기가 됐다.
정보와 기술동향 파악을 위해서라도 전체 구매의 30%는 아웃소싱한다는 게 삼성전자의
방침이다. 구매 부문의 긴장도는 철저한 부정 감사를 통해 더 팽팽해졌다. 부정이적발된
업체는 사안의 경중에 따라 6개월 출입정지나 영구거래정지 조치를 당했다.
강력한 부정 근절 조치가 반발보다 수긍을 더 얻을 수 있는 요인으로 협력업체에 오너의
친인척이 없다는 점이 거론된다. 이 회장의 친인척이경영하는 협력업체가 전혀 없다는 점이
평가의 공정성을 높여주고 있다.
이 회장이 강조하는 협력회사와의 공존공영체제는 2000년대에 접어들면서 협력포털(Collaboration
Portal), 공급망관리(SCM) 등으로 시스템화한다. 2000년 시작된 협력포털은 삼성전자가 어떤
물건을 언제, 어떻게, 얼마만큼 만들지 등의 정보를 3개월 전에 협력회사와 연결된 인터넷
사이트에 띄워 공유하는 시스템이다.
전체 1500여개 국내 협력회사 가운데 현재는 20여개 업체만 협력포털에접속할 수 있지만
올 안에 50개 회사로 확대할 계획이다.
협력포털은 또 구매-제조-물류-판매 정보를 실시간으로 연결, 재고를 없애는 SCM시스템과
연계돼 협력회사가 모회사의 실질적인 한 부문으로자리매김하게 한다.
즉, 협력업체와 제품개발, 생산계획 등을 시스템으로 공유해 업무수준을같이 높이고 있는 것이다.
협력회사와의 공존공영이라는 이 회장의 철학은 협력회사뿐만 아니라 전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으로까지 확대된다.
94년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박상규 회장이 한 모임에서 회장을 만나 연수원 건립을 지원해
달라고 요청하자 이회장은 수락하며 건립비(310억원), 운영비(39억원)뿐만 아니라 인력개발원
인력 5명을 5년간 파견하였다.
그러나 외환위기 이후 수익성이 강조되면서 삼성 스스로도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줄여온
것이 사실이다. 이 회장의 중소기업 지원 의지는 대기업과중소기업의 공존공영이라는 차원
에서 봐야 한다는 지적이다.
이런 관점에서 삼성전자가 지난 94년에 세운 장애인전용 협력업체인 \'무궁화전자\'는 시사하는
바가 크다.
이회장은 협력업체 지원에도 사회적인 차원에서 삼성이 할 수 있는 역할이 있을 것이라며
무궁화전자 설립을 지시했으나 복지비용이 워낙 커 이익을 내기 힘든데도 설립 9년째인
지난해 영업이익 1억원을 냈다.
3. 협력업체관리에서의 문제점
삼성전자가 올해 반도체-휴대폰-LCD 분야에서 사상 최대의 이익을 거두었다.
그러나 삼성전자의 협력업체들은 \"지나친 간섭으로 적정 이익률조차 확보하기 힘들다\"고 한다.
갑의 위치에 있는 삼성전자는 엄청난 이익을 올리지만, 을의 위치에 있는 협력업체들은
오히려 빠듯한 마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이익 불균등 배분론인 셈이다.
이같은 불만은 주로 반도체장비와 휴대폰부품 업체들 사이에서 제기되고 있다.
삼성이 자신의 이익을 위해 협력업체의 이익률까지 조정하고 있다는 것이다.
부품·소재 공급업체들의 열악한 수익이 사실상 강요받는 구조를 토대로 삼성전자가 과다한
이익을 올린다면, 이는 공정경쟁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협력업체들을 쥐어짜서 생긴 이익 구조 위에서 삼성전자가 경쟁사에 비해 과다한 우위를
점할 수 있다.
삼성전자의 올해(’03) 2분기까지 영업이익은 4조원을 웃돌고 순이익은 3조8천억원에 달할 것
으로 추정된다.
동양증권은 메모리반도체 평균 판매가격(ASP) 상승과 TFT-LCD 판매단가 상승이 주효
했다고 분석했다.
반면 이 분야 삼성과 거래하는 협력 업체들의 경우 이익률이 제자리 걸음이거나 오히려
뒷걸음질 치고 있는 실정이다.
올해 삼성전자는 반도체나 LCD 등의 분야에 대대적인 투자를 하겠다고 발표했으나 실제
수혜를 받는 대상은 해외 유명 업체들 뿐이라는 지적이 많다.
반도체업계의 한 관계자는 \"수억원 짜리 반도체장비를 납품해도 매출이익률이 5%선에 불과
하다\"며 \"삼성전자가 지나치게 협력업체의 이익을 제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삼성전자의 반도체사업 발전에 하청업체들도 적잖은 노력을 기울였지만 국내 업체중
국제 경쟁력을 갖춘 반도체 관련 부품이나 장비업체는 전무한 것이 현실\"이라고 삼성측의
하청업체 관리 및 육성방침을 꼬집었다.
삼성전자 납품업체들은 지난해 납품 관련 비리감사를 받으며 된서리를 맞은 바 있다.
감사에서 일부 업체 비리가 드러났고, 타격은 비리업체만 받은 게 아니다.
대부분의 협력업체가 비리 업체라는 인식 속에 주가가 하락하고 매출이 줄어드는 등 고통을
겪었다. 고통은 분담하되 이익은 분담하지 않는 것이다.
협력업체들이 삼성의 직접적인 영향권에 있다는 것을 암시하고 있다.
휴대폰-LCD분야도 비슷 이같은 삼성전자의 협력업체 관리방식은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휴대폰과 LCD 분야도 비슷하다.
최근 주식시장에선 삼성전자의 실적 호전과 함께 휴대폰 및 LCD 관련 납품업체들의 실적
호전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이 분야 삼성 협력업체들이 세계적 업체로 성장, 코스닥시장을 대표하는 성장주가 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그러나 위의 업체들은 실적발표를 함부로 할 수 없는데 그 이유는, 삼성전자가 이익률이
높다고 판단되면 여지없이 단가 인하 압력을 넣고 있기 때문이다.
이들 협력업체들은 이익률부분이 신문기사등에도 실리지 않기를 바란다. 주가에는 도움이
되겠지만 현 규모가 공개되면 삼성으로부터 단가이하 압력이 거세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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