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주의 언론통제] 광고주에 의한 언론의 경제적 통제 (광고주 통제의 배경과 유형, 역기능, 방지책)

소개글

[광고주의 언론통제] 광고주에 의한 언론의 경제적 통제 (광고주 통제의 배경과 유형, 역기능, 방지책)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광고주에 의한 언론의 통제

Ⅰ. 광고주 통제의 배경

Ⅱ. 광고주 통제의 유형

Ⅲ. 광고주 통제의 역기능

Ⅳ. 광고주 통제에 대한 방지책

Ⅴ. 몇 가지 의문과 쟁점

본문내용

면광고 현상과 관련된다. 전면광고 현상 때문에 기사의 양이 상대적으로 축소되는가. 전면광고는 언론으로서 신문의 품격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 전면광고는 실제 그만큼 광고적 효과가 있는가 등이다.
세 번계 쟁점은 신문의 경우 광고의존도의 급격한 증가현상과 관련된다. 선진국의 경우 구독료수입과 광고수입 간의 비율은 4대6 정도가 적당하다고 보는데 우리나라의 경우는 어떻게 보아야 하는가. 지방지의 경우 그 비율이 1대9가 되는 사례가 많고 일부 신문은 전술한 바와 같이 광고수입만으로 운영되고 있다. 언론이 언론으로서 존재하고 기능하기 위해서는 그 비율의 적정선은 무엇인가 등이다.
네 번째 쟁점은 정부에 의한 의도적 광고배분 문제와 관련된다. 노무현 정부의 국정홍보처는 2007년 1월부터 정부부처와 공공기관으로 하여금 어떤 매체에 얼마만한 광고를 얼마만한 크기로 내는지를 사전에 보고하도록 지시하였다. 그 결과 <서울신문>, <한국일보>, <한겨레>, <경향신문>은 정부광고 수주 1, 2, 3, 4위가 되었고, <문화일보>는 8위, <조선일보>와 <동아일보>는 최하위를 기록했다.
정부에 의한 광고배분을 통제론적 차원에서 어떻게 인식해야 하는가. 정부에 의한 광고배분은 형식적으로는 경제적 통제이지만 내용적으로는 정치적 통제로 파악된다. 기업에 의한 광고배분은 광고주의 입김 정도에 머물지만 정부에 의한 의도적인 광고배분은 언론기업의 생사를 결정할 수도 있다. 따라서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는 광고를 통한 정부의 영향력 행사를 가장 사악한 통제유형의 하나로 규정한다.
다섯 번째 쟁점은 외국기업에 의한 우리나라 광고회사의 급격한 흡수사태와 관련된다. 우리나라의 경우, 기업이 어려우면 계 광고회사부터 처분하는가. 이는 우리나라만의 독특한 현상인가 아니면 세계적으로 보편적인 현상인가. 우리나라의 유력한 광고회사들이 대부분 외국기업에 의해서 최근 흡수통합된 사태를 어떻게 보아야 하는가.
이러한 현상을 통제론적 차원에서 어떻게 인식해야 하는가. 우리나라 광고회사와 외국기업에 흡수된 광고회사의 출현은 광고주에 의한 통제를 완화하는데 기여하는가 아니면 강화하는데 기여하는가.
여섯 번째 쟁점은 광고와 관련된 언론의 부정적 관행과 관련된다.
광고가 언론경영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광고거래와 관련된 언론의 비윤리성, 무책임성, 비전문성 등이 위험수위에 육박하고 있는 게 오늘날의 현실이다. 논란의 기사가 나간 후 특정광고가 게재되는 사례, 특정광고가 나간 후 관련기사가 게재되는 사례, 광고를 우선 게재하고 난 후 광고요금을 청구하는 사례, 광고를 기사와 비슷하게 게재하는 사례, 광고판매와 관련된 부정적인 관행 등이 대표적인 사례들이다.
언론에 의해서 자행되는 이러한 부정적 관행들이 통제론적 차원에서 어떤 의미를 가지는가. 이러한 부정적인 관행들이 광고주 통제를 완화하는데 기여하는가 아니면 강화하는데 기여하는가. 이러한 부정적 관행들이 언론과 광고주 간의 유착상태를 조장하는가. 이러한 관행들이 정부개입의 빌미를 제공하는데 기여하는가 등의 쟁점들이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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