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속이론 dependency theory] 종속학파의 대두 - 종속이론의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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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속이론 dependency theory] 종속학파의 대두 - 종속이론의 연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국제정치학자에 의한 종속이론 연구

Ⅱ. 정치경제학자에 의한 종속이론 연구

Ⅲ. 비마르크스주의 및 마르크스주의적 종속학파

1. 비마르크스주의 종속학파
2. 마르크스주의 종속학파.

본문내용

onal bourgeois)가 국가의 지원을 받아 발전을 향한 국가이익을 증진시킬 수 있다고 믿고 있어 현실 테두리 내에서 가능한 개혁을 찾는 구조적 개혁론자(structural reformist)라 할 수도 있다.
2. 마르크스주의 종속학파
마르크스주의적 학파는 종속학파의 급진적 견해를 대변하여, 생산수단의 소유자인 자본주의계급을 타파하고 사회주의를 건설하려는 노동자들의 투쟁을 종속의 탈피작업과 연계시키고 있다. 즉 현존체제의 테두리 안에서 점차 구조적인 개혁을 통한 종속의 탈피가 아니라 현 자본주의체제를 계급투쟁을 통해서 사회주의체제로 대치시키려는 사회주의적 혁명론자라 할 수 있다. 이상의 두 종속학파가 다루는 주요 주제와 학자들을 간추려 보면 아래의 표와 같다.
종속학파의 마르크스주의와 비마르크스주의
칠코트(Chilcote) 교수는 종속학파를 분류함에 있어 구조주의(structuralism)와 종속이론을 구별하고 있다. 즉 \"라틴아메리카 경제위원회\"를 중심으로 활약하다가 현재는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에서 활약하고 있는 구조론자들이 주장하는 남-북교역관계의 혁신을 통한 남의 산업화와 개발전략이 넓은 의미에서 종속이론의 일부분으로 포용될 수도 있지만, 종속이론가들은 구조주의의 이러한 개혁주의적 성격에 만족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세계경제의 불평등과 이로 인한 종속관계의 심화가 교역에만 국한된 현상이 아니며, 또한 다국적기업에 의한 투자가 저개발국의 산업화를 촉진하는 것도 아니라고 보기 때문에 종속이론가들은 구조주의를 종속이론과 구별하려고 한다.
종속이론과 구조주의의 근본적 차이는 무엇보다도 발전(development)의 성격과 목표에 대한 그들의 이견이라고 할 수 있다. 즉 구조론자들은 신속한 산업화와 총량적 경제성장(aggregate economic growth)이라는 목표달성을 위해 오히려 자유주의경제학자와 의견을 같이하는 측면이 있는 반면에, 종속이론가들은 왜곡된 발전, 혹은 발전없는 성장에 회의를 품고 대외지향적 경제성장의 전략보다는 좀더 넓고 공평한 대안을 찾고자 하는 것이다. 요컨대 구조론자들은 국제경제구조가 개혁을 필요로 한다고 보는 반면에, 종속이론가들은 한 걸음 더 나아가서 남-북관계 일반은 물론, 남의 내부에 있어서의 부와 권력의 배분에 근본적인 변화가 있어야 겠다는 것이다. 따라서 종속이론은 외적 종속을 연구하는 구조주의와는 달리 대내외적 종속현상을 다 다룬다는 차이가 있다.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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