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주의liberalism 시각과 급진주의 시각의 비교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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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자유주의 시각과 급진주의 시각

Ⅰ. 자유주의 시각

Ⅱ. 급진주의 시각

Ⅲ. 자유주의 시각과 급진주의 시각의 비교

본문내용

판하는 것이다.
III. 자유주의 시각과 급진주의 시각의 비교
국제경제관계의 본질과 경제활동의 목표 및 정책에 대한 자유주의와 급진주의의 상반되는 주장은 제국주의와 다국적기업에 대한 이들의 해석과 태도에서 실제로 잘 나타나고 있다.
자유주의 시각은 제국주의란 주로 정치적인 현상이지 결코 경제적 현상(economic phenomena)이 아니라고 보고 있다. 이들에 의하면 한 국가가 타국가를 지배하고자 하는 의미에서의 제국주의란 마르크스(Marx) 이론처럼 자본주의의 경제적 동기와 필요성, 그리고 국제경제의 구조적 결함에 의해 발생되는 것이 아니고, 국가가 정치권력을 극대화함으로써 국가안보(national security)를 확보하려는 불완전한 정치체제에 의해 발생된다는 것이다.
자유주의경제사상과 급진주의사상의 기본주장 비교
이와는 반대로, 한 국가가 타국가를 지배하고자 하는 이유는 국가의 경제이익(national economic interests)을 보전 내지는 확대시키기 위한 것이며, 현재의 자본주의 국제경제체제는 강대국에 의한 약소국의 경제적 착취와, 강대국의 경제이익의 극대화를 조장하고 있으며, 이러한 경제현상이 결국 식민주의를 낳게 되고 따라서 제국주의가 정창하게 된다고 급진주의자들은 주장하고 있다.
이와 똑같은 맥락에서 다국적기업에 의한 해외직접투자에 관해서도 자유주의론자는 이를 투자국과 투자수용국 쌍방에 상호 이로운 것으로 보는 반면에, 급진주의론자는 이를 착취적이고, 투자수용국에 일방적으로 해로운 것으로 보고 있다. 이러한 상반된 견해는 자유주의적 입장을 택하고 있는 존슨과 버논의 연구와 급진주의적 입장을 택하고 있는 매그도프, 바넷, 뮬러(Ronald Muller), 프랭크(Andns G. Frank) 및 갈빔(Johan Galtung) 등의 연구에서도 뚜렷이 나타나고 있다.
또한 실제적 측면에서 미국을 비롯한 서방선진공업국들의 대외경제 정책정향(Policy orientation)과 관세와 무역에 관한 일반협정(GATT), 국제통화기금(IMF) 및 세계은행(World Bank) 등 주요 국제경제기구의 정책정향이 자유주의적 시각을 잘 표현하고 있다면, 일부 제3세계 국가들의 대외경제 정책정향과 유엔 무역개발회의(UNCTAD)와 같은 국제기구의 정책정향에서 급진주의적 시각이 간혹 나타나고 있다 하겠다.
이제 양대시각의 정치경제에 대한 근본적인 차이점을 간략히 도식화하여 비교해 보면 위의 표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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