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과교육) 1.주입식 교육관과 성장식 교육관(자연주의 교육관, 진보주의 교육관, 실존주의 교육관)을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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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주입식 교육관과 성장식 교육관(자연주의 교육관, 진보주의 교육관, 실존주의 교육관)을 비교․설명하고, 그 교육적 시사점을 논하시오.
1. 주입식 교육관
2. 성장식 교육관
1) 자연주의 교육관
(1) 루소의 교육론
1/ 소극교육론
2/ 발달단계론
3/ 합자연의 교육
(2) 자연주의 교육관의 교육적 시사점
2) 진보주의 교육관
(1) 진보주의 교육원리
(2) 진보주의 교육관의 교육적 시사점
3) 실존주의 교육관

II. 에릭슨의 성격발달단계이론을 설명하고, 그 교육적 시사점을 논하시오.
1. 에릭슨의 8단계 성격발달단계이론
1) 1단계: 신뢰 대 불신 / 출생~만1세
2) 2단계: 자율성 대 수치심과 의심 / 만1~3세
3) 3단계: 주도성 대 죄의식 / 만3~5세
4) 4단계: 근면성 대 열등감 / 만6~11세)
5) 5단계: 정체성 대 역할 혼란 / 만12~18세
6) 6단계: 친밀감 대 소외 / 만19~40세
7) 7단계: 생식성 대 침체 / 만40~65세
8) 8단계: 통합 대 절망 / 65세 이후
2. 에릭슨 이론의 교육적 시사점

본문내용

할을 하거나 상호작용을 하면서 잣니의 힘을 외부 세계로 확장하기 시작한다. 이 시기에는 양육자나 교사가 아이들이 주도적으로 선택을 하고 탐색할 수 있도록 도와줌으로써 자기 유능감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아이들에게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주지 않거나 혹은 아이들이 주도적으로 생각해 낸 놀이나 상상에 대해 무시하는 태도를 보이면 자기가 주도적으로 하는 일들은 틀리고 잘못된 것이라는 죄책감을 가지고 되고 늘 다른 사람의 도움을 기대하는 의존적인 경향을 가지게 된다. 이 시기를 성공적으로 보내면 자신이 원하는 것을 이룰 수 있다는 ‘목적’이라는 덕목을 가진다.
4) 4단계: 근면성 대 열등감 / 만6~11세
이 단계의 아이들은 학교생활과 다른 사회활동을 하면서 보다 복잡하고 어려운 일들을 감당해야 한다. 학업이나 숙제를 비롯한 다양한 일들을 성취하기 위해서느 s성실함과 노력이 더욱 요구되지만 동시에 그런 자신의 과업들을 잘 해냄으로써 주변인들에게 칭찬과 주목을 받고 자신에 대한 자부심과 긍지를 느낀다. 반면, 주어진 일들을 잘해 내지 못하거나, 혹은 자신의 성취에 대한 적절한 칭찬과 보상을 받지 못한다면 열등감을 가진다. 이 단계를 성공적으로 지내게 되면 '유능감‘을 가지게 된다.
5) 5단계: 정체성 대 역할 혼란 / 만12~18세
아동기에서 청소년기로 넘어오면서 급격한 신체적-생리적인 변화를 경험하게 되며 자기 자신에 대한 혼란과 불안을 경험한다. ‘나는 누구인가?’, ‘사회에서 나의 위치나 역할은 무엇인가?’라는 질문들을 자신에게 하면서 자신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동시에 사회 안에서 인정받고 잘 적응하기 위해 타인을 의식하게 된다. 이 단계의 성공적인 과업 수행의 결과, 자신이 속한 사회의 질서와 기대에 따라 살고자 하는 ‘충성심 or 의리’라는 강점을 가지게 된다.
6) 6단계: 친밀감 대 소외 / 만19~40세
청년기에 해당하는 6단계 갈등의 중심에는 타인과의 친밀감 혹은 사랑의 관계형성을 잘하느냐 혹은 실패하느냐에 있다. 에릭슨은 발달단계는 점진성이 있어 이전의 단계에서의 갈등을 성공적으로 해결하고 그로 인한 긍정적인 특질을 잘 형성했느냐가 그 다음 단계에 영향을 미친다고 하였다. 이런 맥락에서 6단계의 친밀한 관계형성은 이전의 확실한 자기의식 확립여부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 실제로 많은 선행연구에서 자신에 대한 정체성 형성이 부족한 사람들이 타인과의 관계에 있어서 덜 헌신적이고 소외감이나 외로움은 더 많이 경험한다고 밝혔다. 이 단계를 성공적으로 지닌 사람들은 친밀한 유대관계와 ‘사랑’을 가지게 된다.
7) 7단계: 생식성 대 침체 / 만40~65세
에릭슨이 사용한 ‘generativity'라는 단어는 생식성, 생산성, 성숙성, 창조성 등 다양하게 번역되어 사용되는데, 에릭슨에 따르면 이는 다음 세대에 보탬이 되고자 후진을 양성하고 인도하고자 하는 인간의 성향이다. 이 세상에 자신의 흔적을 남기고자 하는 욕구와도 일치한다. 이런 성향을 자녀를 출산하여 양육하거나 후진 양성, 새로운 것의 창조, 보다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성취들을 통하여 표출된다. 반면 침체란 다음 세대에 기여할 만한 방법모색을 실패한 것을 의미한다. 이런 사람들은 아마도 자신이 속한 지역사회, 나아가 전체 사회와 단절된 느낌을 가질 것이다. 이 단계에서 적절한 균형을 이룬 사람들은 ’돌봄‘이란 덕목을 획득하는 반면, 실패한 사람들은 세상에 무관심해진다.
8) 8단계: 통합 대 절망 / 65세 이후
노년기에 접어들면서 사람들은 자신이 살아온 과거를 돌아보게 된다. 그런 과정에서 잘 살아왔다는 성취감을 가지기도 하는 반면에, 지난 세월에 대한 후회와 함께 그 후회스런 삶을 만회할 시간과 기회가 없음에 절망을 느낀다. 자신의 삶에 대한 만족감과 성취감을 가진 사람들은 삶의 순간순간들이 하나로 모이면서 통합감을 느끼고, 생을 마감하는데 까지 삶에 적극적이며, ‘지혜’있는 사람으로 살아가게 된다.
2. 에릭슨 이론의 교육적 시사점
에릭슨의 심리사회적 발달이론은 성격이론 중에서도 가장 잘 알려져 있으며, 현재의 교육 현장 뿐만 아니라 사회복지 실천영역에서도 중요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에릭슨 이론은 한 개인의 성격과 정체성 발달에 유용한 이론적 틀을 제공했지만 반면 한계점도 있다.
첫째, 에릭슨이 주장한 8단계 발달과정은 특정 연령 내에서 일어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발달의 개인차를 고려하지 못한 점과 시대적 변화를 수용하지 못한다는 점에서 이론의 재정립 필요성이 제기된다.
둘째, 정체성 발달의 시기l에 있어서는 여전히 의문점이 남아 있다. 에릭슨은 정체성 발달이 전 생애를 거쳐 일어나지만 청소년기에 대부분의 정체성 발달이 이루어진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마일만의 12~24세 남성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 의하면 반 이상이 24세가 되어서야 자신의 정체성을 어느 정도 찾았다고 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오코넬은 학령기 아동을 둔 기혼 여성들은 결혼하고 아이도 낳아 기르면서 비로소 자신의 정체성이 확립된 것 같다고 응답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연구들을 바탕으로 정체성의 형성은 청소년기가 아니라 성인기에 더욱 활발하게 나타나는 것이라는 주장도 있다.
셋째, 에릭슨 이론의 문화적 편견에 대한 비판도 있다. 스티븐스는 에릭슨이 심리사회적 발달과정을 보편적이고 어떤 문화에서도 동일한 과정을 통해 일어난다고 보았으나 그의 이론의 바탕이 된 임상 연구의 대상자 대부분은 서양 남자들이었고, 이를 각 개인의 성별이나 사회적 위치, 문화를 고려하지 않은 채 보편 적용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고 주장했다.
점차 다문화사회가 되고 있는 한국의 실정이 비추어 어떻게 에릭슨의 자아정체감 형성에 대한 이론이 이민자나 소수민족 아동, 청소년들의 자아정체성과 민족정체성의 조화로운 발달에 적용될 수 있는지에 대한 계속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 참고문헌
성격심리학, 노안영/강영신 저, 학지사, 2003
발달심리학, 송명자 저, 학지사, 2008
교육에 관하여, 임태평 저, 교육과학사, 2008
서양고전연구, 반덕진 저, 계축문화사, 2011
학습심리학, Mazur 저, 이영애 역, 시그마프레스,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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