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학과-교육사공통]우리나라country 고대에서 근대에 이르기까지의 대표적 교육사상가 중 1명을 선정하여, 그의 생애와 교육사상의 특징을 설명하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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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학과-교육사공통]우리나라country 고대에서 근대에 이르기까지의 대표적 교육사상가 중 1명을 선정하여, 그의 생애와 교육사상의 특징을 설명하시오.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목차

I. 서론 - 퇴계 이황

II. 퇴계 이황의 생애

III. 퇴계 이황의 학문과 사상

IV. 퇴계 이황의 교육사상 특징

V. 결론

- 참고문헌

본문내용

해야 하는 것이라는 소당연의 입자으로 이해하였다. 즉, ‘인’은 실천에 의해 성립될 수 있다는 입장이었다. 이를 위한 구체적인 노력은 거경궁리이다. 거경은 경에 의거한 일상생활을 말한다. 그리고 궁리는 사물의 이치를 궁리하여 그에 관한 지식을 얻는 것이다. 거경은 실천적인 면이고, 궁리는 지적인 면이다. 궁리에 의한 체득은 거경에 의해 가능하다. 따라서 거경궁리를 일괄하면 ‘경’일 뿐이다. 퇴계는 교육의 첫 단계를 입지에 두었다.
이것은 공자가 ‘나는 15세에 학문에 뜻을 두었고, 30세에 확립되었다.’라고 한데서 연유하였다.
퇴계는 ‘성학십도차’에서 “먼저 반드시 뜻을 세워서 ‘순’은 어떤 인물이며 나는 어떤 인물인가를 생각해야 한다.”라고 했다. 또한 “주자서절요”에서 “인간이 학문을 함에는 반드시 단서로서 홍기되는 곳이 있어야 한다.”라고 했다. 이를 보면 입지는 교육과 학문의 출발점임을 알 수 있다. 입지는 순과 같은 성인이 될 수 있는 기틀로 작용되는 문제였다. 퇴계는 “인간이 이와 기를 받고 태어나는 것은 누구나 동일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아무리 어리석은 사람이라도 노력에 의해 천리의 본연으로 향할 수 있고 지혜가 출중한 인물이라도 타고난 기질에 후천적인 노력을 가하지 않으면, 인간의 길을 벗어나게 된다고 하였다. 이러한 견해는 선천성 가치보다 후천성 가치를 강조하여 교육의 중요성을 견지하는 입장이었다. 즉, 그는 교육을 통한 자아완성의 가능성에 대한 지평을 확장했다. 그는 배우는 자의 태도에 대해 아래와 같이 말하고 있다.
“독서할 때에는 성인을 말을 믿고, 마음을 비우고 해야 한다. 독서를 함에 있어 이견을 탐구하지 말고 다만 본분에 터전을 두어 그 현재의 뜻을 구해야 한다. 그리고 도는 가까이 있되, 사람들이 깨닫지 못하고 있다. 그러므로 도를 구함에 있어서 일용사물로부터 배워야 한다.”
이는 진리를 탐구함에 있어서 배우는 자의 자세가 중요함을 일깨워주는 격언이다. 퇴계의 교육론에서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인간교육의 측면이다. 그는 인격교육을 실천한 사람이었다. 그의 ‘언행록’에 의하면, “문하의 제자들 대하기를 친구들 대하듯이 했다.”라고 하였다. 또 “선생은 앉음에 반드시 단정하고 엄숙해서 손발을 움직이지 않았다. 여러 학생들과 상대할 때에는 귀중한 보배가 있는 것 같이 했고, 자리에서 학생을 대할 때면 위로 쳐다보지 않고 나아가서 학문을 교수했다.”라고 언급했다. 다른 사람들과 토론할 때도 상대방이 다른 견해를 제시하면 자신의 견해를 재고하여 진위를 따져보고 타인의 주장이 옳지 않다고 판단될지라도 퇴계는 즉시 변론하지 않고 그 이치가 그렇지 않은 것 같다고 겸손히 이야기하곤 했다. 이러한 점에서 인간성을 존중하고 그 상하를 구분하지 않으려는 퇴계의 의식이 실천으로 옮겨진 일단을 엿볼 수 있다. 사상과 행위가 일치되는 현상에서 인격은 발현된다. 그리고 그 교육도 설득력이 있게 된다. 이러한 퇴계 교육사상의 힘은 수백 년간 전 조선에 파급시킬 수 있었다.
교육은 지속적인 과업이다. 그러나 휴식도 필요하다. 오늘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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