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천년의 이상적인 지식인 상과 이상적인 학문하기의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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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새천년의 이상적인 지식인 상과 이상적인 학문하기의 의미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새천년의 화두 ; 아프리카
1) 아프리카 문학의 근대성
2) 왜 남아프리카 공화국인가?
2, 한국 내 탈식민주의 이론의 제 문제
3, 새천년의 외국문학
4. 가야트리 스피박과 에드워드 사이드, 이정우와 김용옥의 의미

Ⅲ. 맺는말
- 다시 아프리카로

본문내용

제 3세계의 문학과 문화를 1세계인들의 관점에서가 아닌 피억압자의 관점에서 새롭게 재구성하고 관찰하는 방법들을 가르쳐야 한다, 우리가 살았던 그 지난한 역사적 정황 및 풍경들을 새천년의 인문학적 화두를 푸는 자원으로 활용할 줄 알아야 한다,
4. 가야트리 스피박과 에드워드 사이드, 이정우와 김용옥의 의미
새천년의 이상적인 학자 상을 꼽으라 한다면 가야트리 스피박과 에드워드 사이드 그리고 이정우와 김용옥을 꼽을 수 있다, 이들이 각각 전개하는 담론 내용의 정확성 여부를 떠나 이들이 학문하기를 고민하는 방식과 내용이 새천년의 지식인 상에 부합하기 때문이다, 먼저 인도 출신으로 그가 나고 자란 인도의 역사를 문화적 자원으로 충실히 활용하는 가야트리 스피박과 팔레스타인 출신으로 역시 팔레스타인의 지역적 특성을 원용해 서구문학에 나타난 타자상 연구라는 괄목한 만한 연구 방법론을 제출한 에드워드 사이드, 이 둘은 각 기 제 3세계 출신으로 현제 전지구적인 주목 대상이다, 이들의 학문이 전지구의 관심을 끌게 된 것은 사실 많은 부분 그들의 출신성분과 갚은 관련을 맺고 있다, 각 각 인도와 팔레스타인 출신으로 그 지역에서의 특수한 개인적 원 체험을 미국이라는 메트로폴리탄 문화속에 무조건적으로 매몰시키지 않고 보다 융숭한 문학이 자원으로 재활용했다는 점이 그것이다,
이들의 연구방법론은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우리도 한국 내지는 한국인의 역사적 경험을 동시대 인문학 이론의 모순을 적출해 내고 또 새로운 이론을 생산해내려는 꿈을 키워가야 한다, 그리하여 우리도 가까운 미래에 한국의 스피박과 사이드를 만들어 내야 한다,
그런점에서 이정우와 김용옥의 활동 방식은 주목을 요한다, 한국 대학의 관료주의적이고 권위적인 폐해에 굴복하지 않고 각자의 방식대로 우리 시대의 화두를 푸는 노력은 가상하지 않을 수 없다, 프랑스 철학의 반근대적 반성을 한국적 맥락으로 끌어들여 그것을 보다 토속화하는 이정우와 많은 논란에도 불구하고 동양의 고전을 대중화하는 작업을 게을리 하지 않는 김용옥, 이들은 많은 한국의 학자들이 상아탑의 테두리 안에 갇혀 학문적 발언의 수위를 조정하느라 그리고 보신에 보신을 거듭하느라 게을리한 일들을 착실히 내가고 있는 것이다, 새천년에는 이러한 학자들이 많이 양산되어 각 각의 영역에서 소중하고 의미 있는 목소리를 내야 한다,
Ⅲ. 맺는말
- 다시 아프리카로
인문학은 기타 학문과는 달리 병이 깊을 수록 문제의 본질은 간단하다, 빠르게 변화하는 세계를 적시에 읽어 내고 그에 적절히 대응하는 방안을 찾아내는 것은 누구도 부인 할 수 없는 인문학의 소중한 소관이지만 시대의 변화에도 불구하고 전혀 차도를 보이지 않는 병세를 정확하게 짚어내고 그 상처를 보듬어 주는 것도 무시할 수 없는 인문학의 존재 이유이다,
우리가 통합적인 학문으로서의 인문학에 일정한 가치를 부여하는 이유가 인문학이 특정한 인종만의 특권을 고민하는 학문이 아니라 인간이라는 유적 존재의 윤리적 실천을 고민하는 학문임을 믿기 때문에 후자를 선택하는 것도 유익하다, 특정한 인종과 지역을 배제한 인문학이란 그 자체로 의미가 없다,
지금껏 인구수로나 지역의 크기로나 여러 가지 면에서 압도적인 제 3세계의 인문학 담론의 중심에서 항상 소외되어 왔다는 것은 커다란 모순이 아닐 수 없다, 제 3세계 중에서도 특히 아프리카는 그 소외의 정도가 극심하다, 한 특정 지역의 인종의 소외를 기반으로 한 인문학의 담론은 그 자체가 모순덩어리이다, 따라서 아프리카는 새천년 인문학의 화두일 수 밖에 없다, 우리가 이 화두를 옳게 푸느냐 못 푸느냐에 따라 새천년 인문학의 미래가 결정된다고 보아도 과언이 아니다,
가장 오래 앓은 고질을 고쳐내는 것보다 더 훌륭한 명의는 없다, 고질은 그 고질을 오래 앓아 본 사람만이 고칠 수 았다, 새천년 인문학의 고질은 오래 앓은 사람들에 의해 좌지우지 될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아프리카는 해묵은 과제로 또 우리들의 과업으로 급격하게 부상하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반성없는 전진보다 때론 뒤를 돌아보는 여유가 인문학 시간의 가장 중요한 전언이며, 동시에 고질은 누군가 해결하지 않으면 앞으로 나아가는 자들의 발목을 잡는 영원한 딴지임을 되새길 것이다,
참고문헌
응구기, 시옹오, 이석호 역 1999, <탈식민주의 아프리카 문학> 인간사랑
이석호 1999, <아프리카 작가의 글쓰기가 갖는 의미> 실천문학
치우아 아체베, 이석호 역 , 1999 <제 3세계 문학과 식민주의 비평> 인간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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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5.10.07
  • 저작시기20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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