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인지발달] 아동의 인지발달 - 인지발달의 접근방법(심리측정적 접근, 발달단계적 접근, 정보처리과정적 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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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인지발달] 아동의 인지발달 - 인지발달의 접근방법(심리측정적 접근, 발달단계적 접근, 정보처리과정적 접근)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목차

아동의 인지발달

I. 인지 개념의 이해

II. 인지발달의 접근방법
1. 심리측정적 접근
1) 지능의 정의
2) 지능의 구성요인과 구조
3) 지능의 결정요인과 시기
4) 지능검사
2. 발달단계적 접근
1) 인지발달의 원리
2) 인지발달의 주요 개념
3) 인지발달의 단계
3. 정보처리과정적 접근

본문내용

타당한 해결 방안을 찾기 위해 먼저 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모든 가능한 방법들을 생각해서 그
것을 차례로 검토해 본 다음, 결론을 내리는 조합적인 사고
도 하게 된다. 그리고 "미래와 눈에 보이지 않는 먼 곳
(future and remote)"에까지 사고가 가능하다.
(3) 정보처리과정적 접근
정보처리접근은 아동이 정보를 처리하기 위해 사용하는 내적
구성요소를 밝히고자 하는 접근으로 미국의 실험심리학에서 그
전통을 찾을 수 있다. 정보처리과정접근에서의 기본 가정은 정
보의 처리 양, 정보처리과정에서 사용하는 인지단위의 수나 기
법에서는 차이가 나지만, 모든 연령의 아동들에게서 인지과정은
공통적으로 나타난다고 보고 있다. 정보처리과정적 접근의 이해
를 위해 인지단위와 인지과정으로 구분하여 살펴보면 다음과 같
다.
가. 인지단위의 이해
가) 세마
세마란 세상에서 일어난 사건의 정신적 표상을 의미하는 것
이다. 이는 행동양식을 의미하는 Piaget의 도식과는 구분
된다. 예를 들어 어린 시절을 기억할 때 집의 모양과 구조,
색 등의 특징적인 것이 떠오르는 것은 바로 세마가 존재하
기 때문이다. 세마는 아동초기부터 일어난다.
나) 상징
어떤 대상, 현상을 임의적으로 표현하는 것을 말한다. 예를
들어 빨간 십자표시는 교회를 상징하며, 초록색 십자표시는
병원과 약국을 상징하며, 전철 출입문에 사람을 그려놓고
'X' 라고 표시한 것은 기대지 말라는 지시를 상징적으로 나
타낸 것이다. 일반적으로 2세경부터 상징을 사용할 수 있
다.
다) 개념
개념이란 세마나 상징들 사이에 공통된 속성을 나타내거나 표상하는 것을 말한다. 예를 들어 음식, 계절, 0, X 등이다
라) 규칙
규칙이란 두 개 이상의 개념들 간의 관계를 구체화하는 진술을 말한다.
나. 인지과정의 이해
인지과정은 지각-기억-가설형성과 검증이라는 3가지 과정을 말한다. 한편 통찰이란 문제해결을 위한 모든 요소를 생각하고 시도함으로써 그 문제를 해결한 상태를 말한다. 그렇기 때문에 이 통찰은 특히 행동주의 학습에서 말하는 단순한 시행착오가 아니라 하나의 인지 현상으로 보게 되는 것이다. 물론 이러한 통찰은 하루아침에 획득되는 것이 아니라, 그동안의 여러 가지 생활상의 경험이 누적된, 지혜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가) 지각과정
지각은 감각과 밀접한 관련성을 갖는데, 감각은 감각기관에서 비롯되는 원초적인 감각자료 등을 지칭하며, 지각과정은이 원초적인 자료들을 조직하고 해석하는 것을 말한다. 다시 말하면 지각하기 위해서는 자극에너지, 즉 외부 자극을 수용할 수 있는 감각기관이 발달해야 하며 또한 이러한 감각 자극을 처리할 수 있는 대뇌의 발달이 수반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특히 지각은 인간발달의 초기인 영유아기에 집중적으로 발달하기 시작하며, 연령의 증가에 따라 지각양상은 변화한다. 이를테면 유아기의 지각은 주관적이며, 상모적(physiorgnomistic)이며, 고정적이며, 공감각적(synaesthesia)이다. 따라서 이러한 아동기의 지각적 특성과 지각에 영향을 미치는 동기, 기대, 성격, 문화배경 등을 고려하는 것은 아동의 인지발달을 촉진하기 위해 중요한 과제가 된다. 정보처리과정에서 지각이 의미 있는 것은 아동들이 선택적으로 주의를 집중하고 지각한다는 점이다.
나) 기억과정
기억은 정보를 수용하고, 경우에 따라 이를 조직 변형하여
저장하며, 필요한 경우 인출하는 등의 기능을 독립적으로
또는 동시적으로 수행하는 정보처리시스템이다. 따라서 앞
서 언급한 인지과정과 유사한 특성을 지닌다. 그렇지만 개
인의 경험과 상황에 따라 기억이라는 정보처리시스템은 다
르게 구성 재구성될 수 있다.
이 처리모형에서 감각기억(sensory memory)은 외부의
정보가 감각수용기에 접하는 첫 번째 단계로서 1-4초 동안
의 아주 짧은 시간동안만 자극을 원형 그대로 보유하는 저
장고로서, 유입되는 정보는 매우 많고도 다양하다.
단기기억(STM : short-term memory)은 감각기억에서 주
의집중을 한 정보가 넘어 온 것으로, 5-9개 정도 항목의 정보
를 약 18-20초 정도의 짧은 시간동안 보유할 수 있으나, 최
초로 지녔던 물리적 특성과는 다르게 저장된다. 그래서 저장
되는 기간보다 기능적 측면에 초점을 맞추어 작동기억
(working memory)이라고도 표현한다.
장기기억(long-term memory)은 반복적으로 되뇌기를 한
단기 기억이 전이되어 비교적 오랫동안 저장되는 정보이다.
한마디로 민간 개인이 알고 있는 모든 정보가 저장되어 있는
것을 말한다.
대체로 모든 연령수준에서 입력된 정보가 기억 속에 저장되어
있는지의 여부를 판단하는 재인(recognition)보다 회상이 더
어려운데, 그것은 일반적인 지식이 부족하고 친숙한 사물의
수가 적으며, 어휘력이 빈약하고 기억 책략의 사용이 빈곤하
기 때문이다. 아동들이 세상에 관해서, 또 여러 가지 물건들
에 대해서 더 많이 아는 것은 기억을 하는데 있어 좋은 도구
가 된다.
이와 같이 아동발달, 특히 인자발달에서 기억이 갖는 중요한 의
미는 단순히 오랫동안 기억하는데 있지 않고 필요한 때에 인출
하여 활용하는 것이다. 따라서 잘 망각하지 않고 잘 기억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방법을 어릴 때부터 습득시키고 실천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러한 기억전략으로 부호화, 주의집중,
되뇌기, 암송, 조직화(organization) 등이 있으며, 더 구체적
으로는 심상그리기, 친숙한 것과 관계 짓기, 상식을 뛰어넘기
(Coon, 1986) 등이 있다.
다) 가설생성과 검증
복잡한 사회가 될수록 다양한 문제가 발생하고, 따라서 문제해
결력은 매우 중요한 과제가 되었다. 문제해결이란 원하는 목적
에 도달하기 위하여 눈앞에 놓여진 장애물을 극복하는 것을 말
한다. 다시 말하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자신이 지닌 인지
단위를 고려하여 가설을 세우고, 검증해 나가야 하는 것을 말한
다. 이 방법은 목표에 다가가기 위해 단계적으로 접근하는 연산
적 방법이 아닌, 과거 경험에 비추어서 몇 가지의 가설을 세우
고 검증하는 식으로 접근하는 발견식 방법(heuristic)이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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