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연대
2. 언해자
3. 이해
4. 국어학적 특징
<소학언해(小學諺解)>
1. 연대
2. 언해자
3. 이해
4. 국어학적 특징
2. 언해자
3. 이해
4. 국어학적 특징
<소학언해(小學諺解)>
1. 연대
2. 언해자
3. 이해
4. 국어학적 특징
본문내용
00질이 널리 배포되었음이 기록되어 있다(권34, 13년 7월 己亥). 남곤의 발문에 광인유포(廣印流布)하여 아동부녀(兒童婦女)에게까지 그 내용을 널리 깨닫게 하는 것보다 더 급한 일이 없다고 한 것과 부합된다.
그러나 오늘날 원간본은 전하지 않고 중간본만이 전하는데 그나마 영본(零本 : 낙질이 많은 책)이다. 권6·7·8은 고려대학교에, 권9는 서울대학교 가람문고에, 권10은 국립중앙도서관에 각각 소장되어 있다.
이들은 을해자본을 복각한 목판본으로, 원간본이 을해자본이었음을 알게 한다. 이 목판본은 16세기 말엽, 교정청(校正廳)의 ≪소학언해 小學諺解≫(1587)가 간행되기 이전에 간행된 것으로 추측되나 확실한 것은 기록이 없어 알 수 없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그 번역이 15세기에 주로 불경(佛經)의 언해에서 수립된 직역(直譯)의 전통을 따르지 않고 의역(意譯)을 한 점이다. 이것은 매우 대담한 시도로서, 우리나라의 번역의 역사에서 특기할만한 사실이다.
본문의 글자들을 존중하지 않은 것은 아니나 자연스러운 우리말의 표현을 살리려고 하였고, 본문만으로는 이해하기 어려운 대목에서는 주(注)의 내용을 거리낌없이 끌어넣었던 것이다. 이것은 오로지 읽는 사람으로 하여금 쉽게 이해하게 하려는 의도에서 나온 것이었다.
이 책의 내용을 널리 읽게 하는 것이 국가적으로 중요하다는 생각이 대담한 의역을 택하게 한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이 책이 복각본까지 나온 것을 보면 상당한 환영을 받았던 것 같다.
그러나 강한 직역의 전통 속에서 이 책은 비판을 피할 수 없었다. 그리하여 선조 때에 와서 교정청에서 ≪소학언해≫를 간행하기에 이르렀는데, 이 책은 직역체로 되어 있으며, 그 첫머리의 〈범례 凡例〉에 ≪번역소학≫의 의역에 대한 신랄한 비판이 보인다.
4. 국어학적 특징
① ‘ㅿ’이 사용되고 있는 반면 ‘ㅸ’과 ‘ㅱ’은 전혀 나타나지 않는다.
② ‘ㆁ’은 ‘-ㆁl다’를 제외하고는 초성(初聲)으로 쓰이지 않고 종성(終聲)에서 ‘o\'과 혼기(混 記)되어 나타난다.
③ 방점(傍點)은 나타나지만 15세기에 비해 많은 혼란이 있다.
④ ‘ㆍ’는 제 1음절에서는 15세기와 동일하게 사용되고 있으나 제2음절 이하에서는 ‘ㅡ’와 혼용되고 있다.
⑤ 어두자음군(語頭子音群)은 15세기에 비해 ‘ㅵ’이 보이지 않는 반면 ‘ㅺ, ㅼ, ㅽ, ㅳ, ㅶ, ㅄ, ㅴ’ 등은 동일하게 나타난다.
⑥ 각자병서(各字竝書)는 한자음 표기에서도 보이지 않는다.
⑦ 체언 말음(體言 末音)이 ‘ㅈ, ㅊ’인 것은 ‘ㅅ\'으로, \'ㅌ\'으로 ’ㄷ\'으로 표기하는 등 종성(終 聲)의 ‘ㅅ’과 ‘ㄷ’은 엄격히 구별되어 표기되고 있다.
⑧ ‘ㅈ’이 치음(齒音) [ts]에서 구개음[t]으로 변화한 결과 ‘ㅈ\'뒤에서 단모음(單母音)과 중 모음(中母音)이 혼기되어 나타난다.
⑨ 유기음(有氣音)의 표기에는 ‘니, 니’ 처럼 연철(連綴)이나 중철(中輟)로 우세하 게 나타나나 간혹 ‘니’처럼 분철(分綴)표기도 보인다.
飜譯小學 卷之 九(번역소학 권지 구)
外篇(외편)
善行 第 六 (선행 제 육)
그러나 오늘날 원간본은 전하지 않고 중간본만이 전하는데 그나마 영본(零本 : 낙질이 많은 책)이다. 권6·7·8은 고려대학교에, 권9는 서울대학교 가람문고에, 권10은 국립중앙도서관에 각각 소장되어 있다.
이들은 을해자본을 복각한 목판본으로, 원간본이 을해자본이었음을 알게 한다. 이 목판본은 16세기 말엽, 교정청(校正廳)의 ≪소학언해 小學諺解≫(1587)가 간행되기 이전에 간행된 것으로 추측되나 확실한 것은 기록이 없어 알 수 없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그 번역이 15세기에 주로 불경(佛經)의 언해에서 수립된 직역(直譯)의 전통을 따르지 않고 의역(意譯)을 한 점이다. 이것은 매우 대담한 시도로서, 우리나라의 번역의 역사에서 특기할만한 사실이다.
본문의 글자들을 존중하지 않은 것은 아니나 자연스러운 우리말의 표현을 살리려고 하였고, 본문만으로는 이해하기 어려운 대목에서는 주(注)의 내용을 거리낌없이 끌어넣었던 것이다. 이것은 오로지 읽는 사람으로 하여금 쉽게 이해하게 하려는 의도에서 나온 것이었다.
이 책의 내용을 널리 읽게 하는 것이 국가적으로 중요하다는 생각이 대담한 의역을 택하게 한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이 책이 복각본까지 나온 것을 보면 상당한 환영을 받았던 것 같다.
그러나 강한 직역의 전통 속에서 이 책은 비판을 피할 수 없었다. 그리하여 선조 때에 와서 교정청에서 ≪소학언해≫를 간행하기에 이르렀는데, 이 책은 직역체로 되어 있으며, 그 첫머리의 〈범례 凡例〉에 ≪번역소학≫의 의역에 대한 신랄한 비판이 보인다.
4. 국어학적 특징
① ‘ㅿ’이 사용되고 있는 반면 ‘ㅸ’과 ‘ㅱ’은 전혀 나타나지 않는다.
② ‘ㆁ’은 ‘-ㆁl다’를 제외하고는 초성(初聲)으로 쓰이지 않고 종성(終聲)에서 ‘o\'과 혼기(混 記)되어 나타난다.
③ 방점(傍點)은 나타나지만 15세기에 비해 많은 혼란이 있다.
④ ‘ㆍ’는 제 1음절에서는 15세기와 동일하게 사용되고 있으나 제2음절 이하에서는 ‘ㅡ’와 혼용되고 있다.
⑤ 어두자음군(語頭子音群)은 15세기에 비해 ‘ㅵ’이 보이지 않는 반면 ‘ㅺ, ㅼ, ㅽ, ㅳ, ㅶ, ㅄ, ㅴ’ 등은 동일하게 나타난다.
⑥ 각자병서(各字竝書)는 한자음 표기에서도 보이지 않는다.
⑦ 체언 말음(體言 末音)이 ‘ㅈ, ㅊ’인 것은 ‘ㅅ\'으로, \'ㅌ\'으로 ’ㄷ\'으로 표기하는 등 종성(終 聲)의 ‘ㅅ’과 ‘ㄷ’은 엄격히 구별되어 표기되고 있다.
⑧ ‘ㅈ’이 치음(齒音) [ts]에서 구개음[t]으로 변화한 결과 ‘ㅈ\'뒤에서 단모음(單母音)과 중 모음(中母音)이 혼기되어 나타난다.
⑨ 유기음(有氣音)의 표기에는 ‘니, 니’ 처럼 연철(連綴)이나 중철(中輟)로 우세하 게 나타나나 간혹 ‘니’처럼 분철(分綴)표기도 보인다.
飜譯小學 卷之 九(번역소학 권지 구)
外篇(외편)
善行 第 六 (선행 제 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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