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지도집단역동방법] 청소년지도 집단역동의 기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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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청소년지도 집단역동의 기법

I. 브레인스토밍 기법

II. 역할 연기

III. 소시오메트리

IV. 감수성 훈련

V. 심포지엄

VI. 세미나

VII. 배심토론

VIII. 소집단 원탁토론

IX. 소집단 분과토론

본문내용

하려는 데 있다. 따라서 참석자 전원은 공식 발표자가
아니더라도 구두로 또는 문자화된 약식보고서의 형태로 자료를 상호 교환
할 것이 요구된다.
7. 배심토론
배심토론(panel)이란 사회자의 진행에 의해, 특정의 주제에 관하여 345명
의 패널 구성원이, 청중 앞에서 유목적적 대화의 형태로 토존 하게 되는
학습기법을 의미한다. 이때 패널 구성원의 대담식 토론이 배심토론의 주친
진행내역이 되며 사회자나 청중 참석자들의 의견재친이나 공식토론은 핀혀
허용되 지 않는다.
배심토론의 진행은 특정주제에 대해 사전에 준비된 질문들을 배심토론
대담자, 즉 패널 구성원에게 사회자가 제기함으로써 이루어진다. 청중학습
자들은 간접적인 참여로서 직접적인 대화나 토론에는 참여하지 않고 단지
패널 구성원과 사회자 간의 대화와 의견교류의 과정을 경청한다.
배심토의는 약 15-45분간 지속되는 것이 보통이며 각 배심토의자는 1회
에 1인당 약 2-3분 이상의 시간을 소요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간결하게 의
견을 개진함으로써 다양하고 빈번한 의사교환이 이루어지도록 해야 한다.
패널 구성원은 반드시 관련주제분야의 전문가일 필요는 없다. 단지 토론
될 관련주제에 대한 충분한 관심과 흥미, 지식 그리고 많은 청중들 앞에서
주제에 관한 대담 토론을 할 수 있는 능력들을 지니고 있으면 된다.
한편, 이 기법을 활용함에 있어 유의할 사항은 다음과 같다.
첫째, 배심토론의 효율적인 수행을 위해서는 충실한 사전 토론계획 수럽
과 사회자의 발의 및 토론 진행능력, 다양한 패널토론자의 구성이 매우 중
요한 변수로 고려되어야 한다.
둘째, 배심토론이 소수구성원에 의해 독점되거나 한 토론자가 5분 이상
의 과잉발언으로 제한된 시간을 독점하는 것은 배제되어야 한다.
셋째, 배심토론시 패널 구성원의 선정은 학습효과에 매우 결정적인 영향
을 미치는 중요한 변수이므로 신중을 기해야 한다. 가능한 한 토론 주제나
논쟁점에 대하여 서로 다른 의견과 논지를 보유하고 있으며 다양하고 충분
한 경험을 가진 사람들로 선정 구성되어야 한다.
넷째, 배심토론은 패널 구성원 간에 공식적 체계적인 보고나 발표가 아
닌 다소 비공식적인 대화를 중심으로 이루어지므로 체계적이고 논리 정연
한 지식 정보의 제시는 어려울 때가 많다. 따라서 패널을 학습기법으로 활
용하고자 할 때는 청중에게 지식 정보를 체계적으로 전달하려는 목적보다
는 주제에 대한 전반적인 관심의 제고와 학습동기 유발, 특정주제에 관한
다양한 의견과 경험의 수용, 합의에 의한 문제해결 방향에로의 근접 등과
같은 학습목적이 설정되어야 한다.
다섯째, 배심토론이 단순히 사회자와 패널 구성원들만의 관심과 흥미에
의해서 진행되지 않도록 배려하여야 한다. 즉, 청중의 학습효과와 그들의
학습욕구, 관심이 최대로 반영되어야 하며 그들이 간접참여로 인해 배심토
의에 흥미를 잃고 소외되거나 무관심해지지 않도록 계속적으로 학습동기가
유발되는 토론과정을 전개하여야 한다.
8. 소집단 원탁토론
소집 단 원탁토론기법 (small group round table discussion)은 토론모임 의
구성단위가 보통 5~20명 이하의 소집단이라는 점과 모든 구성원이 상호 대
등한 토론회 구성원의 자격으로 참여하여 원탁에서 직접 대면하여 정해진
주제에 대해 자유로이 서로의 아이디어와 의견을 교환하는 모임이라는 두
가지 점에서 특징이 있다. 그러나 소집단 원탁토의는 몇 사람이 모여 자유
롭게 산발적인 대화를 주고받는 비조직적인 집단 자유토론 형태와는 다르
다. 소집단 원탁토의는 명백히 논의로 전개해 나가는 것이며 이러한 원탁토
의를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 충분한 경험을 지닌 훈련된 사회자가 필요하
다는 점에서 완전히 자유롭고 비공식적인 성격의 집단토론과는 차이가 있
다. 소집단 원탁토론 기법은 전체 참여자가 모든 토론의 구성과 과정에 직
접적으로 참여하며 그 결과에 대한 책임 또한 똑같이 공유하게 핀다는 점
에서 매우 민주적인 토론기법이기도 하다.
9. 소집단 분과토론
소집단 분과토론이란 허들그룹(hud겐e group)과 버즈그룹(buzz group)이
라 하며, 이것은 활발한 토의진행을 위해 모든 구성원이 다함께 토의에 직
접 참여하기 어려운 대집단을 약 5-12명 정도의 소집단으로 나누어 분과형
태의 토론을 진행하게 하는 것이다. 이때 최종적으로는 전체집단이 다 함
께 모여 각 분야 소집단들의 토론결과를 결집시켜 정리 결론에 이론으로
써 대집단 종합토론의 성과를 얻게 된다.
소집단 분과토론은 종종 허들그룹이나 버즈그룹이라는 토의기법으로 소
개되며 엄밀한 의미에서 이들 기법들은 대집단을 소규모 분과로 나누어 토
론하고 다시 대집단 단위로 정리 결론짓는 것이므로 대집단 소분과 토론
기법이라 명명하는 것이 옳을지도 모른다. 허들과 버즈그룹은 구체적인 진
행절차나 분위기, 시설물 구성 배치 등에 있어 약간의 차이가 있기는 하나
그 특징 및 운영절차, 기본 기법은 거의 동일한 것이므로 여기서는 이들 허
들 버즈그룹 토론기법을 소집단 분과토론형 학습기법으로 함께 소개하고
자 한다.
한편, 소집단분과의 학습기법을 적용할 때 유의할 사항은 다음과 같다.
첫째, 소집단분과의 토론주제 및 실제 토의내용은 전체집단의 대 토론 주
제에 직결되는 것이어야 한다. 이들 주제의 성격과 문제의 핵심, 는쟁점들
에 대해 모든 구성원들이 명확히 인식하고 있어야만 소집단 분과토론이 성
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다.
둘째, 소집단별 분과토론의 내용이 정확하게 기록자나 분과의장에 의해
파악되어야 하며 그 결과들이 본회 개최시 전체집단구성원에게도 충분히
정확하게 전달됨으로써 합의로운 결론에 이르도록 연결되어야 한다. 때로
는 분과별 의견이 전체의 결론 도출에서 벗어나는 탈 주제적인 것일 수도
있으며 이는 또한 분과구성원 모두의 의견이 아년 기록자나 분과의장의 사
견이나 잘못된 의사소통의 결과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셋째, 버즈그룹이나 허들그룹 등 소집단 분과토론기법은 집단의 규모와
집단구성원의 성격, 토의주제의 성격과 유형 등에 따라 다양하게 변형될 수
있는 것이므로 다른 토론학습기법과 병용하여 활용할 때 보다 효과적일 수
있을 것이다.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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