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作
2.<틈새> 이혜경 作
3.<조금은 특별한 풍경> 김남일 作
4.<나는 夢遊하리라> 김영현 作
5.<시계가 걸렸던 자리> 구효서 作
6.<고래등> 윤대녕 作
7.<페르난도 서커스단의 라라 양> 김경욱 作
8.<여름휴가> 전경린 作
9.<무심결>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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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이 사이버문학을 우리 생활과 접목시키는 지혜일 듯하다. 1.구효서-깡통따개가 없는마을
2.구효서-시계가 걸렸던 자리
3.성석제-아빠아빠 오, 불쌍한 우리아빠
4.이윤기-숨은그림찾기1
5.하성란-옆집여자
6.이영도-골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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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가 걸려 있던 자리와 고향집을 분할하여 생각하지 않고 있다. 언급했듯이 그것의 묶음은 그에게 생에 대한 동경과 지난날에 대한 그리움을 불러일으키는 시공간이다. 대조적으로, 현재의 시계가 사라진 빈 집은 죽음의 가능성이 높은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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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한 소멸에의 두려움이 사람들로 하여금 실존의 증거로써 시간을 제시하도록 한 것은 아닐까? 앞뒤로 끊어진 시간 속, 그 폐쇄된 시간 속에서나마 내가 여기 있었노라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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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을 본다면 죽음이 곧 삶을 바꾸는, 아이러니하지만 매우 흥미로운 메시지를 『죽음아, 날 살려라』는 담고 있다.
‘상여소리’에서 ‘시계가 걸렸던 자리’까지, 죽음이 가지는 의미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들로 몰입했던 시간은 곧 내가 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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