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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자다. 타인을 통해서만 나 자신이 무엇인지 알 수 있게 된다. 해준이 끝없이 밀려오는 파도(파동)와 맞닥뜨리며 모래(입자) 속 서래를 발견하지 못하는 장면은 마치 오래된 신화 속 저주에 갇힌 주인공을 보고 있는 것 같다. 발밑의 자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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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라지지 않는다. 프레디 머큐리의 노래를 더 이상 들을 수 없어 안타깝다. 마이클 잭슨처럼 천재는 요절할 운명인가. 문득 프레디 머큐리와 함께 80년대를 풍미했던 아티스트의 노래가 듣고 싶어진다. 마이클 잭슨, 프린스, 마돈나, 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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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입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그러나 영화를 본 사람들이라면 아동학대도 명백한 범죄라는 사실을 피부로 느꼈을 것이다. 따라서 자신을 보호할 수 없는 아이를 자신의 화풀이 대상으로 삼는 부모에게는 더 엄한 처벌이 가해져야 한다. 아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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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별로 좋지 않다고 해서 자신의 꿈조차 포기하지 않는 정말 대단하고 훌륭하고 자랑스럽다. 나에겐 핑계거리가 아주 많다. 미르코처럼 장애를 갖고 있지 않은데 쓸데없는 핑계거리에 허비하고 있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실패하기도 하고, 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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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좁아져 있었다. 또한 인간관계 자체를 중시하지 않다보니 인간관계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즐거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애써 찾으려 노력하지 않았다. 새로운 인간관계를 형성하기보다는 기존에 맺고 있는 인간관계를 좋은 관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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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에서 정부의 지원을 수동적으로 기다리는 대신, 적극적으로 스스로 힘을 키워야 한다. 또한 약자의 연대야말로 자신의 권리를 지키기 위한 최소한의 방어 전략이다. 영화에서 다니엘 블레이크와 케이티가 서로 의지하듯이 말이다. 한 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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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더욱이 백성의 삶을 개선하려는 노력은 미흡했다는 점에서, 단순히 무너져버린 자신들의 자존심을 지키려는 소심한 복수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 것으로 보인다.
병자호란 후 400년이 지난 지금 당시의 명과 청은 미국과 중국으로 바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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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고 생각한다. 지금의 자유를 오롯이 그대로 우리의 후손들에게 전해주는 것이다. 물론 그것은 저절로 전해지지 않는다. 권력은 언제든지 날선 칼날을 국민의 목에 겨눌 준비가 되어 있다. 권력은 국민의 감시 하에서만이 남용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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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일으킨 한국전쟁의 물적, 인적 피해가 일제 식민지 지배 시기의 피해와 비교해도 적지 않은데, 우리는 왜 북한에 대해 한국전쟁에 대한 반성과 사과, 그리고 보상을 요구하지 않는 것인가?
이는 보수, 진보 정권 모두에 해당하는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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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렷한 주관을 지닌 여일과 선과 악을 구별할 줄 아는 나비는 그런 점에서 서로 닮아있다. 동막골이 우리 민족의 실체라면 여일은 20세기의 우리 민족이 겪었던 혼란스러운 상태를 나타내고, 나비는 우리 민족을 영원히 살아남게 하는 순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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