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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 풀어놓은 이야기 보따리 임에도 불구하고 '중국' 관련 내용이라서 책의 진도는 비록 더뎠지만)
이 책은 일기이다. 그 날 그 날 기록한 일기를 책으로 엮었다고 봐도 무방하다. 알다시피 일기는 나중에 두고 두고 읽어도 재밌다. 그리고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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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항상 일본과 미국에게 "10년 후에 보자" 라는 말을 하는 이유도 알 듯 싶다. 우리도 세계화 시대에 맞춰서 중국에 대해서도 많은 것을 알아가야 한다. 한비야의 말처럼 한국은 세계지도에서 보면 참으로 작은 나라이다. 이런 나라에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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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을 바라보게 했던 책이라서 나에겐 참 뜻 깊은 책이다. 그리고 한비야라는 사람도...... 지금에 대학교를 들어와서 내가 나아가야 할 길이 어딘지 대충은 비춰진 상태인 지금은 또 다른 느낌으로 다가온다. 고등학교 때는 무작정 한비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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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기회를 통해 짧게나마 중국이란 나라를 조금은 알게 되어서 이젠 그다지 먼 나라 같지만도 않다. 또 한비야 씨의 넘쳐나는 에너지가 나에게도 전염이 되는 것만 같다. 언젠가 기회가 된다면 꼭 한번은 가보고 싶은 나라,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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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는 데에도 한몫 단단히 할 것 같다는 생각이든다. 나중에 대학에 가서 여름방학중에 배낭 여행을 혼자 다녀 오는 것도 짧지만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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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비야' 라는 이름이 날 비(飛), 들 야(野)를 써서 '광활한 들판을 날다' 라는 뜻이 있다는 것을 듣고 얼마나 부럽다고 느꼈는지, '정말 바람의 딸이다' 라는 느낌이 들었다. 언젠가는 내가 그녀의 이름을 부러워하지 않는 날이 올 때까지 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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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로 극소수 숲의 형태를 보았을 뿐 숲을 구성하고 있는 나무의 종류는 아직 보지를 못 하였다. 조금 더 커서는 한 나라의 문화를 일정수준 이해하기 위해 지금 하고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책을 읽고 나니 중국의 생활상을 이해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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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다’라는 속담이 실감케 하였다. 중국은 거의 모든 것을 갖추고 있다. 광활한 국토와 시장, 풍부한 자원, 거대한 인력 그리고 화교의 조직과 자본까지 모든 것이 완벽하게 준비 되었다. 이 거대한 ‘중국호’가 넓은 바다로 나가는 것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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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어를 열심히 공부할 수 있었던 것도 그녀의 장기적인 인생 설계와 실천 측면에서 이해하기가 쉽다. 언제부턴가 모두가 새 삶을 위해 지금까지 익숙한 공간과 헤어져야 할 것이다. 새로운 길에서, 한비야는 대략적인 지도와 나침반만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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