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싣고 있다. 그러나 예외적으로 ≪고려사≫ 찬자들이 쓴 유일한 사론이 세계 말미에 붙여졌다. 또한, 조칙과 상소문은 그 내용을 분류해 각 지에 싣고 나머지는 세가와 전에 실었다는 원칙과 유가(儒家)의 문집과 잡록의 사적 중 내용이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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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사』제79권-지 제33 식화2 조운, ‘이전에는 골포(骨浦)라고 하였는데 합포현(合浦縣) 석두창이 여기에 있다.’
마산 근처의 바다에는 일대의 세곡선이 모여들었을 것이고 석두창에서 개경으로 향하는 조운선도 있었을 것이다. 이것은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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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은 논찬에 있을 뿐이다. 나아가서 각권의 구획이나 인물평가등에 있어서만 편자의 주관이 반영된 것이므로 김종서와 정인지는 『고려사』에서 주관을 배제하기 위한 논찬부작(論贊不作)의 자세를 보인 것이다.
따라서 ‘이실직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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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되고 있다. 『고려사』의 전반적인 내용이 군주 쪽에 비중을 둔 것은 세종의 주장에 좀더 비중을 두고 절충된 결과로 해석되며, 후에 『고려사 절요』에서는 신료들의 활동에 대한 비중을 확대하는 방향을 취하였다.
註 3)와 同
『고려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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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아(博雅)한 선비들로서 왕구(王構), 염복(閻復), 요수(姚遂), 소석(蕭奭), 조맹부, 우집(虞集) 등과 같은 사람들이 다 그와 교제하였으니 충선왕의 이 말은 대개 그들과 함께 고사에 대하여 논의한 것이었다. 고려사 1권
고려사 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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