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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길도에 입도하였다고 한다.
부용동(芙蓉洞) : 낙서재 주변 첩첩이 이어진 산봉우리가 마치 연꽃 봉오리가 피어나는 듯 하여 이곳의 지명을 부용동(芙蓉洞)이라 이름 지음. 고산의 5대손인 윤위가 기록한 보길도지(甫吉島識)에 의하면, 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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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산이 65세(1951) 때 수차례의 귀양살이를 한 후, 고향 보길도로 돌아와서 여생을 마칠 때까지 풍류 생활을 즐기며 지은 것이다. 어부의 흥취를 흉내내면서 부르는 <어부가> 는 고려후기부터 있었는데, 조선 초에 이현보가 이를 개작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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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산)이라 하였는데, 고산선생은 당쟁에 휘말리어 외로운 자신의 심정을 잘 끌어 앉은 산이라고 자기마음에 비유하여 산명(山名)을 따서 고산(孤山)
해옹(海翁)이란 호(號)의 유래
선생은 노후에 보길도 부용동에서 많은 시간을 자연과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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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산의 시세계를 알기 위해서는 자연과 인생을 노래한 단가와 험난한 정치가의 길까지도 노래한 한시를 아울러 알아야 한다. 그는 하나의 자연을 조거나 같은 사건을 겪으면서 두 가지의 글자를 가지고 두 가지의 형태로 노력했다. 그가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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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산이 선비들과 어울려 놀던 유희 공간이다. 현재는 92년 12월에 복원된 세연정, 세연지, 회수담, 동대, 서대, 판석보, 토성의 일부 등 전체 3000여평의 정원 중 1000평이 남아 있다. 1036년(인조 14)에 윤선도가 이곳에 정착하면서 거처할 집을 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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