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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펴보면, 먼저 이들을 말하는 것 하나는 이들의 목에 두른 붉은색의 스카프를 들 수 있겠다. 스카프는 로마군 특유의 장식으로, 전장에서 부상을 입지 않기를 바라는 부적과 같은 의미에서 비롯되었다고 하며 2세기경에는 일상적인 복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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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군은 카르타고에 대해 공성전을 시작하였다. 그러나, 로마의 예상과는 달리 무기도 없는 카르타고는 3년 이상을 항전하였으며, 카르타고가 항복했을 때 성 안에서 항전하는 이들은 노인과 부녀자뿐이었다. 항복한 카르타고 인들은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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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돌렸다. 벨로바키인들은 수송대의 앞길에 불을 놓아 로마군의 시야를 가리고 도주하였다. 로마군은 곧 추격하였으나 적은 강력히 저항하여 10마일 뒤쪽에 진을 쳤다.
얼마후 카이사르는 적포로에 의해 벨로바키인이 로마군이 마초와 곡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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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했고 카르타고군의 좌측이 비게 되었다. 나머지 코끼리들은 로마군을 향해 돌진하였으나 로마군이 코끼리를 좌우에서 찔러대자 코끼리들은 모두 미니풀루스들 사이의 빈 공간을 통과하여 전선에서 이탈했다. 나머지 코끼리들도 로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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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고향으로 돌아가기보다 풍요로운 이탈리아 반도를 약탈하며 살고 싶어 했던 것이다.
로마군의 여러 번에 걸친 패배와 대규모 반란군의 존재는 로마를 공포에 떨게 했으며 로마인들은 스파르타쿠스를 한니발의 재래(再來)라 하며 경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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