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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를 다시금 이해하게 만드는 원동력이라고 생각한다. 따라서 인간은 역지사지한 태도로 나만이 아닌 남을 생각하고 이해하고 사랑해야 함을 알게 되었다. 1.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2. 딥스
3.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나?
4.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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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 것 같다. 그리고 나도 남에게 줄 수 있는 것이 있고 내가 남을 줌으로 해서 그것이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주는 것에 대한 곱절로 나에게 되돌아온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이런 나의 좋은 경험들을 나누어 준다는 것도 모리교수가 말한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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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지식만을 전달하는 사람이 아니다.
그들은 때로는 학생의 고민을 들어주고, 그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이야기를 해 주는 \'상담자\'의 역할도 하며, 이제까지 살아온 날의 경험을 통한 \'인생의 선배\'이기도 하다.
나는 모리교수가 미치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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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이다. 아니 깊이 생각할 시간이 없어서 일 것이다. 지금 자신 앞에 놓여진 현안들만 생각하다가 죽음을 맞이하는 삶은 무의미하다. 죽음은 삶과 마찬가지로 지극히 자연스러운 인생의 한 부분이다. 이 진리를 우리가 깨닫고, 인간은 언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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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 그 또한 치료가 될 수 있고 대상자에게 큰 힘이 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모리교수처럼 자신의 죽음 즉, 자기가 겪고 있는 어려움과 고통을 인정하고 그것을 받아들이고 살아간다면 좀 더 삶을 가치 있고 긍정적으로 살아갈 수 있지 않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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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24시간 후에 죽는다면 어떻게 그 시간을 보낼까...?
몸을 움직일 수 없는 모리는, 24시간 동안 움직일 수 있다면 무얼하겠느냐는
질문에... 오전에는 수영을 하고, 오후에는 친한 사람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밤에는 댄스 파티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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않니?’”
“그러자 다른 파도가 말하지. ‘아냐 넌 잘 모르는 구나. 우리는 그냥 파도가 아냐, 우리는 바다의 일부라구.’”
나는 미소짓는다
모리 선생님은 다시 눈을 감는다.
“‘바다의 일부.’ 그래, 바다의 일부지.” 그가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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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와 함께한 화요일]의 저자인 미치 앨봄의 2번째 작품이지만, 첫 번째 작품에 이어 유명세를 타고 곧바로 출간되지는 않았다. 저자는 약 7년여 시간을 두고 다듬고 또 다듬은 이후 이 작품을 출간하였다고 보아도 좋다. [모리와 함께한 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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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던 것 같다. 오늘 하루도 또 내일도 내 곁에 있어줄 나의 가족에게 감사하며, 또 좋은 책을 읽을 수 있게 해주신 교수님께도 감사하며 이 글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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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불치병으로 여겨졌던 에이즈도 백신이 개발되었다. 아마 길게는 수십 년 내에 루게릭 병도 인류의 노력에 힘입어 완치가 가능한 병이 될 것이다.
화요일마다 나는 모리를 떠 올릴 것 같다. 레포트가 많고, 전공 시험이 많아서 불만이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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