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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가 내러티브에 함몰되어 다른 요소들을 잃어버리는 것 내지는 영화의 요소들 중 내러티브가 아닌 다른 요소에 포커스를 맞출 수도 있다는 것을 시도하고 보여주는 것이 아닌가 싶다.
*목차
0. 무성 코미디 영화의 거장 ‘버스터 키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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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성영화 자체의 특색을 더 강하게 맛볼 수 있었을 테지만, 좀더 친숙하게 관객에게 다가서고 관객들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배려라 생각된다.
스펙타클한 블록버스터와 기계음이 판을 치는 시대에 버스터 키튼의 코미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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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의 형태를 갖춘 막스 린더(Max Linder )의 코미디 영화로부터
맥 세네트의 코미디 - 찰리 채플린, 버스터 키튼(Bu ster Keat on ), 해롤드 로이드
(Harold Lloy d ), 해리 랭든(Harry Lang don ), 스탠 로렐(St an Laur el) 등의 배우로
대표되는 초기 무성 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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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거울이다. 그의 행동이 그의 ‘무’의 표정에 색깔을 입혀준다. 순진한 색깔. 영화배우의 찌인한 키스를 보고 그는 따라한다. 그러나 그런 무표정한 얼굴로하는 키스가 그렇게 사랑스러워 보였던 적은 나의 수많은 키스 감상 사례를 통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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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불타는 안장〉(Blazing Saddles, 1974)과 고전공포 영화를 흉내 낸 〈영프랑켄슈타인〉(Young Frankenstein, 1974)이 가장 유명하다. 오늘날 패러디는 코미디 영화의 한 장르처럼 여겨지기도 하는데 최신 영화의 마구잡이 모방으로 관객에게 웃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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