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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친녀석들이라는 영화는 인류 역사상 가장 비극적인 전쟁이었던 2차 세계대전 당시 극악무도한 악행을 일삼았던 독일군에 대한 철저한 복수를 자행하는 유대인들의 이야기를 그려 내며 픽션으로 나마 그러한 인간의 본성을 드러낸다. 물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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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ntin Tarantino's latest film, the long-awaited Inglorious Basterds, is here, and with it comes mighty expectations from his fan boys. Unfortunately, Basterds is Tarantino's weakest film to date - though that doesn't mean it's bad. Well-written and expertly crafted, Inglorious Basterds is an eff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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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 된다. 그리고 그 과정 중 누군가는 희생되고 몇몇은 살아남는다. 가장 긴 호흡이었지만 가장 빠르고 팽팽한 긴장감으로 진행된 long-take scene은 <바스터즈 : 거친 녀석들>을 말해주는 단편적인 영상과도 같다고 할 수 있었다.
자 이제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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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친 표정을 만들어보이던 녀석들이 요즘은 이런 말을 한다.
\"이제 학교를 떠나려 하는데 책장에 꽂힌 책들을 보면 뿌듯해요.\"
\"덕분에 팔자에 없던 책을 다 읽고 좋았어요.\"
자율학습 시간에 무협지를 올려놓고 고개숙이던 인문계 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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녀석들의 글에 답을 달며 가슴 한구석이 시큰해짐을 느낀다. 어느새 아이들은 나보다도 더 어른이 되어가고 있나보다. 벌써 이런 배려를 잔잔히 담아낼 줄 아는 걸 보면 말이다.
오늘의 일을 간단히 문자 메시지로 부모님들에게 알리며 반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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