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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라카미 하루키 의 <상실의 시대> -(원제: 노르웨이의 숲)였다. 물론 이 책은 외설물은 아니다. 하지만 안 그래도 이것저것 생각이 많던 그 책을 읽을 당시 성에 대한 표현과 가치관에 있어 큰 충격을 받은 것이 사실이다. 하루키는 '상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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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실과 무관하다고 볼 수 없다.
무라카미 하루키는 죽음이라는 극단적인 설정으로 이 시대를 살아가면 쉽게 잊고 잃어버리
는 것들의 상실의 의미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어서였던 것 같다.
잃어버렸지만 무엇을 잃어버렸는지 조차도 알지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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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의 모습과 그 등장인물들의 고민, 아마도 이것을 생각하기 위해 그것들을 과감히 생략했지 않았을까 싶은 하루키의 소설을 읽으면서 생각된 것은 이해와 포용, 수용을 통해 이 소설의 배경 다음으로 행해져야 하는 생산적인 시대와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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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위에 누군가가 연기처럼 사라진다고 해도 이에 굴하지 않는 생명 그리고 사랑이라는 가치… 인생이 전혀 허무하지 않다면 거짓말이겠지만 그렇다고 하여 그에 휩쓸려버린 채로 삶을 포기할 수는 없는 노릇 아니겠는가. 사랑하자, 누군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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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낸 '내'가, '미도리'에게 '너밖에는 구하는 게 없다'고 호소하는 것이 앞뒤가 맞지 않게 느껴질지도 모른다. 이러한 주인공의 모습에서 우리는 변화된 시대상을 엿볼 수 있다. 상실의 시대
상실의 시대를 읽고
상실의 시대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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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이다. 당장이 힘들다고 칭얼대는 것은 스스로의 인생에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다.
상실의 시대....
제목처럼 우리는 상실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하지만 무언가를 잃어버리는 대신 무언가를 얻을 수 있어야 할 것이다. 그 방법은 자신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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럼 성장하는 과정에서 잊고 살아온 혹은 잃을 수밖에 없었던 것들. 이제는 그것들을 그리워하는 방법조차도 잊고 살아가는 우리 모두는 상실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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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 주는 책이다. 처음에 장편소설이라서 조금은 부담이 되었지만, 방황 중인 나를 붙잡을 수 있는 계기가 되서 후회없는 시간을 보낸 것 같아 정말 좋은 책을 읽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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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표현처럼 말이다.
이 책에서 주인공은 독특한 뭔가를 보면 그것에 대해 평가를 하는데 그 평가 덕분에 실제로 경험하는 듯한 현장감을 느낄 수 있게 해준다.
이 책은 나에게 감명 깊었고 앞으로도 가끔씩 인간관계와 외로움을 느낄때 한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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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의 디테일한 감성은 여전히 유효하다.
If you\'re a fan of modern literature at all, do yourself a favor. Just read Norwegian Wood, and read Wind-Up Bird Chronicle.
현대소설을 좋아하는 팬이라면 꼭 무라카미 하루키의 소설을 읽어볼 것을 권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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