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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주고 싶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몇가지 질문이 여전히 남아있다. 만약 그녀가 일을 계속 했다면, 그녀가 정말로 가고 싶었던 <타임>이나 <뉴욕>에서 일할 수 있었을까? 만약 당신이 안드리아라면, 당신은 승진하는 것을 택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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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 같은 미란다 밑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를 재미있게 그려낸 영화가 바로 ‘프라다는 악마를 입는다’의 주된 내용이다.
나는 이 영화를 세 번이나 봤다. 처음 영화를 봤을 때는 미란다를 보고 ‘저런 사장이 내 직장의 사장이라면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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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를 보고 이 영화를 접한다면 아니 이 원작의 책을 본적이 없는 사람이 보더라도 원작에 무슨 내용이 빠져있을까 라는 생각을 전혀 안 할 것이다. 그만큼 영화에서는 책에서 보여주고 싶었던 주요한 이야기들을 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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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 좀 맘껏 걸쳐보고 뉴욕의 스트리트 5번가를 남자들의 시선을 느끼면서 걷고 밤에는 화려한 파티에가 능숙하게 자리에 앉아 마티니 한잔을 당당히 외치고 싶다.
가장 중요한 점은 그 명품 옷들이, 그 명품 가방과 구두, 장신구들이 그녀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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