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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란 무엇인가’란 물음에 대한 고찰을 마무리 되어가는데 carr는 ‘현재와 미래’를 검토함으로써 현재에 있어 역사와 역사가가 처해 있는 위치를 점검하고 있다.
여기서 carr는 보수주의가 만연하고 있는 현실을 개탄하고 진보적인 자세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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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어려운가. 보통 역사가의 위치에 대한 책이나 논문들은 역사학의 사회적 기능을 벗어난, 다시 말해 역사학의 주된 기능인 ‘전달(과거의 사실을 독자들에게)’을 무시한 채 난해한 글자로 포장된 전문용어나 이론들 속에서 그 타당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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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란 무엇인가’에 대해서 많은 역사가들이 정의를 내리고 있다. 대표적인 역사가를 살펴보자.
근대 역사학의 확립자 랑케는 \"역사가란 자기 자신을 죽이고 과거가 본래 어떠한 상태에 있었는가를 밝히는 것을 그 지상과제로 삼아야 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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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학 입문서’라 해도 좋은「역사란 무엇인가」로 한 것은 일종의 의식이었고 도전이었다. 먼저 이 글을 서평으로 한 친구들이 어렵다고 할 때는 대수롭지 않게 넘겼지만 막상 읽고 보니 고차원적인 글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사실 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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험적인 상식학파의 일반적인 견해를 수용하고 있다.반면 20세기의 역사학자인 조지 클라크는 역사란 현재의 관심에 의해 평가된 현재에 의미있는 사실들의 집합이라고 주장한다. 결국 역사란 역사가의 관점에 의해 추출된 의미있는 사실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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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는 역사는 무엇인가를 보았다. 어떤 사회과학이나 마찬가지겠지만 모든 이론은 완벽할 수는 없다. 하지만 이론의 제시로 말미암아 다른 이들이 그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주고, 그에 대해서 서로 논하며 사람들의 사고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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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변동의 법칙을 바라고 있는데, 이것은 스튜어트의 다선적 진화론으로 살펴볼 수 있는 양상들과 유사하다. 즉, 역사를 역전과 이탈과 중단을 겪으면서 시간적, 공간적으로 차이를 갖고 진보하는 복수의 진화론으로 파악하는 것이다. 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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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때 사람들의 인권, 즉 노동자들의 인권 등은 오히려 떨어졌다고 봐도 무관하다.
나는 여기서 딱 잘라 뭐라고 답할 수 없다. 역사는 일어났던 일들이고 이것을 보는 관점은 사건마다 다르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이 책을 덮으며 역사란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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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역사에 대한 지식이 부족해서인지 이해에 어느 정도 어려움이 있었지만 카의 역사관이 상당히 마음에 들었다. 19세기의 역사학자들의 역사관과 비교해서도 물론 그렇지만 카 자신의 논지를 봐서도 꽤 훌륭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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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H 카
2. 역사란 무엇인가
3. 내용요약
제1장 역사와 역사가의 관계
제2장 사회와 개인의 관계
제3장 역사와 과학, 도덕과의 관계
제4장 역사의 인과관계
제5장 진보로서의 역사
제6장 넓어지는 지평선
4. 역사의 발전과 역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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