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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화우라늄탄을 이라크 상공에 뿌렸다. 다큐멘터리 <히바쿠샤-세계의 끝에서>의 엔딩 자막이었다. 우라늄 방사능이 반으로 줄려면 45억년이 걸린다는 다큐에서의 멘트가 기억에서 쉽게 지워지지 않았다.
오마이뉴스 / 김용운 기자 /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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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화우라
늄탄의 사용에 의한 후유증으로 많은 사람들이 고통을 받을 것이다. 만약 한반도에
서 전쟁이 발발할 때에는 유사시 비축된 모든 무기들이 동원될 것이며, 이 땅은 그
야말로 최신예 살상무기의 각축장이 될 것이다. 열화우라늄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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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북부와 남부는 안정화되어 테러의 위험성이 점차 감소 추세라고 결론짓고 있다.
그러나 정부의 안정성과 관련한 보고서에는 중대한 결함이 있다. 바로 '보이지 않는 위협' 열화우라늄탄의 폐해를 비롯 우리 장병들이 유해화학물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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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화우라늄탄을 이번 전쟁에서도 사용한 것으로 알려져 이라크인의 보건 및 환경에 비상이 걸렸다. 독일 ARD방송보도에 따르면 미. 영국군은 이라크군의 탱크와 전차들을 파괴하기 위해 관통력이 뛰어난 열화우라늄탄을 사용했으며 이 폭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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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화우라늄탄을 사용한 것으로 알려져 이라크인의 보건 및 환경문제에도 안심할 수 없다.
국제사회는 경제적 측면에서 재건 사업의 이권을 둘러싼 각국의 외교 전쟁이 계속될 전망이다. 정치적으로는 당분간 미국의 일방주의가 가속될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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