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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주어진 삶을 겸손하게 그리고 열심히 살아보아야겠다는 다짐을 해본다.
이 작품은 두고두고 생각해 볼 문제, 실존의 문제를 던져준 그런 작품이었다. 이 요한시집을 읽고 과연 내가 무엇을 할면서 살아야 할지? 바람직한 가치관이란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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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에 장용학의 「요한시집」이 하나의 우화에서 그치지 않고 그 우화를 빌려서 모더니즘 소설로 어떻게 확장되어나가는지에 초점을 맞추어 전개하였다.
〈토끼전〉과 「요한시집」의 우화를 비교 고찰하기 위해 우선 「요한시집」의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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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낀다…… 장용학, 『한국소설문학대계29』, 「요한시집」, 동아출판사, 1995, p.321
동호는 자신의 전쟁 체험과 누혜의 죽음을 통해 문명사회에서 인간은 죄인일 수밖에 없음을 깨닫는다. 청동시대에 대한 그의 향수는 죄인으로써가 아닌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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했는데 지금까지 살펴본 바와 같이 <요한시집>에서는 우화의 도입이라든가 시간의 혼재, 내적독백의 주류와 같은 형식과 기교는 종래의 전통적 소설과 비교했을 때 급진적이면서 획기적이라는 모더니즘의 특징과 부합된다. 내용이나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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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시집」에서 나타나는 해체적 서사담론
김혜진, 탈출과 귀환으로서의 글쓰기(장용학론), 동국대학교한국문학연구소
윤상기, 현대 매카니즘과 원초적 세계-장용학의 비인탄생 고찰, 한국언어문학회
김훈, 존재의 자각과 탐구-장용학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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