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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어 주고 몸을 사리지 않고 헌신하는 마음은 지금에 와서도 본 받아야 한다. 그러나 그 속에서 지독히 가난하고 남성에게 휘둘렸던 여성들을 생각할 때 안타깝고 마음이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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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다.
“웬만한 애완견의 팔자보다 못한 아이러니 그렇다면 느끼지 너의 불만들이 얼마나 사치였는지를”
작가는 동생에게 지식은 지금 배운 것으로도 충분하며 이제 실천을 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참된 지식에 대해서 강조한다. 교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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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는 방식은 작중 현실에 신빙성을 부여하는 것은 물론 식민지 현실에서 젊은 지식인들은 허영을 배척하고 민중을 위해서 살아야 한다는 이 작품의 주제를 더욱 절실한 것으로 만들어 준다. 특히 편지 형식은 '나'의 체험을 소상하게 드러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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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고료 이백원’, 매일신보, 1935. 2. 19
천이두, 문학과 시대, ‘절망과 거부의 몸짓―강경애’, 문학과 지성사, 1982 < 목 차 >
I. 서론(序論)
II. 강경애 연구를 위한 예비고찰
1. 강경애의 생애와 작품
2. 1930년대의 시대적 상황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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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고료 이백원」에서 보여지듯이 작가 자신은 스스로 반성함으로 인해서 자아성찰을 이루고 있는 것이다.
강경애는 민족의 비극적 모순이 첨예하게 나타난 식민지 조선의 현실속에서 식민지 반봉건적 제도와 관습에 억눌려 있었던 당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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