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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목민들이 그들의 고향으로 돌아간 뒤, 인류의 역사는 다시 정착문명으로 돌아갔다. 그리고 정착문명은, 토지라는 이익의 칸막이를 차지하고 살던 농경정착 시대를 지나 기술이라는 칸막이를 차지하고 사는 기술정착 문명시대, 자본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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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가 외면 받고 왜곡되었다는 것은 너무도 자명한 일이다. 본문에서 살펴본 것처럼 서구 중심의 역사관, 중화주의적인 역사관이 역사의 진실을 왜곡하고 폄하하는 것은 비단 유목민의 역사에만 한정되는 것은 아닐 것이다. 또한 공간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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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목민의 농경문화에 대한 경계심을 배타적인 자세로 비판하는 것 또한 바람직하다고 보기는 힘들 것이다.
3. 소결
이상에서 초기 유목민에 대하여 고찰한 농경민측의 대표적인 사서로서 서방에서는 헤로도토스의 역사, 동방에서는 사마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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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목민이 본 세계사, 학민사, 1999.
필립D. 커틴, 김병순 역, 세계무역의 역사, 모티브, 2007.
하자노프, 김호동 역, 유목사회의 구조, 지식산업사, 1990. 1. 들어가기
2. 유목민의 생활과 유목국가의 특성
1)유목민의 삶의 터전 텐산 초원
2)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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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목민 사회에서 출현해 발견돼 왔다고 보는게 타당하다.
우리는 몽골 유목민들과 핏줄이 같다. 우리 몸속엔 칭기스칸과 같은 피가 흐른다. 그들이 800년 전에 살았던 역사 속에서, 우리는 가슴으로, 눈으로, 맥박으로, 고동 소리로 21세기의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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