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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을 복원한다는 사업이 하천 바닥에 물이 스미지 못하여 물의 순환을 왜곡하는 시스템을 더욱 심화시킨 것이라면 어떤 의미에서도 복원이라는 이름을 붙이기는 힘들 것이다.
문제는 여기에 그치지 않는다. 비가 올 경우 불투수층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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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의 의의
시대에 따라 변화하는 청계천
자연상태의 하천
“개천”→ “청계천”
불결과 빈곤의 상징
깨끗한 환경으로
복원이 필요!
서울의 이미지를
해치는 주범
근대화의 상징
3
청계천 복원공사의 추진배경
안전
환경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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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공화주의적 참여와 함의형성을 가능하게 하는 덕목의 측면에서는 부족한 점이 많다. 그리하여 우리 사회 구성원 모두가 다원화된 사회에서의 이익대립과 가치대립을 해결하기 위한 참여와 합의형성에 아직은 익숙하지 못하다. 요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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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공공예산의 투여로 유발된 경제·환경적 부가가치를 개발사들과 토지자본에 고스란히 넘겨주게 되는 꼴”이라고 비판했다.
김경오 담당관은 “역사·문화 복원과 상인문제, 주변부 개발 등 제반문제를 모두 해결한 후 청계천을 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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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원도, 양재천의 성과도 나타나기 어려웠을 것이다.
지금의 이시장 ‘임기맞추기’식의 공사에서는 많은 문제점들을 떠안은 청계천이지만, 많은 환경단체들과 시민들, 국민들의 지속적이고도 큰 관심이 있다면, 이런 문제점들을 잘 해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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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원된 하천에 대해서 지속적인 유지와 관리를 병행하여야 한다. 이를 위해 청계천을 전담하는 기구를 구성하는것도 괜찮은 하나의 방법이라 생각한다. 지속적으로 환경영향평가를 실시하고 각 구역별 생태환경을 조사하여 청계천이 어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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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둘러서 착공하려고 한다.
청계천 복원을 반대하는 것은 아니지만 지금 당장 한다는 것은 반대한다.
청계천개발은 시작을 두고 시민의 소리를 수렵하고 복원 후 있을 효과와 문제점을 꼼꼼히 분석하여야 한다. 지금 서울시에서는 개발을 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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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 복원계획을 다시 한번 되짚어가며 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생각한다.
문화일보 김창규 (세계교통의학회 회원)
참고문헌:
서울시청 홈페이지 (
http://www.metro.seoul.kr
)
중앙일보 2003-06-19
문화일보 2003-06-21
매일경제 2003-06-23
전자신문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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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원공사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주변지역 상인문제 해결과 사업에 대한 투명한 평가를 과제로 남겨두었다고 지적했다. 13일에는 서울환경운동연합이 청계천 생태조사를 통해 청계천이 더욱 친환경적인 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해 반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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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복원사업에서의 NGO 역할의 종합 - 평가와 한계
올바른 청계천 복원사업을 위한 각종 NGO단체의 노력은 청계천 연대회의라는 공동 연대를 통해 보다 조직화 되었다. 하지만, 청계천 연대회의는 하나의 중앙 집행기구를 통해 운영되는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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