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七支刀 銘文 解讀을 考察해 본 百濟의 對倭關係〉, 《京畿鄕土史學》 창간호, 1996.
◇金澤均,〈七支刀 銘文에 對한 一考〉, 《江原史學》第 13·14合輯, 江原大 史學會, 1998. Ⅰ. 칠지도(七支刀)에 대한 문제제기
1. 칠지도, 헌상이냐? 하사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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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지도를 주고 받은 이에 대한 것이 담겨져 있다. 덕(德?)은 진(晋) 또는 음(音)으로 읽혀, 백제가 중국 동진(聖晋 = 東晋)의 권위에 의존하여 제작하였다거나, 불교사상의 영향(聖音 = 佛音)이 언급되는 등, 각양각색의 해석들이 제기되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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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제기도 심심찮게 나오고 있다. 임나일본부설이 사실이 아님은 분명하지만 일본학계에서는 아직까지 그 주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우리가 더 많은 연구와 많은 관심을 가지고 이 학설이 거짓말임을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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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점>
1)기마민족이 일본열도로 건너가 일본천 황가를 형성했다는 입론. 대천황가가 일본열도내에서 자생하였다는 기왕의 황국사관과 대치되는 면이 있지만,
2)기마민족이 야마토정권이라는 강력한 정권을 최후로 수립한 이후, 옛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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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기되고 있는데 충분한 설득력이 없다. 주는 자라는 유리한 입장에 있었던 백제는 자신들의 우월한 위상을 결코 포기하지 않고 글에 표현하였다. 그러므로 칠지도는 백제에 대한 왜의 종주권이나 임나일본부의 존재를 입증하는 자료가 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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