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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Ⅳ. 독일 통일의 경험이 한반도에 주는 시사점
서방측과의 단합을 통해 소련과 동구권의 위협에 대처하는 한편, 동독의 국가존재를 부인하고「할쉬타인독트린」을 추진하면서 전후 동독이 수용한 영토축소를 인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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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독 방송 중 어느 매체를 주로 시청하느냐에 따라 큰 차이가 났다. "언젠가 통일이 올 것이라 보는가"라는 질문에 동독 청소년의 42%가 "예", 36%가 "아니오"라고 답했다. (P. Foerster, in: Enquete V.2. S. 1244-45)
1970년대 후반에 "동서독은 통일되지 않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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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독 주민들의 ‘집합적 항변’의 원인이라고 볼 수 있다. 그리고 서독 사람들이 동독 사람들을 폄하하는 것은 동독 사람들에게 서독의 제도들에 대해 더 나쁜 평가와 감정을 갖게 하는 보상작용을 하였다고 말할 수 있다.”
Ⅶ. 독일 통일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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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독의 경기침체는 빠른 속도로 회복국면에 진입하여 2.8%의 성장율을 보였고, 동독경제도 이에 영향을 받아 8.5%의 성장을 시현하여 성장율의 차이는 있지만 동서독경제가 통일후 처음으로 같은 방향으로 진전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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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독국민들이 갑자기 큰 돈을 갖게되어 임금과 물가가 400%정도 상승하고 동독기업의 거의 반이상이 도산하게 되었다. 둘째는 조기흡수통일방식에 따라 지난 40여년간의 이질체제를 무시하고 획일적인 체제를 서독의 복잡한 체제속으로 흡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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