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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자가 사랑의 대상을 소유하느냐 아니냐의 문제도 아니다. 사랑은 소유하기 위한 작업이라고 이해할 수 있다. 여기서 소유라는 것은 보다 높은 존재의 단계로서 새로운 행위이다. 이것이 바로 존재론적인 소유이며, 현실적인 소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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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존재를 찾았으나 알 수 없는 인생의 공허함을 느낀다. 나를 위해 상대방을 두었는지 상대방을 위해 살았는지 알 수 없다. 그녀들은 물리적 소유는 했으나 심적인 소유, 즉 릴케가 말하는 진정한 인간적인 사랑을 하지 못했고 인생의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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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케가 말하는 진정한 인간적인 사랑을 하지 못했고 인생의 정점에서 그 공허함을 깨닫고 생을 마감한 것이다.
<논문> 릴케의 사랑과 존재론적 소유, 김상원, 한국독어독문학교육학회, 2001
<영화> 디 아워스, (The Hours, 2002), 스티븐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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