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우리나라 고대에서 근대에 이르기까지의 대표적 교육사상가 중 1명을 선정하여, 그의 생애와 교육사상의 특징을 설명하시오.
Ⅰ. 서론(율곡 이이를 선택한 이유)
Ⅱ. 본론
1] 율곡 이이의 생애
2] 이기론
3] 인성론
4] 율곡 이이 교육사상의 특징 설명
1. 교육의 동기
2. 교육의 목표
3. 교육의 가능성
4. 교육적 인간상
5. 교육의 과정과 교육 내용
6. 교육의 방법
7. 교사론
Ⅲ. 결론(자신의 평가의견)
Ⅳ. 참고문헌
Ⅰ. 서론(율곡 이이를 선택한 이유)
Ⅱ. 본론
1] 율곡 이이의 생애
2] 이기론
3] 인성론
4] 율곡 이이 교육사상의 특징 설명
1. 교육의 동기
2. 교육의 목표
3. 교육의 가능성
4. 교육적 인간상
5. 교육의 과정과 교육 내용
6. 교육의 방법
7. 교사론
Ⅲ. 결론(자신의 평가의견)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서 오히려 위대함을 찾을 수 있다고 보는 사람도 많다. 타고난 총명함과는 달리 본래 허약하게 태어났던 율곡은 평생 병에 시달렸는데 1584년(선조 17년) 1월 16일 서울 대사동에서 49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그는 파주 자운산에 안장되었고 인조 2년(1624년)에 문성의 시호를 받고 숙종 7년(1681년)에는 문묘에 종사되었다.
율곡의 문인으로는 우리나라 ‘예학의 종장’ 으로 불리는 사계 김장생을 비롯하여 중봉 조헌, 안민학, 정엽, 이귀, 박여룡, 안방준, 김진강 등이 있는데, 사계 이후 율문의 폭이 훨씬 넓어져 영남 유학과 비견되는 기호학파의 학맥을 형성하였다. 이렇게 볼 때, 율곡은 기호 유학의 조상이라고 할 수 있다.
그는 정치 현실에 참여하면서도 수많은 저술을 남겼는데 크게 보면 성리학에 관한 저술과 경세에 관한 저술로 대별할 수 있다. 성리에 관한 저술로는 우계 성혼과 학술 논쟁을 벌인 왕복 편지와 박순, 안천서와 주고받은 글, 그리고 율곡의 대표적인 저술이라 할 수 있는 《성학집요》가 있다. 그 밖에 《어록》, 《인심도심도설》, 《논심성정》, 《역수책》, 《천도책》, 《사생귀신책》, 《신선책》, 《수요책》,《천도인사책》, 《성책》, 《화책》, 《사자언성의》등도 그의 성리 이론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저술이다. 경세에 관한 저술로는 《만언봉사》를 비롯한 130여 편의 상소문이 있고, 그밖에 《동호문답》, 《경연일기》, 《육조계》, 《시폐칠조책》등이 있다. 또 교육 윤리적 측면을 다룬 저술로는 《격몽요결》, 《서원향약》, 《해주향약》, 《자경문》, 《학교모범》, 《은병정사학교》, 《은병정사약속》, 《시정사학도》, 《문헌서원학규》, 《사창계 약속》, 《해주일향약속》등이 있다.
2] 이기론
1. 이기지묘
‘이기지묘’란 일체의 존재에 있어서 이와 기가 오묘하게 함께 있는 존재자체를 표현할 말이다. 율곡철학을 전반적으로 살펴보면 우주론이든 인성론이든 가치론이든 모두가 이기지묘의 구조로 일관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따라서 그의 철학의 주된 관심이 이기지묘에 있고, 그의 철학의 난해처 난득처 또한 여기에 있음을 알 수 있다.
첫째, 이기지묘는 일체 존재의 내면 구조를 설명하는 말로써 이기의 오묘한 관계성을 일컫는다. 그것은 우주자연에 있어서나 인성에 있어서나 마찬가지이다.
둘째, 이기지묘는 이기 양자의 상호의존적 관계를 말해주고 있다. 율곡 이기설의 특징 가운데 하나는 이만 설명하든가 기만 설명하지 않고 항상 이와 기를 병칭하여 상호의존적 관점에서 설명하고 있다는 점이다.
셋째, 이기지묘는 ‘일이이이이일(一而二二而一)’의 사유 방식을 제시하고 있다. 이와 기는 형이상자와 형이하자, 무형무위와 유형유위로 엄격히 구별되는 둘이다. 그런데 이는 자기의 불완전성을 기에서 보완하고 기는 자기의 불완전성을 이에서 보완해야 하므로 양자는 서로 요청적 관계가 된다. 따라서 이는 기를 요구하고 기는 이를 요구하여 둘이지만 하나가 된다(二而一). 이 때 ‘둘이지만 하나’라 함을 일과 이가 같다는 말이 아니라, 둘이지만 하나로 있다는 말이요 둘인 듯 하지만 하나인 채로 있다는 말이다. 그런데 하나인 채로 있는 가운데에서 이는 이이고 기는 또 기여서 둘이므로, 하나인 듯 하지만 둘이다.
2. 기발이승
기발이승은 이기지묘의 다른 표현으로, 발하는 기에 이가 올라타 있음을 의미한다. 율곡에 의하면 우주자연과 사물과 인간은 모두 기발이승의 존재라 한다. 일체존재는 이기의 묘합체인데, 그 이와 기가 합해 있는 묘를 ‘발(發)’과 ‘승(乘)’으로 표현한 것이다. 여기에서 ‘발’은 가변으로서의 국한, 국정의 뜻을 지니는 것으로서, 이가 실현되고 구체화되어 기의 속성 내지 기능을 표현한 말이다. 그리고 ‘승’은 단순히 ‘탄다’는 의미가 아니라 기의 동정 작용을 주재하는 근저적 의미를 갖는다. 즉 율곡이 발하는 기와 그 기의 발을 주재하는 이의 묘합적 구조를 기발이승으로 표현한 것인데, 결국 이기가 묘합한 그것은 존재 자체가 아닐 수 없다. 그런데 여기에서 유의해야 할 점은, 이와 기의 묘합이라 해서 이와 기가 따로 떨어져 있다가 어떤 시간적 계기에서 합해졌다는 의미가 아니라는 점이다. 앞서 누차 언급한 대로 율곡에 있어서 이기는 본래부터 하나의 합해 있는 것으로, 떨어진 적도 없고 처음 합해진 때도 없다. 따라서 공간적으로도 이기가 나뉘었다가 합쳤다 하는 것이 아니다.
또한 율곡의 기발이승은 우주자연과 인간을 일관하고 있는데, 이는 바꾸어서 말하면 천인합일의 관점에서 기발이승을 체오함을 의미한다. 율곡이 말하기를 “천지의 변화가 곧 오심의 발용이니, 천지의 변화에 만약 이화(理化) 기화(氣化)가 있다면 내 마음에 또한 마땅히 이발 기발이 있을 것이다. 천지에 이미 이화 기화의 다름이 없는 즉 내 마음에 어찌 이발 기발의 다름이 있겠는가?” 고 하였다. 천지자연의 원리가 기화이승이듯이 인간의 마음 또한 기발이승이라는 것이다.
3. 이통기국
이통기국은 이기지묘의 다른 표현으로 율곡 성리학의 중심이론이다. 또한 율곡의 창의성이 잘 드러난 것이기도 하다. 이통기국은 이와 기 어느 한면으로 치우쳐 보는 관점을 극복하고 이기지묘의 관점에서 이일(理一)과 기분수(氣分殊) 를 채용일원의 논리로 창출한 것이 율곡의 이른바 이통기국설이다. 율곡은 이통기국의 근거를 ‘이무형기유형’에서 찾는다. 하나의 존재에 있어서 이와 기가 융합되고 있는 이기지묘를 이통기국이란 말로 표현한 것이다. ‘통(通)’이란 이의 무형성에서 비롯되는 이의 속성과 ‘국(局)’이란 기의 유형성에서 비롯되는 기의 속성을 일컫는 말이다. 이는 본말이 없고 선후가 없으니, 시간적 공간적 제약에서 벗어난 이치, 원리, 이념으로써의 형이상자이고, 기는 본말이 있고 선후가 있으니, 시간적, 공간적 제약 하에 있는 형이하자이다. 이러한 이와 기, 형상과 형하가 하나로 묘합해 있는 존재 자체의 표현이 바로 ‘이통기국’인데, 이것은 본체 속에서 유행을 보고 유행 가운데서 본체를 보는 관점이다.
율곡이 말하기를, 인성이 물성이 아닌 것, 이것이 기국이고, 사람의 이치가 곧 사물의 이치인 것, 이것이 이통이라 하였다. 또한 그는, 그릇의 모나고 둥
율곡의 문인으로는 우리나라 ‘예학의 종장’ 으로 불리는 사계 김장생을 비롯하여 중봉 조헌, 안민학, 정엽, 이귀, 박여룡, 안방준, 김진강 등이 있는데, 사계 이후 율문의 폭이 훨씬 넓어져 영남 유학과 비견되는 기호학파의 학맥을 형성하였다. 이렇게 볼 때, 율곡은 기호 유학의 조상이라고 할 수 있다.
그는 정치 현실에 참여하면서도 수많은 저술을 남겼는데 크게 보면 성리학에 관한 저술과 경세에 관한 저술로 대별할 수 있다. 성리에 관한 저술로는 우계 성혼과 학술 논쟁을 벌인 왕복 편지와 박순, 안천서와 주고받은 글, 그리고 율곡의 대표적인 저술이라 할 수 있는 《성학집요》가 있다. 그 밖에 《어록》, 《인심도심도설》, 《논심성정》, 《역수책》, 《천도책》, 《사생귀신책》, 《신선책》, 《수요책》,《천도인사책》, 《성책》, 《화책》, 《사자언성의》등도 그의 성리 이론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저술이다. 경세에 관한 저술로는 《만언봉사》를 비롯한 130여 편의 상소문이 있고, 그밖에 《동호문답》, 《경연일기》, 《육조계》, 《시폐칠조책》등이 있다. 또 교육 윤리적 측면을 다룬 저술로는 《격몽요결》, 《서원향약》, 《해주향약》, 《자경문》, 《학교모범》, 《은병정사학교》, 《은병정사약속》, 《시정사학도》, 《문헌서원학규》, 《사창계 약속》, 《해주일향약속》등이 있다.
2] 이기론
1. 이기지묘
‘이기지묘’란 일체의 존재에 있어서 이와 기가 오묘하게 함께 있는 존재자체를 표현할 말이다. 율곡철학을 전반적으로 살펴보면 우주론이든 인성론이든 가치론이든 모두가 이기지묘의 구조로 일관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따라서 그의 철학의 주된 관심이 이기지묘에 있고, 그의 철학의 난해처 난득처 또한 여기에 있음을 알 수 있다.
첫째, 이기지묘는 일체 존재의 내면 구조를 설명하는 말로써 이기의 오묘한 관계성을 일컫는다. 그것은 우주자연에 있어서나 인성에 있어서나 마찬가지이다.
둘째, 이기지묘는 이기 양자의 상호의존적 관계를 말해주고 있다. 율곡 이기설의 특징 가운데 하나는 이만 설명하든가 기만 설명하지 않고 항상 이와 기를 병칭하여 상호의존적 관점에서 설명하고 있다는 점이다.
셋째, 이기지묘는 ‘일이이이이일(一而二二而一)’의 사유 방식을 제시하고 있다. 이와 기는 형이상자와 형이하자, 무형무위와 유형유위로 엄격히 구별되는 둘이다. 그런데 이는 자기의 불완전성을 기에서 보완하고 기는 자기의 불완전성을 이에서 보완해야 하므로 양자는 서로 요청적 관계가 된다. 따라서 이는 기를 요구하고 기는 이를 요구하여 둘이지만 하나가 된다(二而一). 이 때 ‘둘이지만 하나’라 함을 일과 이가 같다는 말이 아니라, 둘이지만 하나로 있다는 말이요 둘인 듯 하지만 하나인 채로 있다는 말이다. 그런데 하나인 채로 있는 가운데에서 이는 이이고 기는 또 기여서 둘이므로, 하나인 듯 하지만 둘이다.
2. 기발이승
기발이승은 이기지묘의 다른 표현으로, 발하는 기에 이가 올라타 있음을 의미한다. 율곡에 의하면 우주자연과 사물과 인간은 모두 기발이승의 존재라 한다. 일체존재는 이기의 묘합체인데, 그 이와 기가 합해 있는 묘를 ‘발(發)’과 ‘승(乘)’으로 표현한 것이다. 여기에서 ‘발’은 가변으로서의 국한, 국정의 뜻을 지니는 것으로서, 이가 실현되고 구체화되어 기의 속성 내지 기능을 표현한 말이다. 그리고 ‘승’은 단순히 ‘탄다’는 의미가 아니라 기의 동정 작용을 주재하는 근저적 의미를 갖는다. 즉 율곡이 발하는 기와 그 기의 발을 주재하는 이의 묘합적 구조를 기발이승으로 표현한 것인데, 결국 이기가 묘합한 그것은 존재 자체가 아닐 수 없다. 그런데 여기에서 유의해야 할 점은, 이와 기의 묘합이라 해서 이와 기가 따로 떨어져 있다가 어떤 시간적 계기에서 합해졌다는 의미가 아니라는 점이다. 앞서 누차 언급한 대로 율곡에 있어서 이기는 본래부터 하나의 합해 있는 것으로, 떨어진 적도 없고 처음 합해진 때도 없다. 따라서 공간적으로도 이기가 나뉘었다가 합쳤다 하는 것이 아니다.
또한 율곡의 기발이승은 우주자연과 인간을 일관하고 있는데, 이는 바꾸어서 말하면 천인합일의 관점에서 기발이승을 체오함을 의미한다. 율곡이 말하기를 “천지의 변화가 곧 오심의 발용이니, 천지의 변화에 만약 이화(理化) 기화(氣化)가 있다면 내 마음에 또한 마땅히 이발 기발이 있을 것이다. 천지에 이미 이화 기화의 다름이 없는 즉 내 마음에 어찌 이발 기발의 다름이 있겠는가?” 고 하였다. 천지자연의 원리가 기화이승이듯이 인간의 마음 또한 기발이승이라는 것이다.
3. 이통기국
이통기국은 이기지묘의 다른 표현으로 율곡 성리학의 중심이론이다. 또한 율곡의 창의성이 잘 드러난 것이기도 하다. 이통기국은 이와 기 어느 한면으로 치우쳐 보는 관점을 극복하고 이기지묘의 관점에서 이일(理一)과 기분수(氣分殊) 를 채용일원의 논리로 창출한 것이 율곡의 이른바 이통기국설이다. 율곡은 이통기국의 근거를 ‘이무형기유형’에서 찾는다. 하나의 존재에 있어서 이와 기가 융합되고 있는 이기지묘를 이통기국이란 말로 표현한 것이다. ‘통(通)’이란 이의 무형성에서 비롯되는 이의 속성과 ‘국(局)’이란 기의 유형성에서 비롯되는 기의 속성을 일컫는 말이다. 이는 본말이 없고 선후가 없으니, 시간적 공간적 제약에서 벗어난 이치, 원리, 이념으로써의 형이상자이고, 기는 본말이 있고 선후가 있으니, 시간적, 공간적 제약 하에 있는 형이하자이다. 이러한 이와 기, 형상과 형하가 하나로 묘합해 있는 존재 자체의 표현이 바로 ‘이통기국’인데, 이것은 본체 속에서 유행을 보고 유행 가운데서 본체를 보는 관점이다.
율곡이 말하기를, 인성이 물성이 아닌 것, 이것이 기국이고, 사람의 이치가 곧 사물의 이치인 것, 이것이 이통이라 하였다. 또한 그는, 그릇의 모나고 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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