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천식
정의
유병율과 원인
천식의 발병기전
병리
병태생리
임상소견
감별진단
진단
치료
정의
유병율과 원인
천식의 발병기전
병리
병태생리
임상소견
감별진단
진단
치료
본문내용
천식
정의
천식은 다양한 자극에 대한 기관지 반응의 증가를 특징으로 하며, 생리적으로는 저절로 혹은 치료에 의해 해소되는 기도의 광범위한 수축이 나타나고, 임상적으로는 발작적인 호흡곤란, 기침 및 천명이 나타나는 기도질환이다. 또한 천식은 급성 악화와 무증상 기간이 산발적으로 나타나는 일종의 발작적 질환이라고 할 수 있다. 대부분의 천식발작은 전형적으로 수분 내지 수 시간동안 짧게 지속되며, 발작 후에는 임상적으로 완전히 회복된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어떤 시기에는 환자가 매일 어느 정도의 기도폐쇄 증상을 느낄 수도 있는데, 이와 같은 시기는 간혹 심한 발작을 동반하거나 그렇지 않은 경한 상태로 나타날 수도 있으나 때로는 심한 기도폐쇄가 수 일 또는 수 주간 지속되는 보다 심한 상태로 나타날 수도 있다. 후자의 경우 지속적 천신발작이라고 하며 드물게는 급선천식발작으로 사망할 수도 있다
유병율과 원인
천식은 매우 흔한 질환으로 기관지천식은 모든 연령에서 발생할 수 있으나 주로 소아에서 발생한다. 약 절반가량이 10세 이전에 발병하며, 다른 3분의 1은 40세 이전에 발생한다. 소아 때에는 3배 정도 남자에서 호발하나 30경에는 남녀에서 비슷하게 발생한다. 원인적인 관점에서 볼 때 천식은 이질적인 질환이라고 할 수 있다. 역학적 혹은 임상적인 목적으로는 주요 유발자극이나 급성 발작과 관련된 자극에 따라 천식을 분류하는 것이 유용하다. 하지만 이런 구분 자체가 인위적이라는 점이 중요하며, 그와 같이 분류를 한다고 해도 실제 반응은 한 가지 이상의 자극에 의해 시작될 수 있다. 더구나 천식의 발병기전을 설명하는데 분자학적 및 세포 생물학적 기법이 적용되면서부터는 그러한 분류의 의미가 더욱 희미해지고 있다. 이러한 점을 염두에 두고서 천식을 광범위하게 두 가지로 분류하자면 알레르기 천식과 특이천식으로 나눌 수 있다.
아토피는 천식을 발병시키는 가장 큰 단일 위험인자이다. 알레르기 천식은 흔히 비염, 두드러기, 습진과 같은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개인병력 혹은 가족력, 공기매개 알레르기 항원의 추출물을 피내주사 하였을 때 나타나는 양성 피부반응(발적 및 팽진), 혈정 IgE도 정상이어서 면역학적 기전에 대한 근거만으로는 분류할 수 없는 천식 환자들도 상당수 있는데, 이와 같은 경우를 특이 천식이라고 한다. 이런 환자들 중 다수는 상기도 질환이 동반되면서 전형적인 복합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데, 대부분 초기에는 단순한 감기증상으로 나타나다가 수 일 후부터는 발작적인 천명과 호흡곤란이 나타나기 시작하여 수일 내지 수개월 간 지속되기도 한다. 이러한 환자들은 간혹 기관지연축이 합병되는 만성기관지염이나 기관지활장증 환자들과 반드시 구별되어야 한다.
또한 상기 두 가지 범주 중 어느 한쪽에도 뚜렷하게 속하지 않으면서 각각의 특징이 혼합되어 나타나는 다수의 환자들이 있는데, 이들은 혼합군으로 따로 분류하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천식 발병이 어린 나이에 시작된 경우에는 알레르기 천식의 가능성이 높으며, 나이가 들어서 시작된 경우에는 비알레르기 또는 혼합 천식일 가능성이 높다.
천식의 발병기전
천식 체질의 공통적인 특징은 기도의 비특이적 과민성이다. 기도반응성이 높을수록 증상은 더욱 심하고 지속적이 되며, 환자의 증상을 조절하는데 필요한 치료제의 양이 늘어난다. 또한 폐기능의 일중변동이 커질수록 환자는 밤이나 이른 아침에 호흡곤란으로 깨어나는 시간이 많아진다.
호흡기의 바이러스 감염 혹은 오존이나 이산화질소(이산화항은 아님)와 같은 산화 대기오염원에 노출된 후에는 정상인이나 천식환자 모두 기도 반응성이 증가하게 된다. 그 중에서도 바이러스 감염이 더욱 심각한 결과를 초래하는데, 경우에 따라서는 경한 상기도감염 후에도 기도반응성이 증가하여 수 주간 지속되기도 한다. 또한 알레르기 항원은 수분 내에 기도반응성을 증가시켜 수 주간 지속시킨다. 따라서 항원의 농도가 충분히 높을 경우에는 단 한번의 노출로도 매일같이 오랫동안 급성 기도폐쇄가 발생할 수 있다.
천식의 발병기전으로 현재까지 가장 설득력 있는 가설은 천식이 기도의 지속적인 아급성 염증상태에서 기인된다는 것이다. 이와 같이 활성화된 염증반응은 증상이 없는 환자의 기관지조직 생검에서도 흔히 관찰된다. 천식환자들의 기도는 흔히 부종과 함께 호산구, 호중구, 림프구의 침윤을 나타내는데 상피세포 기저막의 콜라겐 함유랑은 증가하거나 아닐 수도 있다. 또한 점액선 비대가 관찰되기도 하다. 가장 흔히 관찰되는 소견은 모세혈관 밀도의 증가에 따른 세포 수의 증가이다. 또한 상피세포의 박피도 흔히 관찰된다.
발병과정에서 나타나는 이러한 조직학적 소견들에 대한 해석은 아직 불완전하지만, 천식에서 나타나는 특징적인 생리적, 임상적 양상들은 기도 표면의 상피세포에 원래부터 존재하였거나 새로 침윤된 염증세포, 염증매개체 및 사이토카인 간의 상호작용으로부터 기인된다고 여겨지고 있다. 이와 같은 염증반응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세포들은 주로 비만세포, 호산구, 림프구 및 상피세포인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호중구와 대식세포의 역할에 대해서는 덜 알려져 있다. 이들 각 세포들은 염증매개체 및 사이토카인을 분비하여 위에서 언급한 급성 염증반응을 일으키고 증폭시켜 장기간의 병리적 변화를 일으키게 하는데 기여한다. 이때 분비되는 염증매개체들로는 히스타민, 브라디키닌,
정의
천식은 다양한 자극에 대한 기관지 반응의 증가를 특징으로 하며, 생리적으로는 저절로 혹은 치료에 의해 해소되는 기도의 광범위한 수축이 나타나고, 임상적으로는 발작적인 호흡곤란, 기침 및 천명이 나타나는 기도질환이다. 또한 천식은 급성 악화와 무증상 기간이 산발적으로 나타나는 일종의 발작적 질환이라고 할 수 있다. 대부분의 천식발작은 전형적으로 수분 내지 수 시간동안 짧게 지속되며, 발작 후에는 임상적으로 완전히 회복된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어떤 시기에는 환자가 매일 어느 정도의 기도폐쇄 증상을 느낄 수도 있는데, 이와 같은 시기는 간혹 심한 발작을 동반하거나 그렇지 않은 경한 상태로 나타날 수도 있으나 때로는 심한 기도폐쇄가 수 일 또는 수 주간 지속되는 보다 심한 상태로 나타날 수도 있다. 후자의 경우 지속적 천신발작이라고 하며 드물게는 급선천식발작으로 사망할 수도 있다
유병율과 원인
천식은 매우 흔한 질환으로 기관지천식은 모든 연령에서 발생할 수 있으나 주로 소아에서 발생한다. 약 절반가량이 10세 이전에 발병하며, 다른 3분의 1은 40세 이전에 발생한다. 소아 때에는 3배 정도 남자에서 호발하나 30경에는 남녀에서 비슷하게 발생한다. 원인적인 관점에서 볼 때 천식은 이질적인 질환이라고 할 수 있다. 역학적 혹은 임상적인 목적으로는 주요 유발자극이나 급성 발작과 관련된 자극에 따라 천식을 분류하는 것이 유용하다. 하지만 이런 구분 자체가 인위적이라는 점이 중요하며, 그와 같이 분류를 한다고 해도 실제 반응은 한 가지 이상의 자극에 의해 시작될 수 있다. 더구나 천식의 발병기전을 설명하는데 분자학적 및 세포 생물학적 기법이 적용되면서부터는 그러한 분류의 의미가 더욱 희미해지고 있다. 이러한 점을 염두에 두고서 천식을 광범위하게 두 가지로 분류하자면 알레르기 천식과 특이천식으로 나눌 수 있다.
아토피는 천식을 발병시키는 가장 큰 단일 위험인자이다. 알레르기 천식은 흔히 비염, 두드러기, 습진과 같은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개인병력 혹은 가족력, 공기매개 알레르기 항원의 추출물을 피내주사 하였을 때 나타나는 양성 피부반응(발적 및 팽진), 혈정 IgE도 정상이어서 면역학적 기전에 대한 근거만으로는 분류할 수 없는 천식 환자들도 상당수 있는데, 이와 같은 경우를 특이 천식이라고 한다. 이런 환자들 중 다수는 상기도 질환이 동반되면서 전형적인 복합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데, 대부분 초기에는 단순한 감기증상으로 나타나다가 수 일 후부터는 발작적인 천명과 호흡곤란이 나타나기 시작하여 수일 내지 수개월 간 지속되기도 한다. 이러한 환자들은 간혹 기관지연축이 합병되는 만성기관지염이나 기관지활장증 환자들과 반드시 구별되어야 한다.
또한 상기 두 가지 범주 중 어느 한쪽에도 뚜렷하게 속하지 않으면서 각각의 특징이 혼합되어 나타나는 다수의 환자들이 있는데, 이들은 혼합군으로 따로 분류하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천식 발병이 어린 나이에 시작된 경우에는 알레르기 천식의 가능성이 높으며, 나이가 들어서 시작된 경우에는 비알레르기 또는 혼합 천식일 가능성이 높다.
천식의 발병기전
천식 체질의 공통적인 특징은 기도의 비특이적 과민성이다. 기도반응성이 높을수록 증상은 더욱 심하고 지속적이 되며, 환자의 증상을 조절하는데 필요한 치료제의 양이 늘어난다. 또한 폐기능의 일중변동이 커질수록 환자는 밤이나 이른 아침에 호흡곤란으로 깨어나는 시간이 많아진다.
호흡기의 바이러스 감염 혹은 오존이나 이산화질소(이산화항은 아님)와 같은 산화 대기오염원에 노출된 후에는 정상인이나 천식환자 모두 기도 반응성이 증가하게 된다. 그 중에서도 바이러스 감염이 더욱 심각한 결과를 초래하는데, 경우에 따라서는 경한 상기도감염 후에도 기도반응성이 증가하여 수 주간 지속되기도 한다. 또한 알레르기 항원은 수분 내에 기도반응성을 증가시켜 수 주간 지속시킨다. 따라서 항원의 농도가 충분히 높을 경우에는 단 한번의 노출로도 매일같이 오랫동안 급성 기도폐쇄가 발생할 수 있다.
천식의 발병기전으로 현재까지 가장 설득력 있는 가설은 천식이 기도의 지속적인 아급성 염증상태에서 기인된다는 것이다. 이와 같이 활성화된 염증반응은 증상이 없는 환자의 기관지조직 생검에서도 흔히 관찰된다. 천식환자들의 기도는 흔히 부종과 함께 호산구, 호중구, 림프구의 침윤을 나타내는데 상피세포 기저막의 콜라겐 함유랑은 증가하거나 아닐 수도 있다. 또한 점액선 비대가 관찰되기도 하다. 가장 흔히 관찰되는 소견은 모세혈관 밀도의 증가에 따른 세포 수의 증가이다. 또한 상피세포의 박피도 흔히 관찰된다.
발병과정에서 나타나는 이러한 조직학적 소견들에 대한 해석은 아직 불완전하지만, 천식에서 나타나는 특징적인 생리적, 임상적 양상들은 기도 표면의 상피세포에 원래부터 존재하였거나 새로 침윤된 염증세포, 염증매개체 및 사이토카인 간의 상호작용으로부터 기인된다고 여겨지고 있다. 이와 같은 염증반응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세포들은 주로 비만세포, 호산구, 림프구 및 상피세포인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호중구와 대식세포의 역할에 대해서는 덜 알려져 있다. 이들 각 세포들은 염증매개체 및 사이토카인을 분비하여 위에서 언급한 급성 염증반응을 일으키고 증폭시켜 장기간의 병리적 변화를 일으키게 하는데 기여한다. 이때 분비되는 염증매개체들로는 히스타민, 브라디키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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