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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적 견해는 위계구조에 기반하고 있다. 민중의 경험을 신학의 절대적인 규범으로 만드는 데는 위험이 놓여 있다. 전통적으로 성서와 전통은 기독교 신학의 규범이었다. 경험, 즉 민중의 경험이 신학 작업의 규범이 되려면 도덕적이든 비도덕적이든, 선하든 악하든, 민중의 모든 경험이 거룩하고 성스럽다고 해야 한다. 다시 말하면 한은 한국인의 종교적 경험이며 따라서 ‘한’이 서서의 계시보다 더 중요하다고 인정해야 한다는 것이다.
※ 당파성- 또 다른 우려는 민중을 낭만화하고 이상화 하려는 대부분의 민중신학자들의 경향이다. 이들은 민중을 무죄한 존재로 본다. 이것은 죄를 범한 자는 민중이 아니라 지배자임을 암시한다. 그러나 민중은 죄 없는 존재가 아니다. 민중도 지배층처럼 자신들의 집단에 속한 자들 중 약한 자들을 지배하고 조종하고자 하는 경향을 가지고 있다.
민중에 대한 편파적 접근이 지니고 있는 또 다른 문제는 신의 사랑에 대한 개념이다. 성서는 하나님이 역사 안에서 가난한 자와 억압당하는 자를 사랑하신다는 전제를 확실히 지지한다. 이와 마찬가지로 예수도 그들 편에 서 있었다. 하지만 이것이 하나님의 사랑이 보편적이지 않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 인권과 인간 중심주의- 역사적으로, 한국에서 지배 계급들에 의한 민중의 비인간화는 해방 운동의 출현을 가져온 주요한 원인이었다. 민중의 비인간화를 저지하려는 가장 중요한 시도는 인간성을 신성의 차원으로까지 끌어올리는 것이었다. 동학 혹은 천도교는 인간성을 신성의 차원으로까지 끌어올렸다.
다른 한편으로, 인내천 사상은 민중신학을 인간 중심주의의 위험에 이르도록 해
※ 당파성- 또 다른 우려는 민중을 낭만화하고 이상화 하려는 대부분의 민중신학자들의 경향이다. 이들은 민중을 무죄한 존재로 본다. 이것은 죄를 범한 자는 민중이 아니라 지배자임을 암시한다. 그러나 민중은 죄 없는 존재가 아니다. 민중도 지배층처럼 자신들의 집단에 속한 자들 중 약한 자들을 지배하고 조종하고자 하는 경향을 가지고 있다.
민중에 대한 편파적 접근이 지니고 있는 또 다른 문제는 신의 사랑에 대한 개념이다. 성서는 하나님이 역사 안에서 가난한 자와 억압당하는 자를 사랑하신다는 전제를 확실히 지지한다. 이와 마찬가지로 예수도 그들 편에 서 있었다. 하지만 이것이 하나님의 사랑이 보편적이지 않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 인권과 인간 중심주의- 역사적으로, 한국에서 지배 계급들에 의한 민중의 비인간화는 해방 운동의 출현을 가져온 주요한 원인이었다. 민중의 비인간화를 저지하려는 가장 중요한 시도는 인간성을 신성의 차원으로까지 끌어올리는 것이었다. 동학 혹은 천도교는 인간성을 신성의 차원으로까지 끌어올렸다.
다른 한편으로, 인내천 사상은 민중신학을 인간 중심주의의 위험에 이르도록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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