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도덕교육] 배려윤리 (배려는 타인의 마음을 열게 하는 열쇠)
본 자료는 3페이지 의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여 주세요.
닫기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해당 자료는 3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3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소개글

[초등도덕교육] 배려윤리 (배려는 타인의 마음을 열게 하는 열쇠)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주제 선정 이유

Ⅱ. 배려윤리의 개관
1. 배려윤리의 이론적 배경
2. 배려의 의미
3. 길리건의 배려윤리
4. 나딩스의 배려윤리
4. 배려윤리에 대한 비판

Ⅲ. 사례 분석


Ⅳ. 초등 도덕 교육에의 적용
1.모범 보이기
2. 대화
3. 실천
4. 인정과 격려

V. 참고문헌

본문내용

motivational displacement)의 의식 상태가 요구되며, 배려 받는자의 따뜻한 받아들임과 신뢰와 같은 의식상태 내지 태도가 요구된다.
나딩스는 도덕성의 원천을 감정에서 찾고 있다. 배려의 감정은 두 개의 감정, 자연적 배려의 감정과 윤리적 배려의 감정으로 구성된다고 보았다. 우리가 다른 사람을 위해 무엇인가 자연적으로 하기 원하고 그에 따라 어떤 보살핌의 행동을 하는 경우가 바로 자연적 배려이다. 윤리적 배려는 자연적 배려의 기억에 대응하여 일어나는 배려의 감정으로, 윤리적 배려는 자연적 배려로부터 나온다.
나딩스의 배려윤리에 기초한 도덕교육론을 보면, 나딩스는 배려윤리에 기초한 도덕교육이 목적으로 하는 윤리적 이상을 증진시키는데 있어 모범의 제공과 대화 실천, 그리고 최상의 동기를 갖도록 시인하고 격려하는 일이 필수적임을 강조한 것을 알 수 있다.
5. 배려윤리에 대한 비판
- 배려윤리는 어떤 내용을 담고 있는지 구체적이지 못하다.
- 관계와 책임에 기초한 따뜻한 배려의 내용이 실제로 무엇인지 알기 어렵다.
- 도덕적으로 선한 따뜻한 배려와 도덕적으로 문제시, 부도덕한 따뜻한 배려를 어떻게 구현할 수 있는가? ex) 예의범절 교육을 받지 못한 아이들을 무조건적으로 배려해야 하는가?
- 윤리적 상대주의에 빠질 위험성이 있음 : 배려윤리는 주어진 상황은 중시하지만 도덕적 원리 원칙을 소홀히 하기 쉽다.
나는 나딩스의 배려윤리를 중점으로 사례를 분석하고 교육에의 적용을 강구해 보았다.
Ⅲ. 사례 분석
나는 지난 11월 대학로의 한 소극장에서 뮤지컬 공연을 했는데 이를 위해 8월부터 일주일에 두 번씩 충무로의 한 연습실에 정기적으로 연습을 하러 갔다. 춘천에 사는 나는 같이 연습하는 사람들 중 물리적 거리가 제일 멀었지만 너무 해보고 싶은 것이었고 나에게 찾아온 기회를 놓칠 수 없어 일단 무작정 시작하였다. 연습은 무척이나 재미있었다. 그리고 연습이 끝나면 항상 연출, 스텝, 배우들이 모두 모여 뒷풀이를 했는데 그 자리가 연습에서 힘들었던 것들을 풀 수 있는 장이요, 재충전의 시간이었다. 시험이 끝나고 실컷 놀고 나면 다시 재충전하여 다음 공부를 할 수 있는 것처럼 말이다. 그런데 나는 이 뒷풀이를 자주 가지 못했다. 사는 곳이 춘천이라 연습이 끝나자마자 후다닥 나오기에 바빴다. 시간이 지날수록 연습의 강도가 더욱 세졌고 정규 연습시간인 밤 10시를 넘겨서 끝날 때면 나는 춘천으로 가기가 빠듯했다. 물론 서둘러 나가서 지하철을 타면 막차는 탈 수 있는 시간이긴 했다. 그러나 지친 몸으로 막차를 탈 때면 이걸 왜 하나 싶을 정도로 힘들었고 뒷풀이에 대한 갈망도 더욱 커졌다. 그러던 어느 날, 연습이 끝나고 나오려고 할 때 나와 더블캐스팅인 언니가 내 손을 붙잡으며 말했다.
“엄지야, 오늘 연습 너무 힘들지 않았니? 우리 뒷풀이 가서 맛있는 거 먹으면서 해소하자. 그러고 나서 언니 집에서 자자.”
아무리 피곤해도 집에서 편하게 자고 싶다는 생각이 강한 나였지만 그 날은 너무 피곤한 날이었기에 그 말을 듣는 순간 언니가 너무 고마웠다. 이 언니는 내 마음을 모두 알고 있었던 것이다. 언니가 그런 배려를 해 주자 나의 힘든 마음은 눈 녹듯이 사라졌다.
→ 이 언니는 나의 상황에 관심을 가지고 충분히 이해하고 또 걱정했을 것이다. 그 걱정과 염려는 재워주는 것으로 나를 보살피고 있다. 배려자에 해당하는 언니는 나의 필요와 그에 대한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피배려자인 나를 배려하였고 나는 그 배려에 대해 감사한 마음을 가짐으로써 상호성을 띄고 있다. 이로써 우리는 관계를 형성하였고 이는 배려윤리에 부합한다.
그러고 나서 일주일 후, 토요일 연습날이었는데 그 다음날인 일요일 12시에 또 연습이 잡혔다. 공연이 점점 다가오자 연출님이 일요일에도 연습을 나오라고 한 것이다. 나는 난감했다. 막차를 타고 춘천에 가서 다음 날 12시까지 또 서울을 오기란 체력적으로 벅찼다. 그래서 자취를 하는 언니에게 하룻밤만 재워달라고 부탁했다. 그리고 그 언니는 흔쾌히 자도 된다고 하였다. 더블 캐스팅 언니는 일주일 전에 신세를 졌기 때문에 아예 물어보지도 않았다. 더군다나 그 당시 언니 집에 남동생이 자고 있어서 내가 여간 미안한 게 아니었다. 그런데 그 언니는 내가 다른 언니 집에서 자는 것을 섭섭하게 생각하였다. 언니 집에 한 번 신세를 졌고 남동생도 자주 오는 것 같아 미안해서 다른 언니한테 부탁하였다고 했지만 언니는 내가 언니를 불편하게 생각한다고 여기는 것 같았다. 하긴 그 날 언니의 남동생이 아침에 김치찌개를 끓였는데 나는 너무 미안하여 먹고 가라는 언니 말을 뒤로 하고 약속이 있다며 빨리 빠져 나왔었다. 언니 입장에서는 언니와 언니의 남동생 모두 나를 편하게 해주려고 했는데 그렇게 빨리 나가는 모습에 나를 불편하게 했나 싶어 마음에 걸린 것 같았다. 더군다나 내가 다른 언니 집에서 잔다고 하자 그 마음이 섭섭함으로 나아 간 것이다. 나와 같은 역할이기에 평소에도 많이 챙겨주곤 했으나 내가 다른 언니한테 의지하는 모습을 보이니 또 한 번 섭섭한 마음이 든 것으로 보였다.
→ 나딩스의 배려는 배려하는 사람과 배려 받는 사람의 관계에 초점을 맞추어 설명하고 있다. 나는 분명 언니에게 관심을 가지고 인간 관계를 맺었으며 평소에도 언니에게 애착을 가졌다. 그리고 지난 주 나의 마음을 읽고 배려해 준 것에 대해 고마움을 느끼고 있는 상태다. 그렇기에 이번 주에 또 언니의 집에서 자는 것은 미안하였다. 그러나 언니는 오히려 그것을 섭섭해하였다. 이번에는 나와 언니 사이에 배려 관계가 형성되지 않았다.
배려 윤리는 관계 형성이 매우 중요하다. 관계적인 것으로서의 배려에 대한 가장 기본적인 형태는 배려하는 사람과 배려 받는 사람이 상호성이다. 그러한 관계가 원활하게 형성되기 위해서는 배려 관계의 두 존재가 각각 걸맞는 자세를 갖추어야 한다. 둘 중 어느 한쪽에서의 실패는 배려를 가로막는다.
나는 언니도 많이 피곤할텐데 같은 침대에서 자기도 불편할 것이고 불시에 남동생이 와서 자고 가는 상황에서 나를 편하게 하기 위해 노력해야 하는 것에 대한 것들을 충분히 이해하여 그것을 행동으로
  • 가격1,800
  • 페이지수10페이지
  • 등록일2019.02.04
  • 저작시기2019.2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1081804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