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초대교회 개종자와 신비주의 [백사겸 염학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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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초대교회 개종자와 신비주의 [백사겸 염학섭]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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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8.26. ‘위령 제7호’ 위반으로 함흥형무소 수감 중 칼끝으로 목줄기를 후빈 자결 시도, 1925. 백두산 자하봉 16봉 둘레에서 60일 금식기도, 1931. 백두산 노령봉에서의 40일 금식기도, 1937. 백두산 천황봉에서 풀뿌리와 산열매를 뜯어 씹으며 100일 금식기도 http://blog.naver.com/panem?Redirect=Log&logNo=70019685567
, 다섯 번에 걸친 백발노인과의 만남과 계시, 두 차례의 斷指등 그의 경력은 화려하다. 게일 博士가 1905년대의 한국교회가 政治的 試鍊의 와중에서 “미친 듯한 애국적 시위가 벌어져 자살, 손 짜르기, 지하에 숨은 광열적 저항의 물결”을 유감의 심정으로 기술했을 때, 신비주의의 정서적 반응이 교회 주변에 휩싸였던 점을 쉽게 살필 수 있다 라고 민경배 교수는 말한다 閔庚培, “韓國敎會의 神秘主義史-1945년까지-”, 「기독교사상」(통권 155, 1971), 72.
. 어쩌면 염학섭 목사의 무력을 사용한 적극적인 항일 투쟁과 감옥에서의 자해행위 까지도 이 신비주의의 정서적 반응으로 분류할 수 있을 것이다. 그의 낯선 신비체험들이 개신교의 범주안에 들어갈 수 있을까라는 의구심을 가져본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그의 삶이 증거 하듯, 그는 오랜 세월을 ‘많은 군대’에 시달린 자였고 신학교 문턱도 넘어보지 못하고 목회자가 되었다. 그렇기에 하나님께서는 그에게 가장 적합한 방법으로 그의 사명을 감당케 하신 것이다 라는 생각도 해본다. 그러하기에 백사겸과 염학섭, 이들은 그리스도의 지체로서 그 시대의 몫을 감당한 것이라고 평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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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초대교회 개종자와 신비주의 [백사겸,   염학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