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밀 뒤르켐의 종교적 생활의 원초적 형태로 본 제주의 무속신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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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에밀 뒤르켐의 종교적 생활의 원초적 형태로 본 제주의 무속신앙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들어가며

Ⅱ. 이론적 배경
1. 뒤르켐의 사회학
2. 종교와 주술
3. 여러 학자들의 종교

Ⅲ. 한국의 무속신앙
1. 샤머니즘의 정의
2. 무속신앙의 종교적 기능

Ⅳ. 제주의 무속신앙
1. 제주 무속신앙의 이해
2. 믿음
3. 의례
4. 공동체
5. 제주 무속신앙의 종교성

Ⅳ. 나가며

본문내용

에 당을 찾는 개인비념의 양상도 크게 두부류로 구분된다. 즉 심방이 개인비념을 주관하 는 형태와 심방없이 신앙민 스스로 사제자가 되어 비념하는 형태다. 전자는 ‘앉은제’라고 하 고 후자는 신앙민의 수가 몇 명 혹은 10여명 수준인 마을에서 나타나는 형태이다.
②민간신앙을 가진 신앙민은 신당을 찾아가 기원하는 형식이 아니라 개인의 가정에서 혹은 특 별한 장소에서 가정사와 관련된 굿을 행하기도 한다.
문전굿, 철갈이, 멩감코스, 요왕맞이, 불도맞이, 아기비념, 귀양풀이, 시왕맞이, 넋들임, 푸다시, 두린굿, 영감놀이, 새도림, 칠성새남, 성주풀이 등이 있다
2) 심방: 사람이면서 신과 특별한 관계를 맺는 존재이다.
굿을 진행하는 심방은 지상에서 신을 모실 수 있는 ‘신 자리’위에 서서 굿을 이끌어가는 수심방과 수심방을 돕는 소무들, 그리고 소무는 수심방을 돕는 조무와 악사석에 앉아 연물(악기)을 치는 악사로 나눌 수 있다.
굿은 심방의 사설과 노래, 굿춤으로 진행된다. 특히 춤과 음악이 동전의 양면처럼 안팎, 전후로 하나가 되어 악기가 춤을 따라 가는지 춤이 악기를 따라가는지 모르는 경지, 춤과 음악이 하나가 되는 경지를 심방이 춤을 통하여 이루어가는 신명의 세계이다.
굿의 시작은 우주가 열리는 태초의 시간 하늘 옥황에 쇠북소리 울리고 우주의 기본가락인 낮은 소리, 중간 소리, 빠른 소리, 이 삼석을 울리고 향로를 피워 하늘의 신에게 향촉권상하며 신에게 삼배를 드리면서 시작된다. 하늘과 현실계 그리고 이 두 세계를 잇는 수심방의 신자리가 하나로 이어져 하늘과 땅, 이승과 저승이 이어지는 순간부터 굿은 시작된다. 그러므로 굿이 시작되는 굿청은 바로 우주가 시작되는 최초의 시간이며 공간이다.
3) 굿춤
제주는 우주의 중심에 서 있는 신화의 나라 신화의 고장, 일만 팔천 신들의 나라라고 하지만 신화 한줄 외는 사람이 드물다. 그렇지만 굿을 할 때 굿의 기본을 이루는 춤과 연물가락 그리고 굿이야기인 ‘본풀이’ 속에 탐라국의 엄청난 비밀을 전승하고 있다. 그 중 굿할 때 추는 춤, ‘굿춤’을 통하여 우리의 예술, 뿌리를 찾는 작업이《제주도의 굿춤》이다.
굿춤은 신과 인간을 중재하는 심방의 움직임 속에 우주를 움직이는 크고 작은 움직임을 체계화하고 있다. 인간이 만든 자연과 신에 대한 예법이다. 굿은 하강하는 신들을 하나하나 맞이하고 보내는 의례이며 심방의 춤과 음악 그리고 심방이 읊는 서사시를 통하여 신과 인간이 벌이는 ‘신인동락’의 축제 한마당이다. 굿은 심방이 하늘에 북소리를 울리고 굿춤을 추면서 시작된다. 굿춤은 하늘에 인간의 일을 전달하며 신들의 모든 행동을 춤을 추어 표현하고 신의 뜻을 춤을 통하여 인간에게 알려준다.
심방이 굿할 때 추는 춤은 굿을 진행하는 수단이다. 무(巫)는 춤이다. 춤을 추는 심방의 모습을 상형한 글자가 ‘무당 무(巫)’이다. 그리고 굿은 심방이 춤을 추는 바로 그 현장이며 굿의 ‘신명’은 바로 굿춤으로 완성된다는 것을 제주의 굿춤은 증명하고 있다.
3) 굿의 내용
굿의 내용은 배고픔, 가난, 죽음을 이겨내기 위한 싸움, 현실의 모순을 척결하기 위한 싸움이며 마당에서 하는 마당굿놀이, 심방이 하는 무당굿놀이로 전승되어 왔다. 마당에서 하는 모든 연희를 포괄적인 의미에서 굿이라 한다면 굿은 ‘살아 움직이는’ 민중형식의 민족예술로서 민중생활(공동체신앙, 경제적 토대, 사회조직, 미의식, 역사)을 반영한 민중예술이다. 굿은 민중문화를 역사로 표현한다. 굿은 민중의 축적된 역사적 경험으로 만들어진 신화(본풀이)를 굿본(극의 대본)으로 하여 신앙공동체인 동시에 생산공동체 집단이 만들어낸 민중의 연희물(연극)이다. 그러므로 굿은 광대의 장인정신과 서민들의 민주적인 마당정신이 녹아있는 민족예술이다.
굿의 아름다움은 그 속에 녹아 있는 삶의 진실성과 건강성, 신명성에 있다. 그리고 제 신명을 부리며 전체가 어우러지는 조화의 극치, 일하는 즐거움으로 살아 있는 몸짓이야말로 아름다움의 극치이다. 따라서 굿은 공동체의 신앙이고 민중집단의 규범이며 제주의 문화를 역사화한 제주의 전통극이다.
4. 공동체(마을제)
1) 마을제의 범위는
①마을 전체가 그들 전체의 복리를 위하여 공동으로 의례하는 제장과 제의
②마을 주민 일부가 그들 전체의 복리를 위하여 공동으로 의례하는 제장과 제의
③마을 주민 대부분이 그들 대부분의 복리를 위하여 공동으로 의례하는 제장과 제의
2)마을제의 유형
①유식제단(): 마을주민 전체 또는 대부분의 복리를 위하여 남성들의 주관하에 남자 제관에 의하여 유교식 제법으로 의례하는 제를 말한다.
포제, 제석제, 해신제, 본향당제, 백중고사등
②무식제당(): 마을사람 전체 또는 대부분의 복리를 위하여 여성들의 주관하에 심방(무당의 방언)에 의하여 무식의례를 말한다.
본향당(신과세제, 영등제, 마블림제, 시만국대제), 일?寧 여드렛당, 해신당.
-무식제()
이 제장을 통칭하여 ‘당’이라 하고 또는 ‘할망당’이라 한다. ‘할망당’이란 그 ‘당’의 신격까지 일컬어 부르는 이름이 된다. 그렇다고 하여 모든 ‘당’의 신격이 여성인 것은 아니다. 이 당들은 제장으로서의 의의뿐만 아니라 그 안에 신격이 상주하는 신성처임이 유식제단과 다르다.
현재 도내의 당수는 조사된 것이 300가까이 된다. 마을에 당이 여러 개 있는 이유는 그 각 당마다 당신의 기능이 다르기 때문이다. 지금은 이런 여러 개의 당들이 1개소로 통합해 가고들 있어 당 수가 줄어들어 가고 있고 미신타파운동으로 ‘할망당 철거’를 시행한 후 당은 많이 없어져 가고 있다.
3) 당신의 기능별 분류
(1)본향당: 마을을 차지하고 수호하여 주는 신의 거주처임과 동시에 제장이다. 심방들이 창하는 무가에서 이 신의 기능을 말하는 사설을 보면 대개 “낳은 날은 생산, 죽은 날은 물고(), 호적(), 장적()차지한 한집”이라 한다.
‘한집’은 당신을 일컫는 말이니 이 신들은 출생, 사망, 호적, 장적 등 마을 주민의 제반사를 관장한 신임을 말해준다. 이 신은 마을 전체의 자연 인문사상을 수호해주는 신임을 알 수 있다. 마을마다 하나가 있게 마련이다. 한마을에 당이 여러 개 있는 경우에는 본향당 하나에 일?瑛隔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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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9.03.30
  • 저작시기20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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