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의 언어발달단계(언어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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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유아의 언어발달단계(언어시기)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언어발달의 단계

I. 언어 이전 시기

II. 언어 시기
1. 음운발달
2. 의미발달
1) 첫 단어 사용
2) 단어의 의미
3) 단어의 증가
4) 한 단어 문장
5) 단어의미 능력의 발달
3. 구문발달
1) 두 단어 시기
2) 세 단어 이상의 시기
4. 화용론의 발달

* 참고문헌

본문내용

된 문장을 말하기 시작한다. 먼저 두 단어의 의미관계에 부르기나 감탄사를 덧붙여 말하는 형식으로 형식상의 세 단어 결합이 나타난다. '맘마 줘'라고 말하다가 '맘마줘 엄마' 라고 표현하는 것을 예로 들 수 있다.
만 3세경에는 3단어를 결합하여 문장형식을 제대로 갖춘 말을 하게 된다. 이 시기에 아동은성인의 문장에 가까운 말을 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2단어 시기에 획득된 명제적 의미관계가 확장되어 다음과 같은 표현으로 3, 4단어 시기의 명제적 의미관계가 나타났다.
아동이 세 단어 이상의 언어표현을 하게 되면, 전보식 문장에서 벗어나 문법에 맞는 언어의 형태소를 배우기 시작한다. 과거형이나 미래형을 표현할 수 있고, 문장의 주어를 나타내는 주격조사를 붙이기 시작한다. 이 시기에 아동은 이러한 문법규칙에 매우 일관성 있게 또는 지나치게 얽매여서 문법규칙의 과잉일반화 현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주어를 나타내는 조사 '가'를 배운 아동은 어떤 명사에나 이 규칙을 일반화하여 '저기 사람가 간다', '수박가 맛있다' 등의 표현을 하게 된다.
이러한 시기를 거쳐 아동은 점차 어떤 경우에는 '가'가 붙고, 어떤 경우에는 '이'가 붙는지를 스스로 익혀가면서 새로운 규칙을 덧붙이게 된다.
점차 아동은 문법적 형태소를 획득하고 고정된 어순에서 자유로워진다. 예를 들어, 우리 국어에서는 '주어-목적어-동사(SOV)'나 '목적어-주어-동사(OSV)'의 어순이 함께 사용되는데, 초기 아동의 말에서는 '주어-목적어'로 고정되어 있다가 점점 어순이 자유로워지는 것이다.
어순이 자유로워지면 아동은 복문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복문은 접속문에 의한 복문과 내포문에 의한 복문으로 대별해 볼 수 있다. 접속문은 대등절을 나란히 병렬하거나 주절과 종속절을 병렬하는 형식을 취하고, 접속문에 의한 복문의 예로는 '학교 가서 공부하세요', '지지 돼서 버려요, '가면서 먹을래' 등이 있다.
그리고 내포문은 두 명제 중에 어느 하나가 다른 하나에 의존 또는 종속의 관계가 되는 복문으로서, '그것두 삼촌이 사 준 거야? ' '엄마 이거는 어떻게 되는 거야?', '이거 명수 먹는 거 맞어' 등을 예로 들 수 있다. 접속에 의한 복문과 내포에 의한 복문은 거의 같은 시기에 사용되기 시작하지만, 발달할수록 점차 내포에 의한 복문이 더 많아진다.
세 단어 시기에 아동은 주변세계에 대한 인지적인 표상과 주변세계를 묘사하는 언어적 체계를 가지고 언어놀이를 즐길 수 있으며, 아동의 언어사용은 매우 창의적이다. 그러나 점차 연령이 증가하여 5, 6세가 되면 아동 언어의 창의적 특성이 줄어들기 시작하고, 성인이 사용하는 구문형태를 거의 완전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된다.
4. 화용론의 발달
아동의 언어발달은 음운론, 의미, 문법의 측면에서 언어구조의 사용이 어떻게 발달하는가를 살펴볼 수 있다. 그러나 의사소통을 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언어구조의 습득 이외에 의사소통의 효율성에 영향을 미치는 화용론적 발달도 언어발달에서 매우 중요하다.
화용론적 발달은 언어이전시기부터 시작된다. 영아는 말을 하기 훨씬 이전에 성인이 하는 말의 억양에 맞추어 움직이거나, 다른 사람이 말을 중단하면 소리를 냄으로써 그 사람이 자신과 의사소통을 하고 싶은 마음을 가지도록 한다. 그리고 점차 영아는 특정 사물을 가리키거나 또는 그 사물을 성인에게 들고 와서 그 사물에 대한 의사소통을 가능하게 하기도 한다.
아동이 다른 사람들과 의사소통하는 대부분의 대화는 '지금, 여기서(here and now)에 관한 것이다. 대화는 짤막하고, 대화를 주고받는 횟수도 그리 많지 않다. 그리고 아동이 하는 대화의 30% 정도는 새로운 행동을 시작하기 위한 것이고, 다른 사람의 행동에 대한 반응으로 하는 대화는 60% 정도이다. 그러나 2-3세경에 아동은 의사소통을 위한 대화기술들을 이해하게 되고, 대화의 맥락도 고려하게 되어 점차 다른 사람과 원활한 의사소통이 가능하게 된다.
2세경부터 유아는 효율적인 의사소통을 위해 언어뿐만 아니라 상대방의 나이, 성, 사회적 지위 또는 상황조건에 맞추어 자신의 언어표현을 조정할 수 있게 된다. 2세경의 아동은 어머니에게 말할 때와 동생에게 말할 때 서로 다른 표현을사용하며, 또래나 성인에게 말할 때보다 동생에게 말할 때 쉬운 낱말과 짧은 문장을 사용하려고 노력한다.
이러한 연구결과들은 아동이 대상과 상황에 맞게 의사소통을 해 나가는 능력은 2세경부터 이미 발달됨을 보여주는 것이다.
2세경에는 아동이 다른 사람과 대화를 주고받는 기술도 발달한다. 24-30개월경에 아동은 대화의 상대방에게 반응을 보이거나 어떤 주제에 대해 함께 대화를 나눌 수 있다.
3-4세경에 아동은 대화 상대방과 공유하는 부분을 이해할 수 있어, 상대방이 알고 있다고 여겨지는 부분은 설명하려고 하지 않는다. 그 후 만 5세경에 50% 정도의 아동이 상대방과 12번 정도 대화를 주고받을 수 있게 되어 원활한 의사소통이 가능하다.
만 3세경에 아동은 대화 상대방에 맞추어 말할 수 있게 되어, 듣는 이의 관점에서 가장 중요한 내용을 먼저 말하는 능력을 획득하고, 상대방의 나이나 역할에 맞추어 대화할 수 있으며, 간접적인 요청을 하기도 한다. 4, 5세가 되면 간접적인 표현을 사용할 수 있고, 상대방의 관점이나 역할을 점점 더 이해한다.
5세 이후에 아동은 자신이 실제 의도했던 것과는 다소 다른 표현을 할 수도 있고, 설명을 하거나 자신의 행동이나 말을 정당화하려는 의도를 표현하기 시작한다.
* 참고문헌
아동발달 / 이항재 저 / 교육과학사 / 2004
인간행동과 사회환경 - 고명수/이승현 외 3명 저, 정민사, 2018
발달심리학 : 신명희, 서은희 외 3명 저 / 2013 / 학지사
공중보건학 / 김낙상 저, 에듀팩토리, 2016
성장발달과 건강 : 김태임, 김희순 외 3명 저 / 2014 / 교문사
발달심리학 : 신명희, 서은희 외 3명 저 / 2013 / 학지사
인간발달 / 조복희, 도현심 외 1명 저 / 교문사 / 2016
알기 쉬운 공중보건학 / 이련리, 조갑연 외 4명 저, 효일, 2017
인간발달과 교육 / 이현림, 김영숙 저 / 교육과학사 /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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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9.04.26
  • 저작시기20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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