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시민교육의 성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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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현대시민교육의 성격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타협이 갈등해결의 중요요건이며, 양자는 다같이 관용의 정신을 필요로 한다.
① 토론 - 토론을 통해 주관적 가치판단에서 비롯된 자신들의 이익과 주장을 서로간의 설득과 이해를 통해 보다 더 객관적인 가치기준에 입각한 관점으로 조정, 통합시킬 수 있다.
② 타협 - 다른 가치들이나 의견들을 종합하여 새로운 것들을 창출해 낼 수 있게 된다.
③ 관용의 정신 - 사회구성원들이 다른 사람들의 가치를 자신들의 것처럼 존중해주고 서로 타협하고 양보하면서 보다 나은 가치를 만들어내려는 것을 의미한다.
(5) 통합적 공동체 의식 - 민주주의적 생활양식에서 강조되는 공동체의식은 적어도 두 가지 전제들 위에서 형성되어야 한다. 하나는 그것이 결코 부당하게 개인을 희생시켜서는 안 된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사회의 다원성을 인정해야 한다는 것이다.
5. 학교교육과 시민교육
1) 학교교육과 시민교육 - 진정한 시민이 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자율적인 참여가 전제되어야 하고 자신의 권리와 책임을 다할 수 있어야 하며, 앞으로 다가올 미래사회를 이끌고 나갈 세대를 교육하는 역할 또한 시민사회의 중요한 과제일 것이다. 이러한 측면에서 학교는 학교풍토나 교과과정 속에서 시민교육의 측면으로 꾸준히 강조하고 있으면서도 반대로 과열된 입시경쟁 풍토 속에서 시민사회에서 역행해 가는 모습을 보여 주고 있다. 따라서 오늘날 학교현장에서 시민교육에서 역행해 가는 모습을 되짚어보고 새로운 시민사회 형성을 위한 방안을 모색해 보아야 한다.
2) 학교교육의 현실과 대처방안 - 시민사회의 사회질서 유지의 장치로는 대표적으로는 예의규범과 법규범, 그리고 도덕규범이다. 이 세 가지 측면에서 오늘날 학교교육의 현실과 그에 따른 방안을 제시해 본다.
(1) 예의규범
① 현실 - 교사에게 인사도 제대로 하지 않고 수업시간 중에도 툭툭뱉는 말 한마디 한마디, 교사와 주먹다짐을 하는 경우와 자신들의 불만을 욕설과 함께 인터넷에 올리는 모습들은 \'예의없음\'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이러한 추세는 젊은이들의 권위와 보수에 대한 반항인 측면일 수 있고 단순한 예의규범을 따르기 보다 합리적이지 않으면 무시하는 냉소주의로 다가오고 있다.
② 대처방안 - 교사와 학교, 어른과 기성세대는 보다 합리적으로 접근하여야 한다. 예의란 것이 어떤 것인지, 예의가 우리 사회에 왜 필요한 것인지 등을 먼저 합리적으로 이해시키고 그들을 설득시킬 필요가 있다. 학생들의 전체적인 그리고 자발적인 이해가 학교사회 전반적으로 공감이 되어야 한다. 즉, 지속적인 학교교육을 통해 학교단위나 학급단위로 \"예의바른 사람\"과 \"무례한 사람\"을 학생들과의 의견공유 속에서 엄연히 구분하여 \"예의바른 사람\"이라는 명예를 높여주어 자극을 주고 \"무례한 사람\"이라는 최소한의 사회적 비판을 통해 사회적으로 견제할 수 있도록 만드는 방안을 제시할 수 있다.
(2) 법규범
① 현실 - 단위 학교에서의 학칙 또는 교칙은 국가적인 실정법의 구속력은 없지만, 단위 학교 내에서는 처벌이 따르는 강력한 법규범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학생들은 모두 암암리에 학칙과 교칙을 어기며 교칙에 따라 걸린 학생들에 대한 처벌도 일관성이 없다. 학교 내 폭력사건과 집단따돌림 현상들이 어떤 결과들을 가져왔는지 반성할 필요가 있다. 그것의 원인은 약자를 보호해 주어야 할 명문화된 법(교칙)규정이 없고, 있더라도 교칙에 대한 권위가 없으며, 학부모의 이기주의가 개입하기 때문이다. 이런 학교풍토 속에서 학생들은 시민사회와 더욱 거리가 멀어지는 교육을 받고 있다.
② 대처방안 - 법은 올바른 목적을 지니고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운영을 통해서만 정당성을 지닌다. 그리고 모든 사회구성원이 행복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적 장치라는 측면에서 강자를 규제하고 약자를 보호하는 수단이기도 하다. \'교사와 학생의 관계는 근본적으로 불평등한 관계\'라는 것은 교육의 대전제이다. 그렇다면 학생은 근본적으로 약자이고 교사는 근본적으로 강자인 셈이다. 따라서 학교교칙을 제정함에서 있어서 학생과 함께 민주적인 운영방식으로 제정하여야 함은 물론이고, 서로 이기주의와 편의주의에 학교사회에 불이익을 주는 범법행위는 보다 강력한 처벌이 있어야 한다. 또한 학생들 내부에 존재하고 있는 폭력과 따돌림을 당하는 학생이나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과 같은 약자에 대한 보호가 교칙으로 엄연히 제정되어야 한다.
(3) 도덕규범
① 현실 - 덕은 용기, 절제, 성실, 정직, 겸손, 이해심, 친절, 관대함, 자선, 호의와 같은 덕목이 습관화가 되어야 하는데, 그렇다고 해서 반성적 사고가 결핍되어서는 안된다. 그런데 오늘날 학교에서는 반성적 사고없이 이러한 덕목을 주입식으로 강요하기 때문에 학생들은 왜 이것을 지켜야 하는지 당위성에 대해 의문을 품는다. 그리고 학교현장에서 많이 볼 수 있는 교사의 불공정한 수행평가, 성적 서열화로 인정받는 풍토와 같이 비합리적인 차별에 대한 학생들의 불만은 오히려 덕의 교육과 멀어지고 있는 것이다.
② 대처방안 - 덕교육에서 중요한 것은 멘토링(Mentoring) 즉, 학생들이 교사를 보고 나도 저렇게 되어야 하겠다고 결심하도록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학교에서는 자율성과 관용정신, 정의감을 내면화하고 습관화하도록 공공시설, 장애인이나 노약자를 돌보고 환경보호, 교통질서 등에 봉사하는 봉사활동, 체험활동을 적극 실시하여야 한다. 물론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노력은 계속되어야 한다. 또한 우리나라에서 대학 입시에서 비록 주관적이고 자의적이 될 수 있는 위험이 있어도 덕을 갖춘, 또는 갖추려고 노력한 학생이 합격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해야 하고 시행착오를 거쳐 그 방법이 제도적으로 마련되어야 한다.
⇒궁극적으로 학교만이 아니라 가정과 지역, 사회 전체의 가치관이 변화되어야 학교교육이 성공할 수 있다. 그리고 사회 구성원들에게 예의, 도덕, 준법의 중요성을 확신시키기 위해서는 모든 사람들이 막연한 의무론적 당위론 보다는 예의, 도덕, 법을 지키는 것이 장기적으로 자신과 자신의 가족들에게 이익이 된다는 합리적 이기주의를 덕교육과 시민교육의 이론적 전략으로 이용할 수 있다. 물론 여기에는 실천이 꼭 동반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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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9.08.17
  • 저작시기20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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