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대 정신건강과간호)우리의 삶에서 일어나는 사건에 대한 자동적인 사고가 우리의 정서적 반응과 행동을 유발한다 강한 감정을 경험한 최근 사건 두가지를 기억하여 그때의 자동적 사고와 감정 행동을 구분하여 기술 인지행동치료기법을 적용

소개글

(방송통신대 정신건강과간호)우리의 삶에서 일어나는 사건에 대한 자동적인 사고가 우리의 정서적 반응과 행동을 유발한다 강한 감정을 경험한 최근 사건 두가지를 기억하여 그때의 자동적 사고와 감정 행동을 구분하여 기술 인지행동치료기법을 적용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우리의 삶에서 일어나는 사건에 대한 자동적인 사고가 우리의 정서적 반응과 행동을 유발한다.
1) 강한 감정을 경험한 최근 사건 두가지를 기억하여 그때의 자동적 사고와 감정, 행동을 구분하여 기술하시오.
(1) 사례1
①사건 내용 ②자동적 사고 ③감정 ④행동
(2) 사례2
①사건 내용 ②자동적 사고 ③감정 ④행동
(3)나의 생각
2) 자신이 경험한 사례에 대하여 인지행동치료기법을 적용하려고 한다. 1)의 사례에 대해 교재 320쪽~325쪽에서 제시한 인지행동치료기법 중에서 중복되지 않도록 각 한 개를 선택하여 이에 대해 설명하시오. 또한 자신에게 적용할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수립하시오.
(1) 사례1
①사고중지법 ②실행계획
(2) 사례2
①인지적 재구성 ②실행계획
3)참고문헌

본문내용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내담자에게 사용하면 효과적이다. 특히 절대적 확신을 갖는 것이 가능하다는 잘못된 신념을 가지고 있는 강박장애자에게 활용하면 증상을 완화하면 효과적이다.
②실행계획
매일 자동차로 퇴근할 때 차문을 잠근 후 자동적 사고에 의해 다시 문을 확인하려는 생각이 들 때 중지라고 외친다. 아직 실행에 옮기기 전이지만, 퇴근 후 상황을 상상하면서 중지라고 외치는 순간 차문이 열려있을 것이라는 의심의 생각이 바로 사라질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사례1에서는 자동적 사고로 떠오른 생각이 11개 정도였다. 자동적 사고의 시작은 “문이 제대로 잠겼겠지.”라는 첫 생각이고, 그 이후 도미노처럼 연쇄적으로 생각이 일어났다. 따라서 이 첫 생각에 생각중지 기법을 적용해 연쇄적인 생각 반응을 중단시키는 것 효과적일 것이다.
따라서 만약 “문이 제대로 잠겼겠지.”라는 생각이 일어나면, 그 순간 이를 인지해 즉각적으로 중단이라고 외친다. 마음속으로 외치는 것보다는 육성으로 외치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또한 이러한 실행계획을 머릿속으로만 생각해 놓고 기억에만 의지해 실행하는 것이 아니라, 차에서 내릴 때 쉽게 상기할 수 있도록 눈에 쉽게 띄는 위치에 메모를 붙여놓고 잊지 않도록 시스템을 조성해 놔야 한다. 또한 매일 실행결과를 기록해서 그 효과를 분석해 차문의 개폐상태를 확인하려는 생각의 빈도와 강도를 추적하면서 실행계획의 성공 가능성을 높여나갈 필요가 있다.
(2) 사례2
①인지적 재구성
인지적 재구성은 부정적인 생각이나 감정을 객관적으로 이해하고 그 이면의 무의식적인 신념이나 사고체계를 교정하는데 방법이다. 1950년대 미국의 심리학자 앨버트 엘리스는 인지적 재구성을 처음으로 행동교정의 수단으로 적용했다. 이후 데니스 그린버거, 크리스틴 파데스키 등의 여러 학자들이 다양한 연구를 통해 발전시키면서 심리학뿐 아니라 경영학이나 마케팅 등의 영역에서도 적극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인지적 재구성은 어려운 기술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므로 개인이 일상생활에서 경험하는 근심, 걱정, 우울 등의 다양한 심리적 고통에서 벗어나는 도구로써 활용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인지적 재구성은 바둑에 비유하면 복기와 같은 것이다. 즉, 게임의 승부와 관계없이 자신의 수에 어떤 문제가 있었는지 또는 더 좋은 수가 있는지를 사후 상대와 함께 찾아보는 과정을 거치듯이, 상담자를 통해 자동적 사고에 의해 반사적으로 전개된 그 생각들에 대해 사후적으로 논리적 근거 유무를 확인해 그 생각에 오류가 없는지 파악해 보는 것이다. 생각이 일어날 당시에는 그것이 사실이나 진실이라고 믿기 쉽지만, 사후 관찰자의 입장에서 다시 그 생각들을 돌아보면 미처 인식하지 못한 오류가 발견될 것이고, 따라서 행동 또한 변화된 생각에 따라 자연스럽게 수정되는 것이다.
인지적 재구성의 구체적 절차는 다음과 같다. 부정적인 생각이나 감정에 빠져들려고 할 때 마음을 복식호흡이나 명상 등의 방법으로 먼저 마음을 안정시킨다. 이어 생각과 감정을 구분한다. 그리고 자동적 사고에 의해 떠오른 생각과 그때의 감정을 정리한다. 정리된 생각들에 대해 객관적 증거를 찾아서 정리한다. 또한 자동적 사고에 대립되는 객관적 증거를 찾아서 기술한다. 이렇게 정리하고 기술한 증거들을 종합해 이를 바탕으로 생각을 정리한다. 끝으로 이 과정을 마친 후 자신의 감정에 대해 기술해 본다.
②실행계획
인지적 재구성을 사례2에 적용해 실행계획을 세워본다.
아내와 언쟁이 발생할 것 같은 상황을 최대한 피해야하지만, 사람일이 계획이나 의지대로 되는 것이 아닌 만큼 사후 깔끔한 뒤처리를 통해 그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전략을 택한다.
아내와의 언쟁이 발생한 후에는, 인지적 재구성을 통해 내 생각의 진위를 분석하고 이를 통해 잘못된 생각을 수정함으로써 오류에 근거해 일어났던 아내에 대한 부정적 감정이 있다면 그것을 제거 또는 완화할 계획이다. 그 과정을 앞선 사례2에서의 자동적 사고를 통해 좀 더 구체적으로 설명하면 다음과 같다.
먼저 아내에 대해 좋지 않은 생각이나 감정이 계속 생기면 3분 명상을 통해 누구의 잘못 여부를 떠나서 일단 내 마음의 동요부터 가라앉힌다. 마음이 흔들리는 상황에서 객관적인 판단을 내리기는 어렵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때의 내 생각과 감정을 분리해 정리한다. 이때 머릿속으로만 정리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종이에 기록해서 생각과 감정을 명확히 구분한다. 예를 들면 “이건 분명히 남편인 나를 무시하는 것이야.”에서는 “아내가 나를 존중하지 않는다”는 것은 생각이고, 그로 인해 생기는 모멸감은 감정이 된다.
이 생각 이후 “밖에서 고생하는 게 고마운 줄도 몰라.”를 시작으로 “남편 없이 혼자 살아봐야 고마운 줄도 알거야.”까지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진다. 아내는 내가 퇴근 후 집에 들어오면 오늘 고생했어! 라는 말을 한 적이 많은 편이 아니다. 따라서 남편이 고생하는 게 고마운 줄 모를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아내는 알뜰한 주부이고 매일 건강식을 챙겨주며 누구보다 내 건강관리에 신경쓰는 사람이다. 더욱이 아내에게 사랑한다고 표현을 거의 안한다고 해서 누군가 나에게 너는 아내를 사랑하지 않는다고 말한다면 화가 날 것이다. 그렇다면 아내가 내게 고생했다고 말하지 않는 것이 내 고생을 모른다는 증거라고 확신할 수는 없는 것이다. 즉 고맙다는 표현이 없었다고 고마운 줄 모른다는 판단은 논리적으로 문제가 있는 것이다.
내 생각의 진위에 대해 객관적 근거를 찾는 이상의 과정을 통해 자동적 사고에 의한 생각들에 오류가 많음을 확인했다. 그 결과 화나고 억울한 감정은 완화되고 오히려 나는 아내가 가정주부로서 고생하는 것에 대해 고생한다, 고맙다는 말을 한 적이 거의 없었음을 깨닫게 되었다. 결과적으로 아내에 대한 나의 분노는 인지적 재구성을 통해 미안함으로 바뀐 것이다.
3)참고문헌
박영숙·장선주(2019). 정신건강과 간호. 서울: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출판문화원
전용오·김영빈·이자명(2020). 상담심리학.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출판문화원
천성문 외7(2019). 인간관계와 정신건강. 학지사
박선환· 박숙희·이주희·정미경·김혜숙(2017). 정신건강론 2판. 양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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